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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전집강해세트 성찬기전자성경찬양반주기

자기 깨어짐 - 거룩한 삶의 신학 시리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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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생명의말씀사
저자
김남준
면수
287
규격
139 x 217
배송가능일
3일
배송비
3,500(총 4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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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모든 죄의 뿌리는 그릇된 자기 사랑입니다.

회개와 인간 본성의 변화에 대한
성경적 연구와 신학적 분석, 그리고 철학적 탐구의 결실!

자기 깨어짐이란 죄에 대한 사랑과 거기에 기반을 둔 자기 의에 대한 신뢰가 파괴되는 것으로, 곧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본성의 파괴를 의미합니다.

저자 / 역자 소개


김남준

조국교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교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남준 목사는 총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신학박사 과정을 공부했으며 안양대학 신학부와 천안대학교 신학부에서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인 설교로 널리 알려진 김남준 목사는 현재 서울 평촌에 있는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다.

저 서

십자가를 경험하라
깊은 기도를 경험하라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
거룩한 부흥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
육적 그리스도인 영적 그리스도인
새벽 기도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 올라야 한다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대상 수상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목회자의 아내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내 용


인생의 아픈 시간들을 지나며, 들었던 음성이 있습니다. “얘야, ...네 몸에 나 예수의 흔적이 있니?” 처음에는 작은 소리를 내며 흐르는 개울물 같던 그 음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계곡을 휘돌아 흐르다 떨어지는 폭포수처럼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불 꺼진 교회당 한 구석에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자기 깨어짐의 교리는 그러한 고통의 시기들을 지나면서 깨달은 성경의 진리들입니다.

열린교회 앞뜰에 단풍이 곱게 물들던 가을날이었습니다.
마당에 홀로 앉아 성경을 묵상하고 있을 때, 예고 없이 후배 목회자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생명력 있는 목회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저는 짤막하게 대답하였습니다.

"죽음"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는 맑은 눈망울로 저를 바라보았고, 저는 다시 그에게 말했습니다.
"목회자의 자기 죽음입니다."
목회가 즐겁고 행복하다는 선배 목사님들의 고백 앞에 서면, 저는 늘 한없이 작고 초라해집니다.
영혼을 돌보는 섬김에 어찌 은밀한 기쁨이 없겠습니까?
그렇지만 목회는 제게 아직도 당하기 원치 않는 가슴앓이고, 설교는 영원한 이국의 언어입니다.
저자서문中에서......

목 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제 1부 신자와 자기 사랑
제 1 장 자기 깨어짐
Ⅰ. 자기 깨어짐이란 무엇인가
Ⅱ. 이 교리를 세우는 유익

제 2 장 죄에 대한 사랑
Ⅰ. 신자 안에 있는 옛 본성
Ⅱ. 죄의 뿌리인 자기 사랑
Ⅲ. 죄가 사랑으로 뿌리 내리는 방식
Ⅳ. 죄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 기쁨, 집착, 두려움

제 3 장 자기의
Ⅰ.자기 깨어짐에서 말하는 자기의
Ⅱ. 율법적 의와 복음적 의
Ⅲ. 자기의의 악덕스러움
Ⅳ. 자기의와 거룩한 삶에 대한 지성적 혼란
Ⅴ. 구원의 열매인 의로운 생활

제 2 부 자기 깨어짐의 과정
제 4 장 성령의 조명
Ⅰ. 성령의 조명
Ⅱ. 조명과 영광의 빛
Ⅲ.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위한 지식
Ⅳ. 조명과 인간의 책임

제 5 장 죄의 확신
Ⅰ. 조명과 확신
Ⅱ. 확신하는 내용들
Ⅲ. 죄를 확신함에 있어서 인간의 책임

제 6 장 자기 부인
Ⅰ. 죄의 확신과 자기 비판
Ⅱ. 자기 부인의 성격
Ⅲ. 자기 사랑의 허무함
Ⅳ. 자기 부인의 두 측면

제 7 장 자기 심판과 자기 처벌
Ⅰ. 성령의 조명과 양심
Ⅱ. 자기 심판
Ⅲ. 자기 처벌

제 8 장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삶
Ⅰ.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삶
Ⅱ철학적 사유를 통한 현자의 삶

