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사는 모험인생 - 이동원 목사님 창세기 강해 2

PREVIEW

-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믿음으로 미지의 땅으로 나아간 아브라함!!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니!!

아브람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미지의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우리는 그를 믿음으로 모험을 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믿음으로 사는 모험인생의 본을 보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삶을 살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어떤 시대보다도 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시대보다도 모험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험은 언제나 성공과 실패의 두 갈림길을 갖습니다. 성경적인 믿음은 성공적인 모험의 열쇠를 제공합니다. 모험의 성공성은 믿음의 근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아브람은 이 약속의 하나님을 믿고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모험을 통해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책을 읽는 독자들의 삶 속에 동일한 모험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모두 믿음으로 사는 모험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보십시오!

 

 

 

 

저자 / 역자 소개

이동원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구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는 지구촌교회의 담임목사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히 묵상함으로써 그 음성을 들으려고 애쓰는 목회자지만 동시에 세상의 흐름과 대중의 관심사도 놓치지 않으려 각 분야의 책을 섭렵한 독서가다
그래서인지 그의 설교는 눈물을 흘리고 마음만 뜨겁게 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무릎 끊어 기도하게 하고 훈련 받고 변화되게 하는 삶 속의 복음이요 생활 신학이다. 지성과 여정, 소탈한 유머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풀어내는 그의 말씀은 늘 듣는 이들의 마음에서 도전과 비전을 이끌어 낸다. 나아가 역설적인 우리네 인생까지 감사함으로 반전시키는 힘이 있다.
미국 워싱턴제일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를 역임, 새 생활 세미나, 코스타, 한미준, 참미준 등 현대와 미래를 연결하는 전략적 복음사역의 선두주자로 활약, 현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저서
「쉽게 풀어 쓴 로마서 이야기」
「이동원 목사의 쉽게 풀어 쓴 바가복음 이야기(상.하)」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다」
「우리가 사모하는 푸른 목장」(두란노)
「믿음 플러스」(나침반출판사 간)
「인생 레슨」
「성령에 속한 사람」
「회개행전」(규장 간) 등 70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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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은혜

일본의 산간 농촌에서 야채농사를 지어 도시에 내다 팔던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도시 장터까지는 거의 하루를 꼬박 가야 하는 거리였습니다. 그래서아침 일찍 출발하기를 원했지만 아버지가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좀 늦게 소 달구지에 야채를 싣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아버지가 느려서 돈도 벌지 못하고 이런 산골에서 살게 되었다고.중간쯤 갔을때 갑자기 아버지가 아들에게 "얘야,우리가 큰집에 들른지가 오래 된 거 같구나.내가 형님을 좀 뵙고 가야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그렇지 않아도 늦었는데 큰집까지 들르면 마냥 늦어지지 않습니까?""아들아,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안 친척들과 정분을 나누는 것도중요한 일이 아니니?"아들은 불평을 하면서도 아버지를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다소 늦은 상태에서 다시 큰집으로 향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속도를 빨리 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좋은 경치를 보면 쉬어 가시고,또 개울을 만나면 손을 담그는 여유까지 보이십니다. 아들은 계속해서 불평을 합니다. "아버지가 그러니까 우리집안이 못사는 거예요"하면서 말입니다.이렇게 계속 여유를 부리고 가다가 저녁 늦게 수렁에 빠진 소 한마리를 꺼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무리를 보았습니다.아들이 이번만은 그냥 지나치자고 아버지를 끌어당겼습니다. 아버지는 못내 걸음을 떼지 못하더니"얘야,세상을 살다 보면 우리가 저렇게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단다.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베풀지 않으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니 않나?"그래서 수렁에 빠진 소를 건져내는 일에 다시 달라붙어 상당한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그들은 아주 늦게 잠시 눈을 붙인 후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아들은 계속해서 불평하면서도 아버지 하고 다시는 같이 오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도착하기 전에 아침일찍 도착해야 좋은 값으로 야채를 팔 수 있는데 그 시각을 놓쳤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오후늦게 멀리서 도시가 바라보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그 도시편에서 천둥과 번개가 요란합니다. 아들이 또 불평을 합니다."아버지,이제 야채 팔기는 다 틀렸어요.저렇게 큰 비가 쏟아지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요."그들이 황혼녘에 그 도시에 도착해서 도시가 한눈에 굽어 보이는 산마루 언덕을 올라갔을 때,그들은 할 말을 잊어버리고 산마루 언덕에 서서 망연자실한 채 도시를 굽어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도시는 잿더미였습니다. 그 도시가 바로 히로시마입니다. 이경우 아버지가 서두르지 않은 것이 오히려 축복이 된 것입니다.
(p.145)

