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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는 미국에서 꼭 30년 동안 목회하며 설교 자료, 예화 자료들을 광범위하게 살폈다!!!
나 자신의 설교 준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의 목사 중 가장 바쁠 한국 목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설교자료 탐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다. 이러한 나의 희망과 노력이 이 책에 집대성되었고, 고로 이 책은 나이 전생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회자는 누구나 설교학을 공부하였고 설교 작성의 전문가 이지만 그래도 실제로 설교 준비에 들어가려고 하면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설교를 출발시킬 착상, 아이디어, 방향설정, 대지 구성, 적절한 예화 등이 문제이다. 바로 이점을 도우려는 것이 이 책을 내는 목적이다.
저자 / 역자 소개
최효섭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미국 리치몬드 소재 장로교 기독교교육대학원(기독교교육석사), 뉴욕신학대학교(목회학 박사)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당선(＇63)
소천아동문학상 수상(＇69)
현대예화사전 외 다수의 책 저작
미주중앙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에 고정컬럼 매주 집필
에벤에설 복음방송, WMBC-TV에 매주 설교
현재 뉴저지 주 소재 아콜라 연합감리교회 목사
뉴저지 기독교교육대학 학장. 격주간지(삶의지혜) 발행인
추천의 글
최효섭 목사님의 글을 읽는 것은 더 없는 행복에 속한다. 그래서 나는 최 목사님의 글을 매월 우리 잡지 [월간목회]에 게재하고 있다. 제목이 목회자를 위한 설교 착상과 예화자료인데, 활자화되기 전에 내가 먼저 읽으면서 늘 행복감에 젖곤 했다 이번에 간행된 [설교 아이디어와 예화사전]은 그 대표적인 내용들이다. 이 내용들은 우선 신선감이 있다.
설교를 위한 새로운 자료들 일뿐 아니라 그 문장이 간결하고 구성이나 전개가 설교자를 위해 재구성됐기 때문에 신선도가 한 층 높다. 또한 생각에 날개를 달아준다. 설교준비에 있어 풍부한 아이디어를 주어 설교 착상에 동기 부여를 해 준다. 곧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하는 것이다. 이는 저자의 창작의 달란트가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용의 다양성은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픽션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스토리, 그리고 발췌 근거의 제시 등은다중화된 사회 속의 현대인을 위한 설교자료의 보고로서 단연 으뜸이다. 이는 저자가 방대하게 독서하면서 선별, 요약, 재 창작 했기 때문이다 저자 최효섭 목사님은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미국 이민목회를 30여년간 사역하셨다. 그러므로 이책은 목회 30년을 간추린 설교노트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장성과 교회력에 맞춘 시사성도 갖춘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간행된 최효섭 목사님의 [현대 예화사건]도 애용하고 있다. 설교와 강의, 그리고 성경연구를 하면서 아이디어가 고갈되었을 때, 최 목사님의 자료들은 필자의 집필 작업에 신선한 샘물 역할을 해 준다이번에 간행된 [설교 아이디어와 예화사전]은 바쁜 오늘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설교준비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뿐 아니라 신선한 메시지 선포에 동반자가 되리라 믿는다.
-2003년 7월 1일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 차
기독교 가정과 크리스천 부부는 사랑의 조화(하모니)를 이루는 낙원이다. 바울은 사랑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한다.첫째, 사랑은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고(오래참고), 부드러운 관계이며(온유하며), 깊이이해하는 것이고(투기는 자가 되지않고),독선적 이거나 자기 중심적이 아니다(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이성적 부부관계, 행복한 가족관계는 인내, 온유, 이해와 상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성립된다.
둘째, 사랑은 상대방의 감정을 소상히 살펴 생각해 주는 것이고(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이기적이 아니며(자기의 이익을 구하지아니하며), 감정을 부리거나 오기로 대하지 않는 것이다(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부부 사이, 가족 사이의 사랑의 조화는 상대방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배려와 실천에서 이룩된다.
셋째, 행복한 가정, 기쁨이 넘치는 부부관계는 서로 신뢰하고(모든 것을 믿으며), 피차 확고한 희망으로 맺어지고(모든 것을 바라며), 변함없이 꾸준히 이어가는 사랑이다(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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