제 9 장 그리스도를 따름
Ⅰ. 그리스도를 따름
Ⅱ. 깨어짐의 고통을 감당하게 하는 것들
Ⅲ. 자기 깨어짐이 없는 섬김

부록 1. 참고 문헌
부록 2. 성구 색인
부록 3. 주제별 색인-본문
부록 4. 주제별 색인-각주

추천의 글


이 책은 회개와 인간 본성의 변화에 대한 저자의 심도 깊은 성경적 연구와 신학적 분석, 그리고 철학적 탐구를 담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갈망 속에서 사는 신자의 삶'을 위하여 우리 모두에게 자기 깨어짐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더 많이 자기 깨어짐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신시한 종들로 설 수 있기를 바라며,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 박찬호(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총장)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이 책은 예수님을 따르는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이며 실제적으로 설명해 준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성화에 있어 필수적인 '자기와의 싸움' 혹은 '내 안에 있는 죄성'과의 전투를 치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적 전투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 백금산(예수가족교회 담임목사)

김남준 목사는 청교도 전통을 끈기로 체득하고 내면화하여 혼신으로 설교하는 독보적 경지를 쌓아가고 있다. 본서는 저자가 칼빈과 어거스틴에게까지 지평을 넓혀 결실을 맺은 쾌거이다. 기도와 말씀으로 사투를 벌이는 저자의 경건한 모습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고통을 신학의 언어로 표현하다 보니, 그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다소 생경하겠지만, 기도하며 완독한다면 자기가 깨어지는 체험을 할 것이다.
- 유해무(고려 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서 평


- 독자 서평 1 : 깨어짐

신앙의 본질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가는, 예수 믿고 복받고 잘 먹고 잘사는 신앙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자기 중심적인 삶이 아닌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그 삶은 죄에 대한 사랑과 그것에 근거한 자기에 대한 신뢰를 깨어지는 것, 자기 깨어짐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는 삶이다.

- 독자 서평 2 : 거룩한삶

김남준 목사님의 책을 읽으면 왠지 유식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전에 읽었던 [마음지킴][죄와 은혜의 지배][구원과 하나님의 계획]과 중복되는 부분이 당연하겟지만 각주를 읽으면서도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급한 마음에 한번 쭉 읽어보았지만 이 책이외에 나머지 책들도 몇번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새로운 책을 읽고싶은 욕심을 억누르며 다시 정독을 하고 공부해야하겠습니다.
믿음 만능주의(easy believism)에 대한 성화의 교리들을 저자 목사님의 노력으로 이렇게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매 장마다 써져있는 글이 마음에 남습니다.
자기 깨어짐이란 죄에 대한 사랑과 거기에 기반을 둔 자기 의에 대한 신뢰가 파괴되는 것으로, 곧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본성의 파괴를 의미합니다.

- 독자 서평 3 : 깊은 연구와 진지한 삶의 실천으로 인하여 빛을 보게되어진 김남준 목사의 성화의 한 방편 '자기 깨어짐'

경건하고 박식한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John Owen)은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목회자를 세우신 것은 성도들이 그들 통하여 참으로 신자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게 하시기 위함이다.”

이에 견주에 김남준 목사는 신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단지 하나님을 믿을 뿐 아니라 참으로 진실한 신자가 되어감으로써 자신의 존재와 거기에서 비롯되는 삶까지 거룩해져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현자(賢者)들이어야 합니다. 인간이 참으로 누구이며, 참된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지혜자이어야 합니다.”

존 오웬의 글은 신학생인 신분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장이며 김남준 목사의 참된 신자의 정의는 구원받은 신자로서 늘 되새겨 보아야 할 문장이다. 이들은 이토록 짧은 문장으로 참된 목회자와 참된 신자가 무엇인지 정의내리고 있다. 그저 책상머리에 앉아 나온 글귀가 아님을 그들의 경건을 통해 아는 바이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김남준 목사의 “마음지킴”을 접하고 나서부터 나에게 늘 관심되는 분야로 자리잡은 것이 바로 경건! 죄와의 싸움이다. 어떻게 해야 죄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좀 더 거룩한 신자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신학적 이해가 부족했을 때 죄가 나에게 안겨주는 비참함으로 인해 죄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그러나 신자가 죄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아님을 알고 난 후부터 더욱더 죄로부터 해방되어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상처받으시며 “예수그리스도와의 혼인 언약”을 깨는 행위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존 오웬을 최고의 스승으로 삼고 있는 김남준 목사의 “자기 깨어짐”이라는 주제는 책이 아닌 그가 총신대에서 강의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접한 것이 먼저였다. 그때 “자기 깨어짐”이라는 주제를 거의 마칠 즈음에 책으로 곧 나온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 후 인터넷에 접속할 때마다 김남준 목사의 신간이 나오지 않았나하는 확인 작업은 나에게 있어서 필수작업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책이 나왔을 때 일주일간 굶은 사람처럼 그것이 얼마나 먹고 싶던지 나의 굶주림은 책의 구입과 일독으로 조금은 해결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나의 굶주림은 채워지지 않았다. 이독, 삼독, 사독… 횟수를 거듭할수록 굶주림은 채워지리라.

