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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단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 기념작!! 제 3탄!
- 조나단 에드워즈 자서전, 결심문, 일기 국내최초 완역본!!
- 경건 문학의 최고봉, 영적 성장의 지침서
이 책은 경건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를 백금산 목사가 완역하고,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적용한 것으로써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에드워즈를 소개하는 입문서인 동시에 영적 성장의 길, 성화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한 역작이다.
경건 문학의 최고봉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는 경건 문학의 최고봉이다. 일반적으로 신앙 서적은 크게 우리의 머리를 진리로 채워 주는 신학 서적과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 주는 경건 서적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한 사람들이 남겨 놓은 자서전, 일기, 편지와 같은 경건 문학들은 우리들의 메마른 가슴을 다시 한 번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불붙여 주는 불씨요, 도화선 역할을 해 준다.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는 이러한 경건 문학의 백미요 최고봉에 속한다. 에드워즈는 교회사의 다른 어떤 사람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크고, 깊게 체험한 사람이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영적 성장의 지침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는 성도들의 영적 성장 지침서다. 로이드 존스가 ‘루터와 칼빈을 히말라야에 비교할 수 있다면, 조나단 에드워즈는 에베레스트 같은 사람’이라고 평한 바와 같이 조나단 에드워즈는 미국 교회가 배출한 최고의 영적 거인 아니 교회사가 배출한 최고의 영적 거인이다. 그러므로 교회사 최고의 영적 거인인 조나단 에드워즈가 자신의 영적 성장의 목표와 방법과 과정을 기록해 놓은 개인적인 기록들은 에드워즈처럼 예수님을 닮아 가며, 영적 성장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영적 성장의 참고 자료이며, 모델이요, 지침서가 된다.
소장 가치와 독서 능력이 향상된 개정증보판의 탄생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는 초판이 발간된 이래 그 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데 이번 조나단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초판에 비해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에 대한 스케치와 백금산 목사의 영적 거인론 등의 내용이 대폭 증보되었고, 현대 감각에 어울리는 멋진 디자인과 장정(칼라판 양장과 칼라판 반양장의 2종류)이 돋보이며, 독자들의 독서 욕구와 소장 가치를 훨씬 높여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를 만난 독자들은 ‘조나단 에드워즈는 내 인생에 가장 강력한 도전을 준 사람 가운데 하나이며, 이 책은 내 신앙 생활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책 가운데 하나’라는 말들을 하곤 한다. 이제 사도 바울 이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가장 풍성했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 강렬했던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를 만나 보는 기쁨을 누려 보자. 에드워즈를 닮아 갈수록 예수님을 닮아 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조나단 에드워즈 (1703-1758)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요, 철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지성은 너무나 심오하고 강하여 아직도 해마다 그의 업적에 관한 논평과 저술이 간행되고 있다. 그러나 죠나단 에드워즈는 그러한 사상가 및 철학자로서의 명성보다 영어권 세계에서 가장 지적이고도 영적인 신학자요 대부흥사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생애의 가장 큰 목적은 그리스도를 통해 철저하게 하나님을 알고 찬미하는 일이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으로 하여금 그러한 삶을 살도록 각성시키는 일에 전력하였다. 죠나단 에드워즈가 메사추세츠 노샘프턴에서 목회를 시작했을 때 마침 뉴잉글랜드 전역은 처음의 청교도 정신으로부터 차츰 이완되어 영적으로 쇠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한 시대적 흐름에 저항하면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신앙회복과 거짓 종교, 즉 이단의 궤멸을 주창하며 영적 대각성 운동을 펼쳐 나갔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뜨거운 마음을 인정하시어 역사적 대부흥의 길을 여셨다. 그러나 인간적 안목으로는 아무리 보아도 그의 일생은 비극으로 끝이 났다. 즉, 노샘프턴 주민들에 의해 그는 사역지에서 쫓겨나야만 했고, 프리스톤 신학교의 총장직을 맡은 지 불과 두 달만에 열병으로 인해 삶을 마감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55세의 나이로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신학적 업적과 대부흥을 주도했던 뜨거운 설교들은 2백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꺼지지 않는 불길로 남아 있다. 탁월한 신학적 이해력과 각성에 대한 직접적 체험론으로 인해 저술에 있어서 일정한 제한을 두었지만, 그는 부흥신학의 제 일인자로 인정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약력
1721년 예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722년 뉴욕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고,이듬해인
1723년 9월에는 예일대학교 교수로 임명됐다.
