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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가 80%를 지배한다는 파레토의 법칙은 틀렸다 !!!
목회 성장 코드를 전환시킨 80%의 희망-하나님의 섭리 속에 찾아낸 그 평범의 능력을 찾아라 소리없이, 빛도 없이 물 목회론으로 성장을 이루어 낸 바보 목사의 진솔한 목회노하우 대공개
파레토의 법칙은 틀렸다
20%의 소수가 80%를 지배한다는 파레토의 법칙.... 20%의 파워풀한 성장논리에
세상과 교회가 취해있다. 진정 그 20%는 우리가 꿈꿔온 가공할 능력이었을까?
20%의 주장과 20%의 사례.... 안양일심교회의 이상한(?) 성장을 바라보면서,
혹 20%는 허장성세의, 소문난 잔치에 불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 흐르듯 원칙과 순리에 순응하고 성경속의 모델을 일구어낸 한 목회자의 삶이
80%속에 피어난, 가녀린 희망을 보게 하였다.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떠나온 '오래참음'의 세월.... 높아지기보다는
스스로 낮아지기 원했고 부요함보다는 무소유의 자유함을 찾았던, 그래서 이제까지
온 것은 주님의 은혜라 고백하는 바보목사의 귀한 간증이 도전에 도전을 더한다.
저자 / 역자 소개
맹명관
카피라이터라면 다방에서 커피 타는 사람인 줄 알던 시절부터 광고계에서 일해온 보기드문 크리스천 전문인. 경희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광고, PR을 전공하고 프리랜스 카피라이터로 15년간 일해오고 있다. '참치 카피라이터'로 TV드라마의 소재가 되기도 할만큼 광고계에서는 '아이디어 박스'로 통한다. 더불어 PR 컨설턴트로서 국내 굴지의 레저, 건설회사, 영화사, 대기업, 정부기관 등의 홍보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케이블 TV계와 영화판에서도 톡톡 튀는 기획가 및 시나리오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육아일기'를 써서 페미니즘의 새 지평을 여는가 하면 생활 칼럼니스트로서 각종 유명회사의 사보를 비롯해서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교육방송(EBS)의 육아 프로그램 사회자로 또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패널로 낯이 익다. 저서로는 「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그리워할 것은 그리워하라」,「젊은 날의 연둣빛 포구」외 「카피라이터는 카피를 먹고 삽니다」,「카피자판기」등이 있고, 각 대학 및 기업체로부터 카피라이팅, 광고전략, 소비자분석에 관한 강의 부탁을 받아 출강하는 전문강사이기도 하다.
직업수행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넓혀야 한다는 지론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에서「소금과 빛」,「새벽나라」,「주간 기독교」 등에 문화와 교회의 만남에 관한 좋은 칼럼들을 연재하고 있으며, 소비사회의 첨병인 광고, 그 광고의 꽃이라는 카피를 쓰는 '오타쿠'(자기만의 영역을 지닌 몰입족)로서 세속문화의 크루즈 미사일 공격에 속수무책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해 낮은울타리 문화 아카데미 교수를 맡는 외에 대중문화 캠프 강사로서 청소년과 대중문화 강의라면 어디라도 달려간다. 현재 예수촌교회에 다니고 있다.
목 차
제1부 하나님의 참된 대장장이 김상수 목사
1. 소명, 세 번의 세미한 음성
2. 가난, 은총의 또 다른 표현
3. 그렇다, 세상은 나의 무대가 아니었다
4. 배교는 없다
5. 나의 신부여, 나의 사랑이여!
6. 하나님의 축복에는 비법이 없다
7. "부르시면 가지요"
8. 저의 부족함으로 영광되게 하소서
9. 세상은 기적이라고 부르고 우리는 은총이라 말한다
10. 양떼를 찾아 신념의 등불로
제2부 파워 있는 목회, 비전있는 리더
1. 거꾸로 쓴 교회 성장론
2. 영혼을, 생명을 살리는 물 목회 파워
3. 세상에서 물러서고 하나님 앞에서 세움을 입는 목회자
4. 그렇다, 성도는 목회자의 첫사랑이다
5. 침묵의 화술, 인내의 기술
6. 회복, 초대교회 리더십
7. 무소유, 그 행복의 비결
8. 소외 받는 자를 향한 예수의 마음으로
9.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여라!
10. 인내와 사랑으로 다가서는 아버지 목회
11. 청년의 영성으로 사자후를 토하라!
