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435,000원
에베소 교회를 향한 바울의 애타는 마음!!
이러하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함예하는 자가 됨이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곽선희
"복음에 기초한, 철저한 복음을 전하는 목회"가 바로 그것. 복음 목회는 생명을 일으키며 영혼을 살리는유일한 길이며 교회의 존재도 여기서 출발한다고 그는 역설한다. "복음적인 교회는 예배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세상에 나아가서 빛 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는 하나님의 집이다"라는 그의 담백하고 단순한 철학은 소망교회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그의 설교의 핵심도 복음중심 목회철학에서 조금도 벗어남이 없다. 그는 철저히 복음에 입각하여 설교를 준비하고 전달한다. 복음중심 설교의 관건은 바로 복음의 바른 해석과 해석의 기준이라고 말하는 그는 특정 계층에 편중된 메시지 전달, 축복 중심의 설파, 사회복음, 기복사상 등은 복음의 참된 진리와 빛을 희석시키는 데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도시교회는 가난한 자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말미암아 그 외의 대상과 또 다른 많은 도시계층을 잃어버리고 있다. 가난한 자와 눌린 자에게만 구원과 축복을 선언하는 것은 기독교의 복음선교가 아니며 가난한 자만이 눌린 자이고 축복을 받아야 하는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 이러한 기울어진 복음 전파는 오히려 복음의 본질을 변형시켜 "복음의 약화와 교회 정체"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한 요인이 되었다고 그는 주장한다. 따라서 복음은 외적인 조건과는 전혀 관계없이 하나님의 진리와 참된 말씀만을 전파해야 한다. 이렇게 철저히 복음에 입각한 설교와 목회 철학만이 사람에게 자유와 힘과 기쁨을 주는 것이다.
소망교회는 회심자 그룹으로 성장한 교회이다. 회심자가 교인의 65%를 차지하며 남자 교인과 청년들도 많다.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또한 순전하기 그지없다. 다수의 국회의원과 군대 장성들의 별을 모아 보면 모두 200개가 넘을 정도로 소망교회 교인들의 외적인 조건은 부족함이 거의 없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을 사모하는 한마음으로 매일 새벽 2천명이 넘게 교회로 나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는 그들의 모습, 21세기에도 변함없이 타오를 소망교회의 밝은 미래를 추측케 하는 일면이다. 어떤 사진에도 그의 표정은 해맑은 웃음이 가득하다. 노년의 나이임에도 누구보다 건강한 영육을 소유하고 있음을 느끼고도 남을 정도. 남들보다 3배는 힘든 목회를 하면서도 웃음을 일지 않는 비법은 오직 하나,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시고 모든 것을 하신다는 굳건한 믿음 덕이다.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피곤은 자신이 하려고 하는 데서 그 근원적인 이유를 찾을 수가 있다고 그는 말한다. 목회자가 먼저 은혜를 받고 즐겁게 목회하는 모습, 목회자가 복음에 완전히 잠긴 모습은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은혜라고 한다.
김은자 사모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자 사모는 설교 모니터 겸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세상의 흐름과 기사들을 모아주는 비서와 조언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으며 곽선희 목사가 생각하는 유일한 목회 동역자라고 잘라 말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 없이는 오늘의 "곽선희 목사"가 있을 수 없었다. 41세에 늦동이로 태어나 어머니의 손을 잡고 12세 때부터 새벽기도에 나가기 시작, 일평생 새벽의 사람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이 어머니의 기도덕분이기 때문이다. 장남 요셉은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 미국에 가서 목사 안수를 받고 현재 LA 가나안교회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차남 사무엘은 개인사업에, 딸인 성은이는 연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서 현재 극동방송 PD로 일하고 있다. 또한 예쁜 손녀 셋을 두고 있으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일 뿐이다.