 

 

 

 

 

 

목 차

서문
1.축복을 위한 떠남
2.제단을 쌓는 인생
3.주가가 하락하던 어느날
4.우리가 서로 함께 머물 수 없을때
5.정정당당한 싸움을 위하여
6.십일조의 영성
7.꿈을 이루는 인생
8.풀무불 연기냐?타는 횃불이냐?
9.응답이 지연 될때
10.아브라함을 통해 본 기독교 가족관
11.하나님의 백성의 흔적
12.손님 만족 서비스
13.주의 백성들의 사회적 사명
14.네 생명을 보존하라
15.죄와 은혜
16.우리를 웃기시는 하나님
17.부모의 모습
18.여호와 이레
19.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20.성경적 결혼의 조건
21.아름다운 결산을 위하여

 

 

 

 

 

 

참 고

- 독자 서평 1 : 아브라함의 일생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동원 목사의 창세기 강해 2번째 책입니다. 창세기 12장부터 창세기 25장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아브라함과 이삭의 일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글은 늘 우리에게 소망과 위로를 줍니다. 글이 거칠지도 않고 그렇다고 만연체적인 글도 아니며 잔잔한 감동과 함께 성경의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을 합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그러므로 저자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한마디로 ＇모험＇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험은 위험한 것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모험은 반드시 위대한 결실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위대한 모험의 신앙인들이 많이 나타날줄로 믿습니다.

- 독자 서평 2 : 서평이라............는것

본 서평을 하기에 앞서 본 서평은 내용측면과 형태측면 그리고 개인적인 측면으로 나누어설명하고자 한다.

내용측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때에 많은 일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많은 일들속에서 우리는 예지의 능력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만날 일들은 하나의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가는 모험이라는 것이다. 그 모험을 이끄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의 삶이라는 형태의 카테고리가 아닐까 싶다. 그 삶 즉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의 삶이라는것이 모험이라는것이다. 그 모험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우리는 답을 찾고자 한다. 그 답이라는것은 무엇인가? 이동원 목사는 그것은 바로 믿음이라고 조용히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거의 아브라함의 이야기로만 장식되어 있음을 우리는 쉽게 찾아볼수 있다. 아니 이 책은 하나의 강해설교만으로 볼것이 아닌 아브라함의 인생여정과 또한 아브라함에 대해서 연구할수 있는 연구자료로써 사용될수 있을것 같다.

우리는 아브라함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아브라함은 바로 믿음의 조상이라고들 우리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믿음의 조상의 후예들 답게 우리도 그 믿음을 지키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바로 이동원 목사는 그의 설교방식인 강해로써 아브라함의 믿음을 설명하고 또한 그 믿음을 우리에게 갖으라고 말하고 있는것이다. 우리 주님은 오실때에 우리에게 믿음을 보겠노라고 말씀하신다. 그 믿음을 이동원 목사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것이다.

형태측면
그렇다면 이 책의 형태적인 면은 어떠한가?
창세기라는 한권의 성경의 책을 통하고 또한 그중에서 아브라함의 일대기를 통해서 각기 독립되어있는 각각의 주제들을 설명하고 있다. 21가지의 주제들은 너무나 신선하다고 개인적으로 말할수 있다. 아! 강해설교라는것이 이것이구나.... 이런뜻이 있었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그의 필채는 또한 독자들에게 이해하고 유머러스 하게 그의 생각에 공감하도록 짜여져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라도 사랑받을 책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게 되면 중복되어 있는 부분들이 간혹 나오게 된다. 그러한 부분을 읽다보면 재차 확인하는 장점도 있지만 지루하다는 느낌을 갖게 될수도 있는 부분이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다...

또한 같은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처음은 들어가는 예화를 사용하고 그 후에는 문제제기 그리고 세가지의 대지.... 그리고 결론부분에 있어서는 예화를 통해 재차 확인하는것이 조금은 지루하고 단순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나 싶다. 그래서 중간 중간 인내심이 필요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형태일뿐 그 자체가 은혜가 되는 장점이 있다.
신선한 예화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많은 예화들을 통하여서 본문에 대해서 하나의 기본적인 진리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되어있어서 연세드신분들이나 쉽게 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인 측면
21가지의 주제들가운데 모두 다 적용할수 있는 적용점들이 있다. 아니 그 이상이다. 각 테마에 3개의 대지가 있다. 그 3개의 대지는 모두 적용점들이 있다. 믿음이 있노라 하는 자들은 하나의 적용점을 찾으라고 이목사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책을 통해서 수많은 적용할수 있는 그의 메세지를 들을수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가장 감명깊게 다가온 것을 적고자 한다.