12. 지역사회도 우리의 선교지
13. 하나님의 정도를 따라 걷는 비전의 리더
제3부 칼럼
1. 높이 올라가면멀리 보입니다
2. 선교사는 교회의 보배입니다
3. 대화가 열려야 축복이 됩니다
4. 내일의 교회를 위한 준비
5. 은혜가 떠날 때
6. 성숙한 교회, 성숙한 성도
7. 고통의 의미
8. 바른 믿음은 단순합니다.
9. 가르치는 일과 실천하는 삶
10. 꿈이 있는 사람
11. 행복한 우리 가정
12. 성도가 가장 아름다울 때
13. 아름다운 교회상
14. 축복의 비밀
15.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
16. 낮은 데로
17. 환경을 초월하는 행복
18.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 부끄러운 목사의 마음
20. 생각을 바꿉시다.
제4부 성장 파워엔진, 그것이 알고 싶다
1. 설교에 도전 받아 삶이 변하게 하라
2. 우리 모두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라
3. 인격존중의 목회, 영혼을 살린다
4. 남자들이 사모하는 교회가 되라
5. 투명하고 공평하게 집행하라
6. 선교의 불꽃을 이어가라
7. 특별함보다는 평범함을 지향하라
8. 일관성있게, 체계적으로 제자훈련을 하라
9. 문화에 앞서가는 교회가 되라
10. 자원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라
11. 실무위원회를 결성, 적극 지원하라
12. 항상 시대를 앞서갈 영적 리더십을 발휘하라
13. 불신자도 인정하는 열린 목회로 나아가라
14. 기존 성도의 텃세를 지양하라
서 평
- 독자 서평 1 : 왜? 바보라고 부르는가?
그리스도인이 시대를 거스르며 산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면서도 세상에 살고 있기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세상의 방법과 이치에 맞지 않게 생각하고 살면 '바보'라고 부른다.
하늘의 법칙으로 산 믿음의 사람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살려고 한 믿음의 사람을 소개하였다.
요즘, 기독 서점에 가면 탁월한 리더십이나, 교회 성장 프로그램들을 다룬서적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도 색안경을 쓰고 읽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것들 보다도 세상의 방법들을 뒤로하고 철처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했던 김상수 목사님을 담을려고 애쓴 흔적들이 보여서 안심했다.
가난한 성도들을 먼저 섬기고, 그런 성도들이 아버지 목사님이라고 부르며 환영하는, 인자하고 카리스마 있는 목사님을 글자로만 접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우면 서도 , 그래도 그렇게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하는 분이 이 땅 어딘가에서 사역하신 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며 책을 내려놓았다.
- 독자 서평 2 : 평범한 리더십의 목사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평범함이 리더쉽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바보 목사'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미련하게 보이는 김상수라는 한 목사에 관한 이야기 들이다.
이 책은 네 장으로 되어져 있는데, 각 장은, 김상수 목사에 대한 자서전같은 이야기들과, 그가 발휘하는 리더쉽의 방법론들, 그의 칼럼과 설교들 그리고 김목사의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는 안양일심교회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장에서는 김상수 목사의 목회, 더 깊이 들어가면 신앙의 근거는 바로 그의 부모님과 그가 겪은 하나님의 은혜들을 찬찬히 이야기 해주고, 그의 목회철학과 방법론, 그리고 실제로 적용된 안양일심교회가 그 예시로 등장한다.
그러한 주요 내용이란, 평범함이 곧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김목사의 평범함이 리더십으로 등장한다. 그의 평범함이란 물과 같이 어디에서나 적응할 수 있는 갈등이 아니라 화합할 수 있는 온유함이며, 카리스마 대신 섬김과 인내이다. 또한 그는 차세대를 키우고 선교에 힘쓰는 등, 말그대로 성경에서 보면 '평범한', 그러니까 성경적인 교회를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 처음에 했던 말을 스스로 부정해야 할 것 같다. 이것은 이미 '평범함'이 아니라 '특출남'이 되어버렸다. 이 시대가 변했다. 사실 평범함은 리더십이 될 수 없다. 그 평범함은 이전 시대에는 평범함이었지만, 이제는 특출남이다. 다만 그 특출남이라는 것이 애초에는 당연하고 평범한 것들이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성장을 지향하는 방법론에 의한 부흥이 아니라, 성도들의 말씀과 기도 생활에 힘쓰는 부흥을 꿈꾸는 것이 김목사의 목회방침이라면, 이것은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거꾸로'가는 목회가 아니라 '바르게'가는 목회 방향인 것이다. 평범함이 아니라 특출남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특출남은 누구나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목사의 자서전적 이야기들과 목회철학, 그리고 그가 쓴 칼럼들 속에 잔잔하면서도 풍파를 겪고 훈련 속에 쌓여져온 그의 성품과 깊이가 진하게 베어온다.
