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대통령

PREVIEW

왜 현대인들은 그처럼 다윗대통령을 흠모할까?

사울왕이 죽으면서 10여 년의 정치망명 생활을 접고 고향에 돌아오자, 다윗은 남이스라엘의 국민들로부터 대통령으로 추대되었다. 그는 30살에 대통령이 되어 70세까지 장기집권을 하게 되었다. 처음 7년은 남북분단의 시기이기도 했다. 다윗이 국가의 수반이 되면서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고도의 성장을 구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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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에게 늘 성공이 따라왔던 것은 아니었다. 잘못 판단한 경우도 있었고, 타락의 구렁텅이에도 빠졌었고, 정책 결정의 시기를 놓쳐 어려움도 당했고, 자만하여져서 온 국민을 고통에 시달리게 한 적도 있다. 다윗의 최대 장점은 본인이 잘못한 것을 깨닫게 되면 즉시 회개하였다는 것이다. 그의 삶의 여정을 통하여 이룩해 놓은 최대의 업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어떤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CEO대통령의 리더십 원리”이었다.

다윗의 성품과 리더십은 세계 모든 대통령의 모델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다윗을 가장 빼어 닮은 대통령은 링컨이다. 링컨은 다윗을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을 좇았고, 기도로써 국사를 하나님께 맡겼고, 목자와 같은 심정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일했다. 링컨이 다윗의 어떤 부분을 닮았는지 자세히 비교해 보기 바란다. 무엇이 다윗을 위대한 대통령으로 만들었는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기 안의 리더십을 개발하기 원한다면, 성공적인 인생을 가꾸기 원한다면 다윗의 삶과 리더십을 반드시 공부해야 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 / 역자 소개

최광식

1961년생으로 KAIST에서 공학박사학위를 하였고, 대덕연구단지에서 3년의 연구소 미국 Stanford Universty에서 Post-Docotr를 마치고 중국에 선교사로 헌신하여 93년부터 교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또한 미국내 최대교단인 Southern Baptist Convention에서 운영하는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중국에 있는 동안 현지인들과 한 집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길러냈다. ＇제자는 보고 배운다＇는 말은 그 자신에 대한 삶의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제자들이 스승의 삶을 보고 복음전도자로 헌신하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

그가 다윗대통령을 집필하게된 동기는 다음과 같다.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얻게 되었으며, 다윗의 대통령으로서의 신앙과 고난을 통한 훈련과정, 그리고 국가경영의 원리들을 파헤치게 되었다.

최박사는 2002년부터 미국에 DAWN이라는 미전도 그룹의 복음화를 위한 선교기관을 창설하였으며 많은 사람들과 교회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All Nations Middle & High School을 설립하여 올바른 신앙을 가진 다윗같은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청소년교육에 온 마음과 힘을 다하고 있다. 그가 가장 존경하는 교육자는 거창고등학교의 전영창 교장이다. 또한 그의 꿈은 앞으로 수년내에 중국교회에 의한 선교의 인해전술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북한과 모슬렘, 동남아지역에 흩어질 선교사 양성을 위한 선교신학대학원을 제자들과 함께 세우는 것이다.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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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 1 장 국민영웅으로 떠 오르다
-마음을 잃지 말아라
-틀에 박힌 방식을 벗어 던져라
-상대방의 에상을 초월하라
-전인교육으로 잠재력을 키워라

제 2 장 바닥까지 떨어져 내려가다
-인기있는 자는 견제당한다
-죽음의 순간에 깨달아야 할 것, 겸손
-절대 혼자가 아님을 명심하라

제 3 장 동굴 속에 뭉친 다사모
-약한 자들과 함께 하라
-상처를 날려버려라
-상처가 분노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라
-핍박은 더 크게 쓰임 받기 위함이다
-정치운동 이전에 심신수련이 앞서야 한다

제 4 장 사울을 죽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비폭력 시위자, 다윗
-절대 복수하지 말라
-지도력은 얻어지는 것이다

제 5 장 결국은 망명하다
-두려움은 판단착오를 가져온다
-미끼에 조심하라
-자국민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제 6 장 다윗의 철저한 두 얼굴 작전
-전화위복을 끝까지 기대하라
-내일을 장담하지 말라

제 7 장 다윗, 로비스트인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인간관계는 가식없는 마음으로 하라

