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조나단 에드워즈가 본 천지 창조의 목적

PREVIEW

- 조나단 에드워즈가 본 천지 창조!!
-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관한 논문!!

본서는 청교도인으로서 미국 역사상 가장 탁월한 신학자요, 부흥 운동가인 조나단 에드워즈의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궁극적 목적에 관한 탁월한 논문이다. 그는 깊은 사색적인 논리와 성경 구절을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그의 논문에서 결론을 맺고 있다.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목적을 분명히 인지하게 되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확연히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마틴 로이든 존스 목사가 모든 목사들에게 강제적으로 읽히기 싶었던 본 저작을 통해 천지창조의 목적을 알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필독하기를 권한다.

저자 / 역자 소개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조나단 에드워즈 (1703-1758)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요, 철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지성은 너무나 심오하고 강하여 아직도 해마다 그의 업적에 관한 논평과 저술이 간행되고 있다. 그러나 죠나단 에드워즈는 그러한 사상가 및 철학자로서의 명성보다 영어권 세계에서 가장 지적이고도 영적인 신학자요 대부흥사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생애의 가장 큰 목적은 그리스도를 통해 철저하게 하나님을 알고 찬미하는 일이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으로 하여금 그러한 삶을 살도록 각성시키는 일에 전력하였다. 죠나단 에드워즈가 메사추세츠 노샘프턴에서 목회를 시작했을 때 마침 뉴잉글랜드 전역은 처음의 청교도 정신으로부터 차츰 이완되어 영적으로 쇠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한 시대적 흐름에 저항하면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신앙회복과 거짓 종교, 즉 이단의 궤멸을 주창하며 영적 대각성 운동을 펼쳐 나갔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뜨거운 마음을 인정하시어 역사적 대부흥의 길을 여셨다. 그러나 인간적 안목으로는 아무리 보아도 그의 일생은 비극으로 끝이 났다. 즉, 노샘프턴 주민들에 의해 그는 사역지에서 쫓겨나야만 했고, 프리스톤 신학교의 총장직을 맡은 지 불과 두 달만에 열병으로 인해 삶을 마감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55세의 나이로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신학적 업적과 대부흥을 주도했던 뜨거운 설교들은 2백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꺼지지 않는 불길로 남아 있다. 탁월한 신학적 이해력과 각성에 대한 직접적 체험론으로 인해 저술에 있어서 일정한 제한을 두었지만, 그는 부흥신학의 제 일인자로 인정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약력
1721년 예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722년 뉴욕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고,이듬해인
1723년 9월에는 예일대학교 교수로 임명됐다.
1726년에는 예일대교수직을 사임하고 노댐프턴교회의 청빙을 받아 다시 목회에 전념했다.
1734년 드디어 노댄프턴에서의 영적 대각성을 경험하기 시작했으며,
1741년 코네티컷 앤필드에서 유명한 "하나님의 진노의 손아래 있는 죄인"을 설교했다.
1750년 노댐프턴교회에서 고별설교를 한 이후 그느 인디안 선교사를 지냈으며,
1757년에는 지금의 프린스턴대학의 전신인 뉴저지대학 총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저서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성난 하나님의 손 안에 떨어진 죄인들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
기도합주회
놀라운 회심 이야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랑과 그 열매

정일오 역자

역자는 한국성서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 M.) 학위를 받았으며,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여호와의 날＇ 연구로 신학 박사(Th. M.)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현재 기독신학대 학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고 총회신학연구원의 구약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 반석교회의 교육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7년 대환난은 올것인가?＇가 있고 역서로는 ＇12소선지서 연구＇ ＇성령과 설교＇ ＇다니엘 주석＇ 그리고 틴델 주석 시리즈 중 ＇잠언＇ ＇에스겔＇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히브리서＇ 등이 있다.

목 차

서론 : 용어들의 설명과 일반적인 입장을 개진함

제1장 검토되는 점, 이 사건에 관하여 가르치고 있는 이유
단락 1 - 이유가 진술하고 있는 바, 일반적인 면에서 관찰된 어떤 것들
단락 2 - 이성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세상 창조 가운데 목표로 하셨던 것을 상상하도록 이끄는 것들에 관한 그 이상의 의견들
단락 3 - 하나님 앞에서 진술한 것들을 그분의 최종 목적으로 만드신다는 추측에 대해서, 그것이 어떻게 그렇게 생각되느냐에 대해서, 하나님의 자신의모든 행위 가운데서 자기에게 최상의 그리고 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신다고 할 수 있다.
단락 4 - 자신을 자기의 최종 목적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해 온 내용의 타당성에 대항하여 언급될 수 있는 몇몇 반대들을 생각함