그러나 한 가지 정말 안타까운 것이 있는데, 그것은 김상수 목사의 그늘에 가려진 하나님의 위대함이다. 하나님만 빛나소서.. 라는 말조차 교만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저자의 글 속에 김상수 목사가 너무 빛나서 하나님의 모습이 자꾸만 가려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또한 리더십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한 목사의 자서전이라는 느낌이 더 깊이 드는 책이다. 하지만, 그런 부분만 잘 가려서 본다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목회자의 진솔한 간증과 모범을 통해 리더십의 잊혀져온 좋은 본을 볼 수 있는 책이다.
한국기독교양서보급중앙회(생각하며 책읽는 전문학교)제공
기독교 신앙서적 다함께 읽기 운동본부
http://cafe.daum.net/Melchizedek
- 독자 서평 3 : 평범하지만 진솔한 인격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20%가 80%을 지배한다는 파레토의 법칙이 아니라 80%에 속하는 평범함 가운데서 발견되는 지도력을 저자는 우리에게 소개한다. 그 주인공으로 안양일심교회를 담임하는 김상수 목사를 제시한다. 아마도 저자는 이것을 통해 끊임없는 엘리트의식을 갈망하며 그것을 추구하는 한국교회에 신선한 도전을 주고자 하는 듯하다. 대다수에 속하는 평범 목회의 리더십을 무시하고 특별함을 추구하는 현 시대에 저자는 [바보 목사]라는 평범 목회를 통해서도 교회는 얼마든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하나님의 참된 대장장이 김상수 목사] 에서는 김상수 목사의 목회로의 소명에 응답하며 안양일심교회를 담임하기 까지의 삶이 간략이 소개된다. 목회자의 자녀로서 목회자가 당하는 어려움을 보면서 회의하던 그였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름에 자신을 굴복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목회에 응답하는 내용이 기술된다. 2부 [파워있는 목회, 비전있는 리더]에서 김상수 목사의 목회의 본질을 보여준다. 그것은 시대적 감각에 탁월한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어떤 비전이나 프로그램의 제시를 통한 리더십이 아니라 양보와 인내와 사랑이라는 목회자의 인격에 기초한 목회였다. 이것이 점진적인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3부 [지상중계, 삶을 풍성하게 하고 영적가치를 높여주는 칼럼]에서 김상수 목사의 잔잔한 칼럼으로 그가 꿈꾸며 추구하는 순수한 신앙과 가치관을 읽을 수 있게 한다. 마지막 4부 [성장 파워엔진, 그것을 알고 싶다]에서 김상수 목사의 목회실전에서 나타난 실제적인 지침을 격언식으로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교회가 소수 엘리트 목회자의 번쩍이는 리더십과 창조성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목회자의 순수한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가진 인격을 통해서도 능히 아름다운 교회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원하기는 약육강식과 빈익빈 부익부의 세속경제이론이 팽배한 시대에 평범한 목회자를 존중할 줄 알고,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풍성한 교회의 모습을 함께 꿈꾸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 독자 서평 4 : 종된 지도력의 안양일심교회이야기
바보목사 책은 평범함이 리더십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바보 목사'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미련하게 보이는 김상수라는 한 목사에 관한 이야기 들이다. 바보목사는 네 장으로 되어져 있는데, 각 장은, 김상수 목사에 대한 자서전같은 이야기들과, 그가 발휘하는 리더쉽의 방법론들, 그의 칼럼과 설교들 그리고 김목사의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는 안양일심교회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 각 장 내용에 등장하는 김상수 목사의 목회, 더 깊이 들어가면 신앙의 근거는 바로 그의 부모님과 그가 겪은 하나님의 은혜들을 찬찬히 이야기 해주고, 그의 목회철학과 방법론, 그리고 실제로 적용된 안양일심교회가 그 예시로 등장한다.
그러한 주요 내용이란, 평범함이 곧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김목사의 평범함이 리더십으로 등장한다. 그의 평범함이란 물과 같이 어디에서나 적응할 수 있는 갈등이 아니라 화합할 수 있는 온유함이며, 카리스마 대신 섬김과 인내이다. 또한 그는 차세대를 키우고 선교에 힘쓰는 등, 말그대로 성경에서 보면 '평범한', 그러니까 성경적인 교회를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 처음에 했던 말을 스스로 부정해야 할 것 같다. 이것은 이미 '평범함'이 아니라 '특출남'이 되어버렸다. 이 시대가 변했다.
