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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전집강해세트 성찬기전자성경찬양반주기

인간 그 심령의 절규 (개정판) - 크리스챤신서 30

12%

6,000원 5,300


출판사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저자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역자
김희진
면수
223
규격
신국판 (153×225)
ISBN
894471030
배송가능일
3일
배송비
3,500(총 4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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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복음사역자로서,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 <제자입니까>와 <주님과 동행하십니까>라는 두 권의 저서가 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대단한 관심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실제로 본서가 오르티즈의 두번째 책이다.

본서를 통해서 오르티즈는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상황이 아닌,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현재적 상황에 적합한 하나님의 뜻을 때닫도록 우리에게 강력히 도전하고 있다. 특히 그가 본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새로운 교리나 신학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서이다. 전세계에 번역, 출판된 오르티즈의 나머지 두 책과 더불어, 본서가 이제는 양적인 비만이 아니라 영적인 성숙을 향해 나아가야 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저자 / 역자 소개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1934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생. 그의 부모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14세에 이미 주일 학교 교사로 일했고, 20세 때부터는 아르헨티나 전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기까지 했다. 그는 온 세계에 영향을 주었던 아르헨티나의 영적갱신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믿음교회(Faith Tabemacle)목회 성공은 그를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회자로 만들어 주었다. 그후 그는 1974년 스위스의 로잔 대화에 주강사로 초청을 받아 설교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오르티즈의 영향력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제3세계의 지역을 넘어 동구권을 포함하여 다른 지역에 까지 퍼져 나가게 되었다.

오르티즈 목사님은 처음에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으나 후에는 장로 교회에서 시무하였으며, 많은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장로 교파를 비롯, 여러 복음주의 교파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반 사회에서까지 폭넓은 명성을 얻고 있는 종교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라디오나 텔레비젼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 전해졌으며, 여러 저자들에 의해 인용되어지고 있다. 그는 현재 미국 Garden Grove에 있는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에서 히스패닉(미국에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계 사람들)을 위한 목회를 하며, 여러 곳에서 초청받아 강연을 하고 있다.

... 역자
...

내 용


...

목 차


1. 두 왕국
2.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
3. 아기 용품
4. 자녀들의 다툼
5. 인간 그 영혼의 부르짖음
6. 새마음
7. 드러난 예수님의 비밀
8. 새로운 남편
9. 생수가 흐르는 강
10.몽학선생
11.정통한 교리
12.날마다 새롭게
13.성장이란 변화하는 것
14.새 언약의 일꾼
15.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




서 평


- 독자 서평 1 : 성령 안에서의 완전한 삶

'우리가 만일 우리의 전통적인 심방과 상담의 모습을 계속 따른다면, 우리는 결코 상황을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종교 기관은 때때로 군대라기 보다는 병원처럼 보입니다. 목사는, '어떠세요? 형제님, 좀 나으셨습니까? 잘됐군요' 라고 말하면서, 병상에서 병상으로 옮겨갑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군인이 되어야 합니다. 가는 길에 숲이 있다면, 군인들은 나무를 자릅니다. 강이 있다면 그들은 다리를 만듭니다. 산이 가로막고 있다면, 그들은 그것을 폭파해 버립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그들은 계속 가야만 합니다. 군인들은 문젯거리를 가지는 사치를 할 여유가 없습니다 ' (p39)

