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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서점협의회 2000,2001 연속 베스트셀러!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시랑하시는가?
십자가를 선택한 아버지의 마음이 전해지는 책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나를 위해 하신 일입니까?"
갈보리 언덕에 서 보라
십자가의 나뭇결을 손가락으로 매만져 보고
못 끝으로 당신의 손목을 지긋이 눌러보라.
그분의 아픔에 귀기울여 보라
군병들이 뱉은 침이 나의 옷에 튄다.
가시의 뾰족한 끝이 내 머리를 찌른다.
대못이 내 손목을 뚫고 들어온다.
쾅,쾅,쾅!
사람들이 내 머리 위에 죄패를 붙이고 조롱한다.
내가 벗어 놓은 옷을 허락도 없이 나누고 가져가 버린다.
어느덧 내가 달린 십자가는 땅에 눕혀지고
병사의 창이 나의 옆구리를 찌르고 들어온다.
물과 피는 쏟아지고......
아, 주님! 이 모든 일이 나를 위해 하신 일입니까?
그때 그분의 속삭임이 들려올 것이다.
"그래, 너를 위해 너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 일이다..."
맥스 루케이도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설교자, 목사다. 미국 기독교출판협회에서 주는 ‘기독교 작가 금상’을 처음으로 두 번이나 받았다. ‘크리스채니티 투데이’지가 주최한 ‘이 시대 가장 영향력있는 기독교 저술가’로도 선정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 용서의 복음을 독특하고 상상력 넘치는 우화로 풀어내어 감성적 필치로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동시에 현대적 감각과 깊은 영성을 소유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 산 안토니오 소재 오크힐 그리스도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전국적인 강연과 설교를 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 “UpWords”에서 매일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마음 한번 쉬어가게나」, 「아주 특별한 사랑」,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나는 네가 자랑스럽단다」, 「 너는 참 용감하구나」(두란노), 「너는 특별하단다」(고슴도치) 등 여러 쟝르를 넘나드는 수십권의 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다.
현재 산 안토니오에서 아내 데날린과 세 딸 젠나, 안드레아, 사라와 함께 살고 있다.
감사의 말
1. 저를 위한 일입니까?
2. "내가 너의 어두운 면을 담당하겠다."
-군병들의 침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3. "너처럼 될 만큼 너를 사랑했다."
-가시 면류관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4. "너를 용서한다."
-못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5. "너의 언어로 말하겠다"
-죄패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
6. "너에게 선택권을 주겠다."
-두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
7. "너를 버리지 않겠다."
-갈보리 길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8. "내 옷을 너에게 주겠다."
-옷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9. "내 임재로 너를 부른다."
-찢긴 몸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
10. "너의 아픔을 이해한다."
-포도주 적신 해융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11. "내가 너를 구원했고 너를 지킬것이다."
-물과 피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12. "영원히 너를 사랑하리라"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13. "너의 비극을 승리로 바꿔주마"
-수의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14. "나는 승리했노라"
-빈 무덤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15. 당신은 십자가에 무엇을 내려놓으려는가?
마지막 말
주
- 독자 서평 1 : 고난의 참된 의미를 생각하며
기독인이란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많은 기독인들의 삶은 말로만 예수를 믿고 따른다고 할 뿐, 진정 예수 그리스도께서 택하신 고난과 사랑과 용서의 길을 따르려고 하지 않는 듯하다.
이미 물질은 기독인들에게도 최고의 가치가 되어 있는 듯하고, 기독인들의 명예욕과 권력에 대한 욕구 역시 위험수위를 이미 넘어서고 있는 듯하여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이러한 때에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를 통하여 고난과 참된 영성이 무엇인지 새롭게 깨닫고 정리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나는 과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분이 지신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고 있는가?
아니, 따라가려고 마음이라고 먹고 있는가? 여러모로 부끄럽기도 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 속에 있는 더러운 생각들, 위선적인 행동들을 발견하게 될 때마다 예수의 십자가의 의미가 얼마나 크고 가슴 저리게 다가오는지 모른다. 나의 유익을 먼저 구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작은 마음씀씀이에서부터 행동은 변화될 것이다.
사고의 전환, 의식의 전환 없이는 행동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 이제 다시 다짐해 본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면서 그 길을 따라가야겠다고.
- 독자 서평 2 : 십자가에 대해서 쉽고 간결하게 쓴 책입니다.
이 책 정말 읽기 쉽게 잘 쓰여졌습니다.
몇가지 장점을 예로 든다면
첫째. 글자가 크고 글자간 간격이나 줄간격이 비교적 넓어서 금방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한 장이 끝날때마다 성경공부 교재로 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내용을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질문으로 읽는 독자로 하여금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셋째. 저자인 맥스 루케이도는 미국에서는 꽤 잘나가는 복음주의 계열의 목사님이시며 베스트셀러 작가시랍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문체가 아주 여성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세심하게 묘사를 하는 부분이라든지 내용전개가 읽는 이로 하여금 예수님의 아픔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넷째. 주위 사람과 같이 보면서 서로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서로 질문에 답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눌때 그 은혜가 두배로 증가될 것 같습니다.
- 독자 서평 3 :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았는지 모른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주셨고, 그 분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이것은 내가 어렸을때부터 너무나도 쉽게 들어온 이야기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의 느낌은 달랐다. 십자가의 의미가 잔잔히 새겨지는데....왠지 가슴이 아파오고 목이 죄어왔다.
십자가.
이것이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가?
나는 어리석게도 여지껏 그걸 모르고 살았다.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온갖 고통을 다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셨다.
그리고 나에게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셨다.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가장 더럽고 추악한 나를 내가 태어나기전부터 선택해주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