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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가톨릭의 댜주교였던 페넬롱의 본서는 이미 200여년동안 기독교의 고전으로 간주되어 왔다. 페넬롱의 깊은 영성이 본서에 나타나 있다.
이 경건한 글 뒤에는 경건한 페넬롱 자신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우리의 마음과 영을 사상과 사유에 접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친구였던 저자와 교제하려는 것이요, 이와 같은 교제를 통하여 페넬롱이 믿었던 하나님과 더 깊고 풍부하고 참된 교젤르 갖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진실로 위대했던 하나님의 위대한 성도의 발 밑에 앉아서 배우는 것이며, 그와의 접촉을 통하여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를 나누었던 그의 체험을 나누어 갖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 우리들 자신,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관하여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을 지혜롭게 해석하는 페넬롱의 전문적인 안내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페넬롱은 하나님과 인간에 관하여 매우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에게 나아가 우리를 그의 제자로 등록시켜 달라고 요청해야 하며 그에게 겸손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배우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표지내용 중에서 ...
세계기독교고전은 알차고, 품위있고, 값싸게 제작하여 오늘날 한국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제공하고 후손들에게도 물려주기 위하여 특별히 제작한 것입니다. 선물용 !
프랑소아 페넬론(Francois Fenelon)
프랑소아 페넬론(Francois Fenelon)은 200여년간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아온 영적 상담자이다.
그는 하나님은 기독교인의 삶 속에 살아 계시며 적극적으로 말씀하신다고 믿었다. 그는 충고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지혜로운 말씀을 주저없이 제공했고, 예기치 않게 당한
어려운 일들을 사람들에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는 그와 같은 고난과 오해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 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으려고 했다.
- 저서
남성들에게 주는 서신(Letters to Men)
여성들에게 주는 서신(Letters to Women)
이상원 역자
목사. 총신대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 및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의 대학원(Th. M.)을 졸업했다. 역자는 뛰어난 어학 능력과 문장력으로, [영적 도움을 위하여], [기도의 삶], [산상수훈 강해]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완전히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요? 그것은 너무나 행복해질까봐 두려워하는 것과도 같
습니다. 그것은 모든일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꼭 져야 할 십자가를 질
용기가 너무나 많아질까봐 두려워하는 것과도 같으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너무나 많은 위로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
으며, 우리를 비참하게 만드는 격정으로부터 너무나 완저히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 본문 중에서...p84-85 ]
제1부
시간의 선용/오락/포기/십자가/금욕과 명상/실수와 시험/하나님의 임재/작은 일에 충성하라/어설픈 개종/예수 그리스도를 본받
아/결연한 자아 포기/바리새인과 세리/참된 자유/메마름과 방심/허물 때문에 실망하지 말라/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것/하나
님을 위하여 자아를 포기하는 것이 주는 기쁨/완전한 자기 헌신을 위한 기도/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것/하나님을 신뢰함/십자가
의 가치와 용도/고통받는 사랑/내적인 평화/마음의 분산과 슬픔을 극복하는 법/슬픔을 극복하는 법/죽음/각별한 우정
제2부
하나님을 아는 것/순결한 사랑/자기를 잊는 것/순결한 사랑의 실체/의존/내적인 말씀/고난/상실/자기포기/단순성/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