우리에게 기다리라고 말한다. 스피드 시대에 조급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조금만 천천히 나아가라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도 빨리 성공하고 싶어하고 또한 열매를 맺고자 한다. 하지만 이 동원 목사는 기다림의 지혜를 말한다. 그렇다.... 우리는 기다려야할것이다.
하나님의 응답뿐만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는기다려야 할것이다.
사역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인생이라는 하나의 과제 하나하나를 풀어나갈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또한 기다려야 할것이다..........
그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랬던것처럼말이다..........

물론 이 책을 읽는데도..............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할것이다............

- 독자 서평 3 : 믿음의 조상에게서 배우는 인생철학

아브라함이라는 주제를 가진 수많은 책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 강해서라는 형식으로 설교되어진 수많은 책들이 있다. 그 수많은 책 가운데 또 한권의 책이 나왔다. 그러나 같은 본문일지라도 어떤 저자가 썼느냐에 의해서 강조점과 해석에 있어서 차이를 보일 것이다. 특히 이 책의 저자만큼이나 성경본문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설교를 만들어내는 저자도 드물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창세기 두 번째 강해서로 아브라함이라는 믿음의 조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스무 번이 넘는 그의 연속강해 설교를 통해서 아브라함의 삶 속에 드러난 믿음의 사람의 원칙들을 찾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그는 본문의 주해보다는 본문을 통한 구체적 적용에 초점을 맞추었고, 결국에 삶에서 어떤 식으로 믿음이 드러날 수 있는가를 이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구현해 내고 있다.
강해설교로서 연속 본문설교이기는 하지만 제목 설교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각각의 장의 해석에 있어서부터 어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집중하고 그 주제에 대한 심화를 위해 세 가지 정도의 소명제를 제시하며 그 최초에 발견된 주제에 대해 해석하고, 지지하며, 삶의 현장에 적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강해설교의 특징인 본문의 해석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본문을 통한 교훈, 그리고 그 교훈을 납득시키는 것과 각 성도의 삶을 통해 구현해내는 것을 글의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남고, 그것의 구체적 적용에 있어서 세부적인 조언까지 해주고 있다. 또한 각각의 설교문이 철저하게 독립되고 각각이 완결된 설교의 형태를 지님으로 한편씩 읽는다고 해도 그 흐름이 끊어지지 않기에 가벼운 묵상을 위한 글로도 훌륭한 글인 것 같다. 특별히 각각의 설교를 지지하는 근거에 있어 저자의 경험과 경건한 선진들의 글의 인용들 그리고 시대성 있는 예화는 이러한 그의 설교에 완벽한 근거들이 되고 있어 읽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큰 설득력을 가진다.

그러나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독립성과 주제집중성은 그 장점만큼이나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의 완벽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 서론과 본론의 시작의 글 그리고 서너 개의 소명제와 결론의 일괄적인 구성은, 읽는 이에게 쉽게 다음 장을 예견할 수 있도록 하고 글 읽기에 있어 지루함이 될 수 있었다. 또 주제별로 독립되어 있기에 연속 본문강해설교가 가질 수 있는 깊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점점 깊어지는 천착- 역시 기대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가령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일생동안 다섯 번에 걸쳐서 언약을 갱신했던 것을 통해서 아브라함의 삶 전반에 걸쳐 나타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같은 부분이 이 책의 형식으로는 설명되어질 공간이 없었다는 점 등이다.
한편 한편의 설교는 무척이나 좋았고, 그 안에 드러나는 구체적인 교리와 교훈들도 너무도 쉽게 다가왔고, 그 적용에 있어서도 넓이에 접근성에 있어서 놀라웠다. 그러나 이 각각의 설교가 묶여서 나온 책으로서는 책 전체를 묶는 연관성이 부족해 보이는 한계가 느껴져서 아쉬웠다. 창세기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을 보고 싶거나 설교를 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틀에 대해서 공부하기에, 그리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창세기 접근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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