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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건너며>는 2002년 2월5일 발간된<산 넘고 물건너>의 속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여행자로 미국에 입국하여 백인 교회의 목사가 되어 미국에 정착한 일과 대학교수를 지내고 변호사가 된 후 이민 교회를 담임한 일을 적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서울 영락교회를 담임하고 은퇴한 경과를 기록했다. 저자는 그 동안에 넘은 산과 건넌 물을 회상하고 수 없이 건너다닌 태평야을 돌아보며 1922~1995년에 이르는 생애를 역사의 흐름 속에 조명해 보았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보이지 않게 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비천하 ㄴ저자의 발걸음을 신비로운 손으로 섭리해 주신 사실이었다. 저자는 그 신비의 일부를 이 책을 통하여 독자 여러분에게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