1726년에는 예일대교수직을 사임하고 노댐프턴교회의 청빙을 받아 다시 목회에 전념했다.
1734년 드디어 노댄프턴에서의 영적 대각성을 경험하기 시작했으며,
1741년 코네티컷 앤필드에서 유명한 "하나님의 진노의 손아래 있는 죄인"을 설교했다.
1750년 노댐프턴교회에서 고별설교를 한 이후 그느 인디안 선교사를 지냈으며,
1757년에는 지금의 프린스턴대학의 전신인 뉴저지대학 총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저서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성난 하나님의 손 안에 떨어진 죄인들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
기도합주회
놀라운 회심 이야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랑과 그 열매
백금산 역자
고려대를 거쳐 총신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미전도종족선교와 대학복음화의 꿈을 가지고 신촌 예수가족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으며, 한국 교회의 부흥과 개혁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도서출판 부흥과개혁사를 설립했다. 또한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의 평생공부를 돕기 위한 소망을 품고 "평공목(평생공부하는 목회자모임)"을 인도하고 있다.
제1판 머리말: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를 생각하며
제2판 머리말: 조나단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의 해에 영적 거인 에드워즈를 다시 생각하며
제1부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의 분석을 통해 살펴본 영적 성장의 길-
1장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를 아십니까?
1.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
2. 왜 조나단 에드워즈를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이라 부르는가?
3. 교회사 최고의 영적 거인인 어거스틴, 칼빈과 비교해 본 에드워즈
2장 조나단 에드워즈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는 무엇인가?
1.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에드워즈에게 접근하는 길
2.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의 발견과 해석
3장 조나단 에드워즈는 어떻게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이 되었을까?
1. 지상 최고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했던 사람
2. 종말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히 시간 관리를 한 사람
3. 자기 자신 및 세상과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한 사람
4. 지성과 감정과 의지의 전인적 조화와 균형을 이룬 사람
5. 철저하고 지속적인 경건의 습관을 유지한 사람
6. 통전적이고 총체적인 거룩을 이룬 사람
7. 영적 거인 에드워즈의 삶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무엇인가?
제2부 하나님을 만난 영혼의 순례기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서전-
에드워즈의 자서전을 소개합니다
에드워즈 자서전 전문
예일대학 입학 전의 어린 시절
예일대학 시절
예일 대학원 시절
뉴욕 목회 시절
동윈소 고향과 볼턴 목회 시절
예일대 교수 시절
노샘프턴 목회 초기 시절
제3부 지상 최고의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한 인생 목표와 삶의 좌우명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
에드워즈 결심문을 소개합니다
에드워즈 70가지 결심문 전문
제4부 영적 성숙을 위한 자아 성찰과 자신과의 투쟁 일지
-미국 최고의 영적 거인 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
에드워즈의 일기를 소개합니다
에드워즈의 일기 전문
뉴욕 목회 시절
동윈소 고향집 휴식 시절
예일대 교수 시절
노샘프턴 목회 초기 시절
부록1 조나단 에드워즈 연표
- 독자 서평 1 : 목회자가 아닌 성도로서 인정받길 원한 조나단 에드워즈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이 말씀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조나단 에드워즈란 생각이 든다. 지성과 감성, 의지의 절묘한 조화로인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인격적으로 섬김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렸던 사람이다. 인생에게 있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던 사람.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되고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므로 그 안에서 얻는 보람이 진정한 삶의 유익이요 성도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임을 알았던 조나단 에드워즈였다. 이 책을 읽음으로 한국 성도들 대부분은 많은 부끄러움을 느낄것이다. 한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자신에 대해 엄격했으며 그것을 실행하기위한 지침서와 적용과 점검을 통해 끊임없이 죄와의 싸움을 싸우며 성화되고자 애썼던 그의 젊은 시절은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될 것이다. 현대의 가치판단기준은 '자기 자신을 즐기라는 것'과 '당장 내게 유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행동이 나오는 시대이다.
