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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라
창세기는 참 신비한 책입니다. 창세기를 설교하면 할수록 성경의 어느 책보다 복음의 능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왜 타락하고 심판을 받게 되었는지를 보여 주고 있으며, 구원이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 줍니다.
창세기 강해 제2권은 가인과 아벨의 사건(4장)을 시작으로 노아 방주 사건(6장-10장)에서 클라이맥스를 이루며 바벨탑 사건(11장)으로 끝을 맺습니다.
가장 어두운 이야기는 가장 밝은 이야기를 기대하며 구원을 절실히 요청하게 합니다.그리고 창조의 이야기는 바로 구원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를 설교하면 설교자나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위대하심을 경험하게 되며 그의 사랑과 공의에 빠지게 됩니
다.
하용조
두란노서원 원장이며 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평안 진남포 출생으로 건국대학교와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바이올라 대학 명예문학박사와
미 트리니티 신학 대학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 서
[예수님만 바라보면 행복해집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바람처럼 불처럼]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광야의 삶은 축복이다](출애굽기 강해)
[한 사람을 찾습니다]
[정신차리고 삽시다]
[힘은 있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강해설교 시리즈](전12권)
[사도행전 강해 설교 시리즈](전3권)
[창세기 강해 설교 시리즈](전5권)
[에베소서 강해 설교집]
[로마서의 축복]
[로마서의 비전]
순교할 만큼 주용한 예배
8절에서 우리가 한가지 더 살펴볼 것은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살인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먹을 것이나 입을 것, 또는 이익이나 돈 때문입니다. 영토를 빼앗기 위하여 전쟁을 하고, 윗자리에 오르기 위해 상대방을 헐뜯고, 미워하고,죽이고,파멸시키는 것입니다. 또 사랑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삼각 관계가 생기면 한 사람을 독점하기 위해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본문 말씀에서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은 사랑이나 권력이나 먹을 것 때문이 아니라 "예배"때문이었습니다. 예배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당신이 드리는 예배는 가인의 예배일 수도 있고, 아벨의 예배일 수도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도 있고, 받지 않으시는 예배도 있는 것입니다.
형태는 모두 같지만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형식적으로 주일에 그저 교회를 왔다갔다하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마음과 뜻을 다하여 신령과 진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과 만나는 예배를 드릴때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으십니다. 거짓되고 종교적이며 형식적인 예배는 몇십 년을 드려도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마음으로 드리는 과부의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고 복을 내려 주십니다.
오늘날 교회가 부흥하는 길은 "진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가 많다고 해서 모든 교회가 다 진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며, 교인이 많다고 모두가 진자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짜 예배를 드리면 우리에게서 향기가 나고, 귀신이 떠나가고, 성령이 임하고,기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들어가 당신에게 거룩한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벨은 최초의 순교자였습니다.그는 예배 때문에 순교했습니다. 예배는 순교할 만큼 중요합니다. 순교할 각오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으시고 복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은 예배의 절정이었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예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던 것이 예배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거짓되고 우상적이며,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예배는 언제나 사탄이 영광을 취합니다. 그러나 참된 예배에는 언제나 성령님이 계시고,하나님이 그 영광을 받으십니다.
9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인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이 시작됩니다. 그것은 아담에게 질문하시던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를 짓고 나서 벌거벗었음을 알고 숨어 있는 아담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네가 어디 있느냐"하고 부르시며 찾아가셨습니다. 그때 아담은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라고 말하면서 도피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고 질문을 계속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인이 아벨을 살인하고 암매장한 후 그 자리에서 나올 때 하나님은 가인에게 "아벨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가인은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덧붙여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말합니다.
(p.30-32)
서문
1장 가인과 아벨의 제사
18.가인과 아벨의 제사
19.가인에게 임한 심판
20.가인의 후예와 아벨의 후예
21.아담의 후손들 이야기
2장 대홍수와 심판
22.하나님께서 한탄하시다
23.방주를 예비하신 하나님
24.방주로 들어가라
25.대홍수의 심판이 시작되다
26.대홍수의 심판이 끝나다
27.방주에서 나아오라
3장 무지개와 언약
28.다시 시작하시는 하나님
29.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라
30.죄는 계속된다
31.노아의 후손들 이야기
32.바벨탑을 쌓는 사람들
33.아브라함을 부르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