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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없는 인생은 없다. 저마다 크고 작은 역경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태어날 때로부터 시작하여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회생활에서 계급이 오를 수록, 명성을 얻을 수록 더 큰 역경을 극복해야한다.
역경이란 인간의 발전과 성숙을 위한 과정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의 역경은 때론 유달리 중압감이 더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이상히 여길 필요가 없다. 우리의 삶과 신아으이 터전을 더 온전케 하며 굳게하고, 강하게 하며 견고케 하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으며, 영국에는 "잔잔한 바다에서는 좋은 뱃사공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실로 역경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진통이다. 따라서 역경은 우리에게 도리어 유익이라는 시각과 이해가 필요하다.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라"(벧전 1:6~7)
저자 / 역자 소개
한경직
1902년 12월 29일 평안남도 간리에서 태어나, 진광 소학교를 거쳐 오산학교에서 남강 이승훈과 고당 조만식에게 사사하면서 민족과 조국에 대한 눈을 뜨게 된다.
평양 숭실대학 이과를 마치고 미국 엠포리아 대학과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한 뒤, 1933년 신의주 제2교회 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했으며, 해방 후 공산당의 탄압을 피해 월남하여 1945년 12월 2일 영락교회의 전신인 베다니 전도교회를 세운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폐허가 된 민족과 교회의 재건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한편,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과 모자원, 고아원 등의 사회 사업등을 펼치면서 민족과 조국의 존영과 미래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부단히 고민하고 실천하는 삶을 산다.
1992년 종교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0년 4월19일 타계한 수 남겨진 재산은, 만년에 타고 다니던 휠체어와 지팡이, 겨울 털모자, 입던 옷가지, 생필품이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