감정과 육신의 부패함따라 나약하게 살아가는 현대의 젊은이들과 목회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소리가 되어야 한다. 이 시대는 진정한 영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적 거인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다. 교회건물과 설교의 현람함만 추구하고 존경하는 현 실태를 비추어 볼때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기와 결심문, 그의 일기는 내면성장에 있어서 많은 도전과 두려움을 줄 것이다. 한 사람이 어쩜 이렇게 철저히 살려 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게도 된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살아야 된다라고 도전을 주었는지 궁금하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믿는 모든 자들에게 동일한 효력이 있다. 그 분의 희생으로 모든 죄악들이 깨끗히 씻김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죽기까지 사랑한 예수님을 우리는 얼마나 사랑해야 될까? 그렇지만 사랑하는 반응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주님의 잔치에는 참여하고 싶지만 주님의 고난에는 동참하길 싫어하는 그리스도인. 주님의 위로를 받고는 싶지만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한 죄와의 싸움을 분투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만약 두가지 사항에 해당된다는 생각이 들면 이책을 읽어보길 강력히 권한다. 주님을 향한 진정한 목마름이 무엇인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어떤 삶인지, 성도로서 성화되어져 가며 성화의 중요성과 그 안에서 누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기쁨이 어떤것인지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편저자가 말하듯이 '인생의 지혜는 삶의 유한성과 일시성을 깨닫고 이 세상의 모든 삶을 영원을 위한 삶의 준비로서 영원을 대비하며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이와 같이 영원을 준비하며, 영원에 비추어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미래를 현재에 미리 앞당겨서 살아가는 것, 천국과 지옥에 이미 갔다 온 사람처럼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죽음과 하나님의 최후 심판대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종말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종말의식'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건강한 정신이다. 그것이 있을때 자신이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제 곧 그리스도 앞에 서야함을 알때 누가 죄짓기에 담대하겠는가? 항상 이런 '종말의식'을 가지고 살았던 에드워즈의 정신을 통해 자신의 '삶의 가치전환'이 있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자라나는 학생들과 청년들에게는 이 시대에 쓰임받는 자가 되기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요, 장년들에게는 성도의 분명한 목적이 무엇인지 깨달아 거룩을 향한 걸음을 인도할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
누구나 한 사람의 인생모델이 필요하다. 우리의 진정한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자 애쓴 가장 탁월한 영적 거인을 알 필요가 있다. 그 분이 조나단 에드워즈이다. 20세기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고 현재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마틴 로이드 존스'목사가 가장 닮기 원했던 에드워즈는 우리의 모든 스승이 되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모델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다. 당신에게 있어서 인생을 닮기 원하는 영적스승은 누구인가? 나에게는 조나단 에드워즈이다. 탁월한 사람이 탁월한 사람을 알 수 있듯이 '마틴 로이드 존스'목사가 가장 닮기
원했던 에드워즈를 나 또한 가장 닮기 원한다. 이런 위대한 분이 누구인지는 자신이 직접 알아야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 독자 서평 2 : 한 존재를 대면하여 얻게된 상승
이 책은 99년에 처음 만났다. 아마 이 책이 백금산 목사님과 나의 관계를 이어준 다리였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목사님을 집회 강사로 초빙했으니 말이다. 그만큼 이 책은 나에게 큰 충격과 부끄러움 그리고 새로운 결단을 가져다준 책이다.
이 책의 표지에 보면 ‘조나단 에드워드 탄생 300주년 기념작 3탄’이라고 써 있다. 야심 찬 느낌이 든다. 편저자는 이 책을 한국교회에 무척 소개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말과 그의 분석에서 그가 먼저 받았던 충격과 도전을 미루어 짐작할 만 하다.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영적 거인인 그의 존재에 대면함으로 인해 먼저는 그의 성도로서의 삶을 통해 자신을 비춰본 결과 충격과 부끄러움을 가져왔고, 나중에는 그 존재를 닮고 싶어 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한 존재를 만나면 그만큼 나의 사람됨과 존재로서의 인격성은 상승을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삶의 기준과 행함이 훨씬 성장하게 됨을 나는 알고 있다.
편저자는 에드워드를 평생의 닮고 싶은 모델이요, 신앙과 신학의 스승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글에는 에드워드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묻어나며, 깊은 추구에서 나오는 분석이 돋보이며, 에드워드를 독자에게 소개할 때에 친절함과 아울러 사명감을 가지고 임한다. 그러한 그의 모습에서 벌써 에드워드에 대해 알고픈 열망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편저자는 6가지로 에드워드의 삶에서의 특징을 분석하여 말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더 요약해서 3가지로 줄여 말하고 싶다. 지상 최고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을 추구하며 거룩을 향한 치열한 영적싸움을 한 사람, 지․정․의의 전인격적 신앙성숙을 위해 성경연구와 기도, 교제 등으로 경건의 훈련을 한 사람, 그리고 종말의식으로 자신의 삶을 철저히 관리한 사람이다.