제 8 장 왕이 되지만 반쪽짜리
-자기할 바를 묵묵히 하기만 하라
-서두르지 말라
-적과의 인연도 절대로 나쁘게 하지 말라
-권력향수에 집착하지 말라
-통일은 힘의 불균형에서 온다
-때를 기다리는 통일 정책을 세워라

제 9 장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다
-내부 장애 요소를 사전 고려하라
-최악의 경우에도 순수함을 지켜라
-목자형 지도자가 되어라

제 10 장 통일국가의 최우선 과업, 대동단결
-두더지 작전을 실시하다
-양쪽을 포용하도록 정치수도를 옮겨라
-가치관을 통일시켜라
-상대측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노력하라

제 11 장 다윗의 승승장구, 그리고...
-통일 이스라엘 강대국으로 변모하다
-가만히 들어오는 암세포를 경계하라
-다음 세대를 위한 발판 역할을 하라

제 12 장 복이 독이 될 때
-하나님을 업신여기지 말라
-인테그러티를 잃으면 충성스런 사람을 잃는다
-인테그러티는 자녀교육의 핵심요소이다
-인테그러티를 잃으면 당당해지지 못한다

제 13 장 왕자의 난, 정보전쟁
-자녀문제, 바쁘다고 방임하지 말라
-왕자의 난이 시작되다
-사후처리보다 문제에방에 주력하라
-정보조직을 가동하라

제 14 장 지역주의가 되살아나다
-측근관리에 예민하라
-지역주의는 죽이면 또 살아난다

제 15 장 정책결정의 실수, 철저한 자기 탓으로
-마음의 동기를 헤아려라
-보스가 되지 말아라
-교만은 잘못된 정책을 내놓게 된다
-잘못을 깨닫는 즉시 돌이키라

제 16 장 차기 대권 승계자를 결정 짓다
-하나님의 뜻에 끝까지 순종하려 했던 다윗
-권력에 대한 야망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리더십 이양에 성공하라

제 17 장 다윗의 유언
-인생경영,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다
-국가경영, 테크닉보다 원리에 승부하라

제 18 장 우리가 뽑아야 할 대통령은?
-세계관을 점검하라
-지도자를 뽑을 때 판단기준은 성품이다
-지도자 능력 첵크 리스트를 만들라
-열매는 하나님이 주신다
-역사적 대통령의 모본이 나오기를 기도하라

서 평

- 독자 서평 1 : 긍정의 힘이 이론이라면

이동원 목사님의 추천사에서도 언급하셨듯이 유진피터슨의 ＇현실에 뿌리박은 다윗의 영성＇이라는 말보다 다윗대통령은 ＇영성에 뿌리박은 현실＇이라는 말은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가르켜 주는 말이다.

또한 조엘오스틴이 ＇긍정의 힘-믿는대로 된다＇가 이론이라면 최광식박사의 ＇다윗대통령＇은 실천적인 책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유진피터슨과 조엘 오스틴의 책의 실천적 결합이라 할 수 있다. 간결한 문체는 재미와 긴박감을 더해주고 메세지의 파워를 더 강하게 한다. 외국인만 내공이 깊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높여준 책이라고 본다.

- 독자 서평 2 : 김진홍목사님도 다윗같은 대통령으로..

최근에 김진홍 목사님이 다윗같은 대통령으로 오늘의묵상 이메일을 보내셨던데, 이 책을 읽어보니 여기서 많은 인용을 하셨더군요. 또 국민일보에서 이명박서울시장도 이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셨다는데, 그정도로 한국교계및 정치계 지도자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준 책인것 같아요. 이동원목사님이 담임하시는 지구촌교회에서도 이달의 추천도서로 선정된 것을 보면 한국사회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본인의 영성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전반의 영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윗이 바로 그런 예가 되는 인물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윗대통령은 참으로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사회전반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은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에,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메세지를 한국기독교계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 독자 서평 3 : 대통령과 기독교인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우리나라 현실과 비슷한 것을 발견한다. 노사모와 다사모, 분노와 용서, 수도이전문제, 가치관의 통일문제, 정치가로서의 대통령과 CEO로서의 대통령, 대통령의 사상 혹은 가치관, 정보기관의 활용, 인기위주와 순수 정치, 선동가와 비전가, 분열정치와 통합정치,...

대통령을 탓하기 이전에 좋은 대통령을 뽑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책임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을 찾아가 목자와 통치자가 되어달라고 하듯, 우리에게도 다윗같은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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