1933년 황해도 태생
단국대학교 영문학 전공
장로회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조직 신학 석사
풀러(Fuller) 신학교(D.Miss) 졸업
단국대학교 명예문학 박사
신당중앙교회 전도사
인천제일교회 목사 역임(16년간)
현 장로회 신학대학 교수
현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객원교수
현 소망교회 담임 목사
현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장
현 한국 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현 숭실대학교 이사장
현 사단법인 연변·나진 과학기술대학 후원회 이사장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우리는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는 사도 바울의 선언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오늘은 비유적으로 말씀합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다’ 합니다. 이 말씀을 오늘 본문에서 보게 됩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동하라.” 이렇게 말씀합니다마는 이 번역은 조금 의미를 희석시키는 것 같은 약점이 있는 번역입니다. 빛의 자녀같이 행하라, 하면 빛의 자녀 비슷하게 살라, 하는 것으로 들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뜻은 아닙니다. 빛의 자녀같이, 라는 말씀은 빛의 자녀답게, 빛의 자녀로서, 라는 말씀입니다. 빛의 자녀로서,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라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생활윤리를 오늘 이 시간에는 비유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라고. ‘빛’이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말입니다. 비유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전에는 어두움의 자녀였다.’ 어두움이더니,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미 공부하였습니다. 어두움의 노예, 진노의 자녀, 그것이 우리의 과거입니다. 또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둡다,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어둡고 이성이 어둡고 풍속이 어둡고 습관이 어둡고 그 세계관이 어둡다, 라는 말씀입니다. 그 철학이 아주 어둡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때, 빛으로부터 멀어지면 아주 어리석어집니다 저는 어리석은 것 가운데 가장 어리석은 것이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왜요? 그 주의가 옳은 줄 알았거든요. 옳은 줄 알고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에 미쳤습니다. 심지어는 기독교인들이 가운데도 거기 미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 많은 학자들이 ‘공산주의 아주 좋은 거다, 이상적인 거다, 가장 이상적인 제도다’라고, 이상적인 철학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옛날 한때는 똑똑하다는 사람이면 다들 불그죽죽했다니까요. 거의 다 ‘프로 코뮤니스트’ 였습니다. 그런데 지내고 보니, 이제 다 지나고보니 저들이 보아도 세상에 어리석은 것이 공산주의 아니겠습니까. 여기 속아가지고 많은 나라, 많은 민족,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갖은 고생을 다 했습니까. 이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어두우니까, 마음이 어둡고보니까 그것만 좋아보였던 것입니다. 어리석기 짝이 없지요. 어두우니까 그것밖에 보이지 않더라, 하는 이야기입니다.
(p.264~265)
곽선희목사 강해 전집(총19권)
은혜와 진리의 대화 - 곽선희목사 요한복음 강해(상)
사랑과 진리의 대화 - 곽선희목사 요한복음 강해(하)
교회의 권세 (상) - 곽선희목사 사도행전 강해(상)
교회의 권세 (하) - 곽선희목사 사도행전 강해(하)
믿음에서 믿음으로 - 곽선희목사 로마서 강해(상)
믿음에서 진실에로 - 곽선희목사 로마서 강해(하)
복음의 능력 - 곽선희목사 고린도전서 강해
생명에로의 길 - 곽선희목사 고린도후서 강해
은혜의 복음 - 곽선희목사 갈라디아서 강해
내게 주신 은혜의 선물 - 곽선희목사 에베소서 강해
희락의 복음 - 곽선희목사 빌립보서 강해
참 믿음 참 경건 - 곽선희목사 야고보서 강해
예수의 잠언 - 곽선희목사 예수님의 잠언 강해
하나님의 나라 - 곽선희목사 예수님의 비유 강해(상)
이 세대를 보라 - 곽선희목사 예수님의 비유 강해(중)
생명에로의 초대 - 곽선희목사 예수님의 비유 강해(하)
이적으로 계시된 말씀 - 곽선희목사 예수님의 이적 강해
천국의 윤리 - 곽선희목사 산상수훈 강해
사도들의 신앙고백 - 곽선희목사 사도신경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