그의 삶에 대한 나의 충격과 내 삶의 적용은 몇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이러한 성도다운 성도로서의 삶의 목표를 일찍이 세운 것이다. 아직 스무 살이 안 된 나이에 하나님께 뜻을 정하고, 자신의 평생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결심문을 세운 것이다. 거룩한 삶의 진실된, 지속된 추구, 밤낮 자아와 싸움, 자신의 삶에 질문을 던져가며 어떻게 하면 더 하나님의 아들답게, 제자답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에드워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나의 삶에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고 내가 결심문을 작성하도록 강하게 도전했다.
둘째는 종말론적 시간관리인데, 그것은 스티븐 코비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4세대 시간관리 방식과 일치한다. 긴급성과 중요성을 나누며 정말 중요한 일을 먼저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소중한 가치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는 미래를 앞당겨 살았다. 시간을 구속하며 미래를 열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출하고 오게 하며 미래를 내다보며 현재를 살았던 것은 지금의 내가 가장 추구하는 부분과 일치한다.
셋째는 의지의 활용이다. 지성, 감성, 의지 이 세 가지를 전인격적으로 배양하고, 균형 잡힌 성숙을 추구하면서도 그 세 가지를 이끌어가는 의지를 그는 최대한 활용했다. 인간의 죄성을 알아서 더욱 지혜 있게 행하여 매주 한번씩 자신이 쓴 결심문을 읽으며 되새겼고, 결심했다가 어기었다고 주저앉지 않고 다시 결심하는 일을 지속한 것이다. 죄를 죽이는 일을 계속하여 옛사람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자신의 육체적 본능의 욕구와의 싸움으로 식욕, 교만, 게으름과의 끈질기게 싸우고, 회개함은 나에게 있어서는 참 부끄럽고 본받고픈 모습이었다.
마지막으로 내 스스로 적용한 것이 있다면, 결심문을 다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결심문을 매주 한번이상씩 읽자, 쓸데없이 인터넷 키지 말자. 키더러도 꼭 필요한 부분을 적어놨다가 모아서 사용하자. 편안함과 안일함을 추구하도록 나 자신을 방치하거나 성취감에서 나오는 교만함과 나태함을 경계하자, 다른 사람의 악함, 부족함을 보고 나의 동일한 악함을 고백하는 계기로 삼자’등의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다. 어제가 설날이었는데 그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내가 한 존재와 대면하여 받은 성숙과 상승, 도전과 회개의 축복을 받으라고 말을 건네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독자 서평 3 : 영적 巨人 앞에 서있는 小人의 부끄러움
하나님을 만나 한 평생 녹슬지 않고 오히려 다 닳아서 못 쓰게 된 연장처럼 살아간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는 하나님께 불편한 연장일 뿐인 나의 모습을 부끄럽게 바라보게 한다.
지난 초판에도 그 내용으로 인해 감동이 컸던 책인데, 다시 뛰어난 소장 가치를 지닌 개정증보판으로 태어난 책을 손에 들고 읽으니 그 감동이 새롭다. 물론 책의 디자인보다 책의 내용이 훨씬 고급스럽고 우아한 책이지만, 그 내용을 담은 책의 디자인 역시 그 내용에 뒤지지 않는 우아함이 있어서 참 좋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내 삶의 가벼운 무게를 느끼고, 상대적으로 묵직한 인생을 살다 간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의 삶이 무겁게 나를 짖누르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은 나로 하여금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한다. '이 분과 같이 그리스도를 위해 열렬히 살겠는가?' 아니면 '지금처럼 대충 현 시대의 기준에 따라 살겠는가?' 라는...
마음은 참 무겁지만 이것이야말로 신자가 지녀야 할 거룩한 부담감이 아니겠는가? 이런 부담감을 안고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려고 부단히 애쓴다면 지금보다는 성숙한 신자의 삶을 살게 되지 않겠는가.
인생의 그물망이 에드워즈 목사님처럼 치밀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그러기 위해서 주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며 실천하든지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계획과 반성 이 두 가지가 삶의 균형을 바로 잡아 굴러가게 하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은 것이기에...
쉽지는 않겠지만 신자라면 누구나 능력주시는 주 안에서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고, 마땅히 그런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이런 삶을 위해 지금까지의 부끄러움을 뒤로하고 다시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 푯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과 같은 영적 거인의 일생을 바라보며 정진해 나가자. 분명 이러한 애씀을 통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