사실 평범함은 리더십이 될 수 없다. 그 평범함은 이전 시대에는 평범함이었지만, 이제는 특출남이다. 다만 그 특출남이라는 것이 애초에는 당연하고 평범한 것들이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성장을 지향하는 방법론에 의한 부흥이 아니라, 성도들의 말씀과 기도 생활에 힘쓰는 부흥을 꿈꾸는 것이 김목사의 목회방침이라면, 이것은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거꾸로'가는 목회가 아니라 '바르게'가는 목회 방향인 것이다. 평범함이 아니라 특출남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특출남은 누구나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목사의 자서전적 이야기들과 목회철학, 그리고 그가 쓴 칼럼들 속에 잔잔하면서도 풍파를 겪고 훈련 속에 쌓여져온 그의 성품과 깊이가 진하게 베어온다.
20%가 80%를 지배한다는 파레토의 법칙은 틀렸다!! 목회 성장 코드를 전환시킨 80%의 희망, 하나님의 섭리 속에 찾아낸 그 평범의 능력을 찾아라 소리없이, 빛도 없이 물 목회론으로 성장을 이루어 낸 바보 목사의 진솔한 목회노하우 대공개를 우리는 알수가 있다.
'바보란 꾀를 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바보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사는 사람입니다.' 파레토의 법칙은 틀렸다. 20%의 소수가 80%를 지배한다는 파레토의 법칙, 20%의 파워풀한 성장논리에 세상과 교회가 취해있다. 진정 그 20%는 우리가 꿈꿔온 가공할 능력이었을까? 20%의 주장과 20%의 사례들, 안양일심교회의 이상한(?) 성장을 바라보면서,혹 20%는 허장성세의, 소문난 잔치에 불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성경속의 영향력의 주인공이신 예수님 사역을 통해 보면 주님의 멘토십이 제자들에게 섬김(종된 지도력)리더십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행하신 모습에 우리자신을 조명해 보아야 할것이다.요즘 어디 퍼주는 목회를 볼수가 있는가?한국교회의 세속화된 모습과 함께 자본주의화 되어 졌고, 그리고 자신의 명예와 안위에 빠져있는 지도자들에게 이책은 목회철학을 일깨울 뿐 아니라 교회의 참된 역할을 다루고 있다고 본다.
또한 평범한 일속에 특별한 소명자들에게 바보목사의 목회철학이 적용되어야 할것은 안양일심교회 특수적인 상황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제2종교혁신에 있어서 멘토십에 본됨이 목회자에게서 다시금 회복될 때에 한국교회의 진정한 영성은 회복되리라고 본다.
물 흐르듯 원칙과 순리에 순응하고 성경속의 모델을 일구어낸 한 목회자의 삶이 80%속에 피어난, 가녀린 희망을 보게 하였다.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떠나온 '오래참음'의 세월, 높아지기보다는 스스로 낮아지기 원했고 부요함보다는 무소유의 자유함을 찾았던, 그래서 이제까지 온 것은 주님의 은혜라 고백하는 바보목사의 귀한 간증이 도전에 도전을 더한다.
끝으로 그러나 한 가지 정말 안타까운 것이 있는데, 그것은 김상수 목사의 그늘에 가려진 하나님의 위대함이다. '하나님만 빛나소서', 라는 말조차 교만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저자의 글 속에 김상수 목사가 너무 빛나서 하나님의 모습이 자꾸만 가려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또한 리더십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한 목사의 자서전이라는 느낌이 더 깊이 드는 책이다. 하지만, 그런 부분만 잘 가려서 본다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목회자의 진솔한 간증과 모범을 통해 리더십의 상실된 현실교회에 있어서 좋은 본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박안석/목사.출판평론가(생각하며 책읽는 전문학교)
(사)한국젊은이리더협회 부설 한국기독교양서보급중앙회
http://cafe.daum.net/Melchizedek
- 독자 서평 5 : 바보목사를 읽고
목회란? 참된 소명에서 출발하는 것.
목회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
목회란? 하나님을 따라갈 때 나의 모든 것을 접고 바보처럼 위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
목회란? 남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도 바라보지 않고 항상 앞에가시는 분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
목회란? 나를 부인하는 것.
목회란? 주님이 역사하실 때까지 다소고시 기다리는 것.
목회란? 내가 아니고 주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
목회란? 그래서 바보처럼 인내하는 것.
목회란? 바보가 하는 것. 100%를 그분께 온전히 맏기고 가는 것. 나를 철저히 부인하면서---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면서-----
목회란? 초점을 주께 고정시키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것, 그 길이 정도인줄 알고 묵묵히 나아가는 것.
