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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교회를 꿈꾸고 계실까요?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또 어떤 교회입니까?
우리는 한때 한국 교회의 침체를 벗어나는 방법으로 미국의 급성장하는 교회를 배우자고 한목소리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대부분의 교회들이 교회의 외형이나 프로그램 또는 음향 및 영상 기자재의 교체에 따른 엄청난 양의 물질을 쏟아 붓는데 그치고 만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같은 잘못이 교회 성장을 교회 사역의 목적으로 삼아버린 오류에서 나온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의 성장은 목적이 아니고 결과라고 말합니다. 한 생명을 사랑하여 그 생명을 구원코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우리 교회의 목적으로, 비전으로, 철학으로 삼는다면 교회의 성장은 결과로서 자연스럽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의 꿈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사역 철학을 세우고 의식을 전환하며 새 비전을 세웁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진실하고, 사랑할 줄 알며, 긍휼을 베풀고, 용서할 줄을 압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모이는 교회인 동시에 흩어지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몇 명이 모이느냐가 아니고 몇 명이 흩어져 사역자가 되느냐'입니다.
또한 저자는 급성장하는 미국 교회들을 겉모습이 아닌 수박 속 파내듯이 파해쳐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새들백 교회를 통해서는 목적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윌로우크릭 교회를 통해서는 구도자 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존 맥스웰의 리더십 이론을 통해서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등,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영향을 바탕으로 하여 씌어졌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는 많은 미국 교회들로부터 나온 성장의 원리들을 다시, 그리고 제대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자는 "모이는 교회는 우리의 'Priority'이며, 흩어지는 교회는 우리의 'Purpose'"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이 사회에서 외면당하는 교회가 아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주권을 온 나라에 펼칠 수 있는 그런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병삼 목사
김병삼 목사는 다년간의 강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역동적인 힘을 과시하는 강연가이자 통솔력 있는 만나교회의 목사이다. 그는 성장하는 교회, 아㎢牟?교회가 목적이 아닌 한 생명을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받는 교회를 만들고자 오늘도 발바닥의 문수가 보이도록 뛰고 또 뛰고 있다.
감리교신학교, 동 대학원 졸업, 미국 게렛 신학교(Garrett Ewangelical-theological Seminary)과정을 거쳐(M. Div)미국 U.T.S(United Theological Seminary)를 마쳤다. 1988년에 목회를 시작하여 현재 분당 만나교회의 목사, F.S.S.(Promise Keepers Farther Shepherd School) 이사, P.K.K.(Promise Keeper Korea)운영 이사, 감리교 신학대학 선교연구원, 크리스천 뉴스위크 기획위원, 청년 목회자 네트워크 공동 대효로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 믿지 않느 사람들의 눈에 비친 교회」, 「열린예배? 현대예배!」(프리셉트)가 있고 역서로는 「성공을 디자인하라!」(프리셉트)가 있으며, 교회 내의 여러 훈련 교재를 집필했다.
서론 - 하나님의 마음을 닮는 교회
1부 - 우리가 꿈꾸는 교회를 위한 사역철학
1장 우리가 꿈꾸는 교회의 목적
2장 우리가 꿈꾸는 교회의 목회철학
3장 우리가 꿈꾸는 교회의 비전
2부 - 우리가 꿈꾸는 교회를 위한 전환
4장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 (Worship God)
5장 영혼을 사랑하는 공동체
6장 새로운 공동체 (A New Communnity)
7장 살아 있는 공동체 (Church as an Organism)
3부 - 우리가 꿈꾸는 교회상
8장 진실한 교회
9장 긍휼을 베푸는 교회
10장 희생하는 교회
11장 용서하는 교회
4부 - 성장하는 미국의 11교회 탐방기
12장 꿈꾸는 교회의 다양성
- 독자 서평 1 : 우리가 꿈꾸는 교회, 예수님
우리가 꿈꾸는 교회, 예수님
어떻게 보면 '인간적이다'라는 말처럼 애매한 말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한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속성에는 하나님의 속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속성을 보여줄 때 보다는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때 '인간적이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현재 한국 교회의 모습은 어떠할까. 너무나 다양한 군상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이 속성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간의 모습을 고집하며 질질 끌고 갈 것인가 아니면 원래의 속성을 찾아 하나님의 사람임을 뚜렷하게 보이며 살아갈 것인가.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본교회에서 꿈을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과 비전을 자세히 담은 책이다.
교회의 꿈은 무엇이야 할까. 부흥 또는 성장이어야 한다.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자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득시글 모여 '모이는데 힘쓰는' 교회이기 보다는 모인 사람들이 또 다시 흩어져 결과적으로는 하나님께 모이는 사람들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야 한다.
경계해야 할 영적비만
교회의 부흥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의 맛을 보고 구원을 받을 만한 자리에 선다면 그야말로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닐까. 한국교회의 성장은 괄목할 만 하다. 하지만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볼 때 우리가 반성해야 할 부분은 영적으로만 너무 비만해 있다는 점이다. 숫자와 예산은 늘어가지만 세상 속에서 그 영향력을 상실한 교회는 이미 건강을 잃어버린 것과 같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성경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면서 성경적인 척 하는 성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일 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면서 할 수 없다고 하거나 자신의 지혜로 교만을 떠는 성도 등등. 이런 모습들이 말씀은 많이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영적비만 환자들의 모습이다.
또 한가지 가장 끔찍한 일은 양심에 화인을 맞은 습관적인 행동이다. 하나님의 속성과 마귀의 속성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 주는 것은 진실과 거짓이다. 하나님의 영에 속한 사람은 진실을 보여 주고 잘못된 영에 속한 사람은 거짓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따라사 말씀과 삶이 거짓으로 드러난 거짓 선지자들은 사탄에 속한자인 것은 당연지사(본문 222p 진실함은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양심에 화인을 맞은 거짓이 습관화 된 사람은 자신이 믿음을 버린 것도 모른채 자신을 합리화 하고 말씀을 자신에게 합리화 한다.
정말로 신나는 교회 만들기
성도가 됐다고, 구원 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어느 순간일까. 세상살이를 하다가 교회 생활을 하면서 생각과 말과 행동이 말씀이 기준이 되고 나의 것을 하나 하나 희생해 갈 때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고 스스로 느끼게 된다. 뿌듯함과 함께.
택시운전을 하는 한 성도가 교회의 일에 자신의 일정한 시간을 드릴때 물리적으로 하루의 수입이 줄어들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이 채워주심을 체험할 때, 또한 정기적인 술자리 때문에 교회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때 내린 과감한 결단이 오히려 사업에 도움이 됨을 체험할 때 이 모든 일들이 신나는 교회 만들기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이런 자신의 희생은 비전을 먼저 세움으로 시작된다. 교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은 꿈을 꿔 가며 즐거운 꿈을 꿔 가는 일. 비전을 세움으로 인해 대가를 치뤄가면서 내것을 버림으로 인해 하나님의 것을 하나씩 쌓아가는 즐거움, 그리고 즐거운 희생으로 하나님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러면서 예수님처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가고 나 자에가 좋은 소식이 되는 결과가 된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이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이 되는 비전이다.
연합공보 11월15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