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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라는 역을 출발한 구원열차가 계시록이라는 종착역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과 같다.
성경을 건물에 비유한다면 66층 빌딩과 같다. 여기에는 건물을 지탱해주는 골조가 있는 것이다. 이를 "구속사"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점들의 모임이 아니라 선이다. 창세기라는 역을 출발한 구원열차가 계시록이라는 종착역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과 같다. 여기에는 일관성, 통일성, 점진성이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마지막에 이르러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계21:6)"하고 선언한다. 성도들에게 이 뼈대를 세워주어야만 흔들리지 않고 견고해 질 수가 있는 것이다.
유도순
목사님의 '분석도표를 통한 효율적인 성경연구서'는 오늘날의 단편적인 성경지식에서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성경을 조망하여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이해하는데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재미와 깊이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성경 66권의 연구서를 출간할 계획인 목사님은, 사명감과 성실성을 가진 설교자로서 성경의 진수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는 총신대학신학대학원을 졸업하셨고, 현재, 우리교회 담임목사이며, 도서출판 머릿돌 대표로 섬기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