제2장 : 문의된 내용, 성경으로부터 배워야 할 내용. 세상 창조에 있었던 하나님의 최종 목적에 관하여
단락 1 -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 창조 시에 자기 자신을 자기의 최종 목적으로 삼으시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단락 2 - 이 일에 있어서 정당한 논증의 방법에 관하여 개진된 몇몇 입장들, 우리가 성경으로부터 발견한 내용들
단락 3 - 특별한 성경 본문들,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는 것이 창조의 궁극적인 목적임
단락 4 -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완전하심을 알리기 위하여 세상을 창조하셨고, 또한 그것을 자신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하여 만드셨다고 생각하도록 인도하는 성경구절들
단락 5 - 피조물들을 향한 선하심의 전달이 하나님께서 세상 창조의 궁극적 목적으로 가지고 계신 것 중의 하나였다는 사실을 논증할 수 있는 성경 구절들
단락 6 - 성경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이름이 하나님의 일들 가운데서 그분의 목적으로 말해졌을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서 생각함
단락 7 - 세상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일 뿐이고 그 하나의 목적을 제시함

부기
추론
역자 서문

참 고

- 독자 서평 1 : 피조물의 목적

태초에 주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였다. 그러나 그 창조의 태초는 우리에게 너무나 먼나라 이야기인듯 하며 우리가 창조되었다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을것이다. 허나 이 책에서 조나단 에드워즈는 이러한 우리의 고민을 말끔히 지워주고 있으며 우리는 지금도 창조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으로써 이 책에서 저자는 피조물된 자로서 당연히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것이 창조된 자로서 가져야할 기본적 마음가짐이며 그렇게 하기 위하여 항상 절제하고 노력하며 성화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언뜻 조금은 어렵게 생각되는 문체들이 있긴 하나 그 문체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 나갈때 그 어려운 문체만큼 은혜는 내게 크게 다가올 것이다.

- 독자 서평 2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

에드워즈의 관심은 하나님의 영광에 있었다. 때문에 그의 모든 사역과 글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정체였다. 이 책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목적을 신학적, 철학적으로 심도 깊게 다루고 있는 역작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천지창조의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드워즈는 이 책에서 자신의 논증을 성경 구절을 제시하며 펼치고 있다.
에드워즈에 의하면 하나님의 내적 영광은 하나님의 이해(understanding) 가운데 있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든지 둘 중에 하나다. 하나님의 이해의 영광 혹은 충만은 그분의 지식이다. 특별히 그분의 뜻 안에 자리를 정하고 있는 하나님의 내적 영광과 충만은 그분의 거룩과 기쁨(happiness)이다. 하나님의 내적 선 혹은 영광의 총체는 이 세 가지 요소들, 즉 그분의 무한하신 지식, 그분의 무한하신 덕 혹은 거룩 그리고 그분의 무한하신 기쁨과 행복 가운데 있다.(194면)
에드워즈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의 궁극적 목적으로 구하고 있는 그와 같은 내용은 주님의 마지막 고통들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을 때,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날 밤에 자기의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기도하셨던 그분의 독특한 기도 가운데 드러난다고 말한다. 거기서 주님은 자기의 목표와 갈망들의 요점을 표현하고 있다. 주님의 첫마디 말씀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이다. 이것이 주님의 첫 번째 요청이므로, 우리는 그것을 주님의 최상의 요청이요 갈망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주님이 모든 일 가운데서 궁극적으로 목표로 했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그 목적에 뒤따라오는 것을 생각한다면, 기도 중에서 말한 내용의 나머지는 모두 이 위대한 요청의 적용이 뿐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으 자기의 최고, 최종 목적으로 추구했다.(128면)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부분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목적의 검토되는 점을 다루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문의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에드워즈는 예상되는 반대 의견들을 논리적으로 다루고 있다.
에드워즈에 의하면 성경은 자기들의 주된 기쁨보다 하나님 백성의 이익을 더 좋아하는 것이 모든 참 성도들의 심령이 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것이 구약 시대의 모세와 선지자들의 심령이었다. 즉 하나님의 교회의 선이 그들의 모든 행위를 통제했던 목적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사도들에게 있어서도 그러했다. 성경은 마치 몸의 각 지체가 몸의 유익을 위하여 존재하듯이, 그리스도인들이 자기들이 행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교회의 선을 위하여 그렇게 해야 할 것처럼 말하고 있다.(170면)
천지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사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목적을 바르게 알게 된다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지를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에 부합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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