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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시다구요?"
"아마 만나 보시고도 모르고 지내시는 것은 아닌지요."
가장 평범하게 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구두 수선공을 찾아오신 하나님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하는 기준에는 관계없이 사랑이 전해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이 같이 하십니다.
저자 / 역자 소개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문학을 대표하는 톨스토이는 남러시아 톨라 근처에 있는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백작가의 4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려서 부모를 읽고 고모를 후견인으로 두고 성장했다. 대학교육에 실망을 느껴 카잔대학을 중퇴하고 영지로 돌아가 농민생활 개선에 힘썼으나 실패하고 잠시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던 톨스토이는 1851년 3월 <어제 이야기>를 썼으나 미완성으로 남겼다.
이 해에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으며 이듬해 소브레멘니크에 <유년시절>을 발표하면서 전역하기까지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였다. 1862년 34세 때 궁정 의사의 딸인 18세의 소피야 안드레예브나 베르스와 결혼, 교육잡지를 발간하기도 하면서 문학에 전념하여 불후의 명작 <전쟁과 평화>를 발표하였으며, 이어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의 역작을 남겼다.
그러나 <안나 카레니나>를 완성할 무렵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무상감으로 심한 정신적 갈등을 걲은 톨스토이는 1880년대 들어 위선에 찬 러시아 귀족사회와 러시아 정교에 회의를 갖고 마침내 초기 기독교 사상에 몰두, '톨스토이주의'라고 불리는 사상을 체계화 함으로써 예술가 톨스토이에서 도덕가 톨스토이로 변모한다.
<톨스토이 성경>은 이때 쓰여진 것이다. 지주생활 청산을 선언, 모스크바 빈민굴 인구센서스에 참여하고 대기근에 시달리는 농부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도 조직한 이 위대한 작가는 1910년 10월 28일 가족들 몰래 가출하여 11월 7일 라잔 우랄 철도의 작은 간이역 아스타포보 역장 관사에서 숨을 거두었다.
임종 때 아내를 보기를 거부한 톨스토이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 ...나는 열렬히 사랑한다... 왜 사람들은...'이었다.
내 용
이슬처럼 우리의 삶속에 영향을 미치는 잔잔한 삶의 이야기
"마르틴, 그건 잘못된 생각이야,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이러쿵 저러쿵 말할 수 없다네. 무슨 일이고 우리의 생각으로써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거든. 하나님의 뜻은 자네 아들을 죽게 하셨지만 자네는 살아가도록 하신 걸세. 그런데도 자포자기 한다는 것은 자네가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살려고 하기 때문이야"
서 평
- 독자 서평 1 : 이상우 회원님의 서평--옮긴 글
과연 오늘날 같은 물질 만능주의, 상업자본주의하에서 참 만족의 삶은 무엇인가? 주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이처럼 크리스천에게 삶의 궁극적 물음에 대해 아름다운 이야기로 답해 주는 책이었다. 어렸을 적 한 번쯤은 읽어봤음직한 '바보이반'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저자는 인생의 허무에 빠진 한 구두수선공 할아버지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보여 주면서, 우리에게 성경 속에서 깨달은 것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고,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눈을 띄여준다.
치열한 신자유주의의 경쟁하에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전해주는 이 책은 따스한 눈물과 나눔의 결심을 주는 주님 사랑 실천의 교과서가 아닌가 싶다.
아름다운 그림과 짧은 이야기. 그러나 긴 감동과 여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나누면 더 좋은 작은 책.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