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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믿음의 여행을 합니다. 그도 처음에는 믿음이 연약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그를 믿음의 조상이라 일컬음받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설교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감동은 아브라함의 위대함이 아니라 끈질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알면서도 속아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라도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배우게 됩니다."
저자 / 역자 소개
하용조
두란노서원 원장이며 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평안 진남포 출생으로 건국대학교와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바이올라 대학 명예문학박사와
미 트리니티 신학 대학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 서
[예수님만 바라보면 행복해집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바람처럼 불처럼]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광야의 삶은 축복이다](출애굽기 강해)
[한 사람을 찾습니다]
[정신차리고 삽시다]
[힘은 있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강해설교 시리즈](전12권)
[사도행전 강해 설교 시리즈](전3권)
[창세기 강해 설교 시리즈](전5권)
[에베소서 강해 설교집]
[로마서의 축복]
[로마서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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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 때 여러분 마음대로 단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하나님은 약속을 어기셨다.” 라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도대체 왜 아브람과 사래를 임신이 불가능한 나이까지 데리고 가신 후에 아기를 주셨을까요?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둘째는 아브람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가 정말 믿음의 조상이라면 이 정도의 시험까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다 더 중요한 이유는 먼 훗날 동정녀에게 메시아가 태어날 것을 계획하시고 먼저 아브람에게 이렇게 불가능한 상황에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심으로써 구속사적인 가르침을 주시고자 했던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불가능해 보이고 이해되지 않을 때라도 미리 단정하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역사는 ‘쉼표’이지 ‘마침표’가 아닙니다. 지금은 어둡지만 새벽이 올 것입니다. 모든 일이 불가능한 것 같고 어려울 때 예수님께서 나오십니다. 그 상황, 사건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해 보십시오. 기적이 일어날 것이며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여러분의 생애에 벌어질 것입니다. 2절에 나타나는 사래의 또 실수는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을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종인 하갈을 아브람의 첩으로 준 것입니다. 이는 지극히 세속적이고 비윤리적이고 인간적인 방법입니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씨받이 문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급하면 원리와 원칙을 쉽게 무시하고 편법을 씁니다. 편법은 쉽고 첩경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언제나 비극적이고 비참한 법입니다. 사래는 애굽에서 얻은 몸종 하갈을 통해 대신 임신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모든 문제와 불만과 갈등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선택이었습니다. 결과는 사래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사고가 생기고 후회하게 됩니다. 지금의 사래는 극도로 불안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어쩌면 우울증 증세까지 보였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그녀의 행동은 실수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녀는 판단력을 잃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마음을 곱게 써야 합니다. 사람이 급해지면 마음을 곱게 쓰지 않습니다. 사래의 실수 다음에 이어지는 것이 아브람의 실수입니다. 아브람은 사래가 고통과 극도의 불안한 속에서 내뱉은 말에 아무 생각 없이 동의했습니다. 그가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었다면 사래의 제안을 거절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녀의 진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내 몸종을 통해 아기를 낳으십시오”라는 말이 사래의 진심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투쟁이요, 갈등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때 그는 이렇게 말했어야 합니다. “여보, 당신이 오죽하면 그런 말을 하겠소. 포기하지 마시오. 절대 그러면 안되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립시다.” 임신하지 못한 사래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었어야 마땅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요,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이 할 일이었습니다. 그는 사래의 인간적인 고통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녀의 제안을 수락하고 맙니다. 여기서 비극이 시작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아브람이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 지 십 년
후이었더라.
아브라함이 믿음의 여행을 시작한 때가 75세였고 지금은 85세입니다. 이때 그가 실수해서 이스마엘을 낳을 때가 그의 나이 86세였습니다. 십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의 믿음은 성숙하지 않았고 완성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 넘어지고 실수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우게 되는 것은 사람이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든다고 해서 성숙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을 사는 요령과 기술만 발달할 뿐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아브람은 하갈과 동침하였고 쉽게 임신하였습니다. 사래가 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임신이 하갈에는 아주 쉽게 이뤄집니다. 임신한 것을 안 하갈은 어떻게 변합니까? 사래의 몸종이었으나 사래의 주인으로 군림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모든 인간의 속성입니다.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 때문에 여주인 노릇을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래가 의도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사래는 하갈을 단순히 임신의 도구, 즉 씨받이로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래 뜻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방법은 처음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를 딜레마에 빠뜨리고 맙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의 방법은 처음에는 어렵다가도 시간이 갈수록 우리로 하여금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합니다.
- 믿음의 사람도 실수를 한다: 하나님의 생각을 앞지른 사래 중에서 -
목 차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
34. 믿음의 약속과 축복(창 12:2-3)
35. 믿음은 순종으로 시작된다(창 12:4-9)
36. 믿음은 기근을 만난다(창 12:10-20)
37. 믿음은 갈등을 극복한다(창 13:1-9)
38. 믿음은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한다(창 13:10-13)
39. 믿음은 행동으로 위기를 극복한다(창 14:1-16)
40. 믿음은 물질의 유혹을 극복한다(창 14:17-24)
41. 믿음은 두려움을 극복한다(창 15:1-6)
42. 믿음은 영적 증거가 필요하다(창 15:7-21)
43. 믿음의 사람도 실수를 한다(창 16:1-6)
44.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축복하신다(창 16:7-16)
약속과 성취
45. 아브람에게 주신 영원한 언약(창 17:1-8)
46. 아브람에게 주신 언약의 표징(창 17:9-16)
47. 언약의 자손 이삭을 약속하시다(창 17:17-27)
48. 부지중에 하나님의 천사를 대접하는 아브라함(창 18:1-15)
49. 아브라함의중보 기도(창 18:16-33)
50. 소돔 성에서 사는 롯의 갈등(창 19:1-11)
51. 도피처를 찾아 떠나는 롯(창 19:12-23)
52. 아브라함 때문에 구원받는 롯(창 19:24-38)
53. 인간의 실수와 하나님의 신실함(창 20:1-18)
54. 말씀대로 이삭이 태어나다(창 21:1-7)
55. 약속의 자녀와 육신의 자녀(창 21:8-21)
56. 이방인에게 존경받는 아브라함(창 21: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