우리의 신앙은 장세니즘 (Jansenisme)의 틀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장세니즘이란 프랑스에서 장세니우스(Jansenius, 1585 - 1683)가 제창한 극단적 숙명주의 신학사상입니다. 극단적 숙명주의란 하나님이 모든 것들을 절대적으로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고개를 숙여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있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절대적 무용해 지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신학사상은 전인격적인 신앙 성장을 방해하여 왔습니다. 신앙의 깊이를 하나님을 섬기는 직접적 행동이나 의식을 통하여 평가하여 왔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예배 참석, 주일 성수, 헌금 등 이러한 것들로 신앙을 평가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는 일등 신앙인이었는데 교회의 문턱을 넘는 순간 그 신앙심은 연기 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사회에서의 원할 한 삶을 살수 없을 뿐 아니라 교회용 인격과 사회적 인격을 가져야 하는 이중인격을 터득해야 했습니다. '목사님은 교회에서만 생활하시기 때문에 사회를 모릅니다. 교회의 가르침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어느 젊은 집사님의 고백이었습니다. 장세니즘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유의할 것은 종교적 신앙을 장려하며 신앙의 최고봉이라 하였지 과연 우리의 신앙이 성경 적인 것인지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상실해 가는 약점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는 시각이 건강하지 못합니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중적 구조인, 교회와 세상용 버전을 갖고 살아야 하는 불행한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의 완전한 삶』

오르티즈 목사님은 '인간 그 심령의 절규'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의 완전한 삶 에 관하여 내 속 사람을 자극하였습니다. 성령 안에서의 삶이란 사도행전 1:4의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는 주님의 말씀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은 단순히 성령이라고만 문자 적으로 이해하고 있을 뿐이라 지적하고 있습니다. (p120)

교회와 세상을 신앙으로 일치하지 못함이 우리의 건강하지 못한 증거라면 율법과 복음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함은 신앙의 중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옛 언약은 구약이고, 새 언약은 신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말입니다. 옛 언약은 의문이고, 새 언약은 영과 삶입니다. 신약도 옛 언약의 방식을 따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약을 옛 언약의 방식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율법에 대한 순종에 기초를 둔 신앙 체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새 언약은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삶입니다. 새 언약은 새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을 쓰신 이가 마음 속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p84)

옛 언약을 따르는 이들은 어쩔 수 없는 장세니스트가 될 수밖엔 없습니다. '옛 마을을 가지 현명한 자보다는 새 마음을 가진 바보가 났습니다' (p86) 새 마음은 성경의 신약과 구약으로 구분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이끄는 삶, 즉 성령 안에서의 완전한 삶입니다. 성령 안에서의 완전한 삶은 죄를 짓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 옛 언약을 따르는 사람들은 잔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머물렀을 때 모세는 40일간을 시내산 정상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장시간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그가 죽었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내산은 돌산입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있지 않습니다. 한 낮은 바위에 계란 후라이를 할 수 있을 만큼 뜨겁고 한 밤은 영화로 내려가는 얼음장과 같습니다. 물 한 모금 있을 수 없는 산에서 모세는 한 달이 넘도록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깊이로 보아 당연 죽었다 인정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명한 판단이다 싶습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의 대언자였습니다. 대언자가 죽었다 판단되자 당연 다른 대언자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금을 모아 커다란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 일을 하는 핵심인물은 아론이었습니다. 40일이 지나자 모세가 돌판 두 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상황을 들은 모세는 대노하였습니다. 그리곤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화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출 32:26)

모세 앞에 나온 레위 자손들을 향하여 모세는 다시 선포합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인바 된지라' (출 32:27-28)

장면이 연상됩니다. 하루에 삼천 명의 백성을 칼로 죽였다. 그것도 원수가 아닌 자신의 동족이요 형제들을 말입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문제는 그 다음 29절입니다.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형제들을 죽인 것이 하나님께 헌신한 것이고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복을 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장세니즘, 옛 언약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상으로 교인들을 훈련시키며 세상을 바라보는 편견 된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새 언약 그것은 개념적,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이요 생명인 것입니다. '새 언약은 허구가 아닌 실재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을 믿는 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개념과 원리는 알고 있지만, 사랑을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개념적인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가 개념적입니다. 그러나 만약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하신 말씀을 기독교인들이 알게 되면 결코 기독교는 타종교처럼 개념적이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우리는 개념이 아닌,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p197)

주님
작은 종으로 하여금 장세니스트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옛 언약의 개념만으로 만족하지 않게 하옵소서
새 언약인
성령 안에서의 완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비록 냄새나며 먼지가 풀풀 나는 인생일지라도
성령 안에서의 완전한 삶이게 하옵소서...
진실로 진실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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