이 책의 구성은 제1부 3장, 제2부 6장, 총 9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책이다. 먼저 김남준 목사의 “자기 깨어짐”의 정의부터 살펴보자. “자기 깨어짐이란 신자 안에 있는 부패한 자기 사랑이 파괴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죄에 대한 사랑과 거기에 기반을 둔 자기의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는 것입니다”라고 정의내린다.
“자기 깨어짐”은 “회개의 경험 안에서 일어나는 합당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과 신뢰의 파괴”이다. 여기서 깨어져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옛 본성의 파괴를 의미한다. 어거스틴은 인간의 모든 죄를 말할 때 그것은 ‘자기 사랑’이라고 정의하였다. 즉 인간의 모든 죄는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의 그릇된 사랑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의 경험 안에서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옛 본성의 파괴를 경험해야 한다.

그렇다면 신자에게 있어서 “자기 깨어짐”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김남준 목사는 자기 깨어짐의 핵심 열매는 “그리스도를 따름”이라고 말한다. “진실한 참회를 통하여 자기 깨어짐에 이르게 된 신자는 궁극적으로 죄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죄를 범하는 신자의 인격은 하나님과 반대된다. 그러한 신자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것들로 충만하다. 그러한 가운데 신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 수 없게 되어지며 그의 인격을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창조의 목적도 이룰 수 없게 되어지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인간과의 관계, 자아와의 관계 파괴를 가져왔다. 죄는 모든 것을 뒤틀려 놓았다. 자연을 통해 그분을 볼 수 없게 되었으며 인간을 통해서도 내 자신을 통해서도 그분의 손길을 인식할 수 없는 절망스러운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창조의 목적을 회복시켜 주셨다. 그분을 따르며 그분을 기뻐하며 그분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망의 심령에 생명의 씨앗을 심겨 놓으셨다.
그러나 중생한 신자에게는 오염으로 인하여 생각과 마음이 부주의하게 되어질 때 부패한 옛 본성대로 살아가기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없게 되어진다. 그러므로 창조의 목적대로 살아가는 인간이란 누구인지, 참 인간이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기 깨어짐”의 삶이 우리의 삶 가운데 늘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끝으로 김남준 목사의 진지한 학문적 바탕위에 빛을 보게되어지는 그의 저서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시인은 “내 눈을 열어서 주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라고 고백한다. 여기서 “상하나이다”라는 것은 김남준 목사에 의하면 “단순히 마음이 괴롭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상태가 아니라 내면의 세계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목마름으로 무엇인가에 눌려 부서지고 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시인은 “주의 율례를 잘 지키고 순종하기 원하지만, 그 말씀을 모두 깨닫지 못하는 데서 오는 마음의 상함”을 고백한 것이다.

김남준 목사는 “죄와 은혜의 지배”에서 ‘죄는 우리의 기호, 성향, 약한 것 강한 것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신자는 죄에 대하여 너무 모른다’라고 지적한다. 그렇다. 죄는 우리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죄와 싸워야 할 당사자들은 죄에 대하여 너무 모르는 가운데 있다. 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적군을 아는 전술이 중요하듯 죄와 싸우는 신자에게도 죄에 대한 지식과 그로인하여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자기 깨어짐”에 관한 진지한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김남준 목사의 책은 참으로 소중하다. 청교도들을 일컬어 “죄에 대한 전문가”라고 부르듯 김남준 목사 역시 “죄에 대한 전문가”라고 부르고 싶다. 그의 진지한 연구서들이 가벼운 사상이 판을 치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어렵고 낯설게 여겨질 수 있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그의 깊은 사고에 빠져 본다면 분명 내가 경험했던 지식의 깨달음으로 인한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참된 인간의 삶을 영위하므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이 땅에 나타내고자 하는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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