그러면서도 주님 뜻이라면 바보처럼 달려드는 것. 원수까지 사랑하면서 바보처럼---
목회자의 눈으로 '바보목사'를 보니 '목회란 이와 같이 하는 것야'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갔습니다. 바보목사님은 이렇게 목회를 하셨군요.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고전3:18)'.
'아~ 이것이 목회구나.' 깨달음이 옵니다.
그러고보니 김상수목사님은 바보가 아닌 것 갔습니다. 목사님은 참으로 지혜로우신 분입니다.
말없이, 죽은자 같이, 인내하며, 그분이 역사하시기를 바라보고, 모든 것을 범사에 맡기고 주님 뜻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전진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영적 카리스마가 아닐까?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목회 현장에서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다시 도전하렵니다. 나를 처 그리스도 예수안에 복종시켜 100% 바보처럼 목회를 해보고 싶습니다. 용기를 내봅니다.
- 독자 서평 6 : 목사는 바보?
항상 생각해 보면 머리글을 읽지 않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연히, 아주 필연적으로 머리글을 읽고 말았는데 아주 잘 한 일이다. 책을 받아 든 순간, '표지에 무슨 글이 이렇게 많이 적혀 있지?' 호기심에 읽어나간 글이 머리글일 줄이야... 하지만 평소 한 자리에서 한 번에 책을 완독해 본 경험이 거의 없는 나에게 책을 읽게 해 준 한 마디. '오직 주님만 얘기해 달라.' 이 책의 주인공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나를 매료하기에 충분했고, 그리 길지 않은 내용과 읽기 편한 글자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평범한 목사의 평범한 리더십은 파레토보다는 하나님의 논리가 더 정확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기에 더 멋있는 것 같다. 목사님의 지난 삶 속에서 보살펴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고, 얼핏 자기자랑이 될 우려를 말끔히 던져 버린다. 하나님에게 배운 삶이란 이런 것일까 하는 부러움마저 들기도 한다.
'인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놓친다면 이 책을 읽은 후에도 허전할지 모르겠다. 광속으로 변화하는 세대에서 '기다림'이라는 말은 후진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목사님의 인내는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말이 절로 떠 오른다. 나에게 아주 큰 도전을 준 부분이기도 한데, '바람둥이 목사'사건은 굉장히 납득하기 힘든 정도다. 사모님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자는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으면 군자'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사람은 남이 나를 모함해도 화내지 않아야 하니...
아주 좋은 책이라 하더라도 아쉬움은 항상 남는가 보다. 아주 평범한 리더십을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평범하지는 않았다. '그리스도인'의 평범함의 기준이 이런 것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게는 덜 평범해 보인다. 오히려 시골의 작은 교회가 더 평범한 교회가 아닐지... 마지막 부분의 교회 성장에 관한 글은 도전을 주기에는 충분하였지만 방법론을 배제하겠다는 처음의 의지와는 사뭇 다르단 생각이다.
- 독자 서평 7 : 바보목사를 읽고...
책을 받고는 한 참 생각했습니다. 왜 제목을 '바보목사'라 했을까? 그러나 이런 의문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책 첫 장에서부터 끝까지 손을 땔 수 없는 비밀들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 비밀은 바로 '하나님의 원리대로' 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부흥의 때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요즘 교회들은 모두 대형화를 추구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 안에서 조차 사회적인 지위와 학연 그리고 경제적 능력의 잣대가 적용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성경적 원리를 제시합니다.
비록 이 책이 한 목회자의 일생, 설교, 목회론을 이야기 하지만 온 교회가 반드시 힘써 지켜야할 하나님의 원리인 인내와 사랑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개인주의, 이기주의, 분파주의가 팽배한 교회가 어떤 공동체로 바꿔가야 하는지를 말해줌으로 우리를 더욱 그리스도의 자녀 답게 살도록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석수가 쉬지 않고 망치질을 하는 것 처럼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고통을 통하여 믿음과 인격과 성품이 원숙하여지기까지 하나님의 손길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작품이 된다'는 짧은 문장입니다.
한탕주의, 편의주의, 무엇이든 빠른 것을 원하는 시대에 인내하고 기다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인내는 곧 믿음과 동반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결단도 아니요 능력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책은 이런 단순한 원리와 믿음에서 출발한 한 목회자가 어떻게 이 세상의 원리를 거슬려 승리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믿음으로 인내하는 그리고 말씀을 붙잡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편에 서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진리를 붙잡고 예배하고 선교하는 교회 공동체가 얼마나 생동감 있는지도 알게 해줍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유럽의 전형을 따라가는 한국교회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조국교회로 자라기를 마음속 깊이 바라고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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