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통찰과 예견

PREVIEW

미러클 미니스터 오정현의 비전묵상 !!!
바다를 건너온 부흥 야전군장 오정현 목사가 기로에 선 한국 복음주의자들에게 전하는 카랑카랑한 부흥의 촉구 !!!

본서는 그가 전 세계 4천 여 이민교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성장을 이룬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떠나 고국교회를 섬기기 전 품고 있었던 목회 철학과 고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그가 중국 22개 성을 돌며 느낀 역사의식과 하나님 나라의 운동 원리, 세계 최고의 지성 요람으로 불리는 하버드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머물며 들여다본 지성과 다원에 관한 조감, 고국 교회를 섬기면서 던지는 문제의식, 복음으로 문명사를 꿰뚫으며 내놓는 섬광 같은 통찰로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처럼 그가 목회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에서, 특정 장소에서, 역사 속에서, 책에서 얻은 번뜩이는 예지를 통해 한국교회를 향한 그의 사랑과 비전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 실린 사진들은 옥한흠 목사, 오정현 목사, 윤난영 사모(오정현 목사의 아내)가 직접 찍은 것으로 글과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 / 역자 소개

오정현

그 이름 석 자를 형용하는 ‘열정의 비전 메이커’가 참으로 어울리는 열혈 목회자. 집중력 있는 인생을 강조하며 제자훈련이라는 한 우물을 파온 한편, 축적된 제자훈련의 건강한 토양 위에 부흥의 불꽃을 활활 지피는 기도운동을 조화롭게 점화시켜온 부흥 운동가.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4대째 철저한 신앙을 물려받고, 젊어서는 내수동교회 대학부에서 70년대 화려한 청년대학부 부흥시대를 주도하기도 했다.
한국 교회 제자훈련의 모판인 사랑의교회의 협동목사로 섬기다가 1988년 옥한흠 목사의 권유로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개척했고, 15년간 미주 교포 사회 속 깊이 생생한 예배와 제자훈련을 접목시킨 건강한 교회 모델을 심어놓기도 했다.
2003년 8월에 25년간 사랑의교회 목회의 정점에서 조기은퇴를 선언한 옥한흠 목사의 후임으로 청빙되었으며, 귀국과 동시에 그가 인도한 순장수련회에서 점화된 기도의 불길이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로 곧장 옮겨 붙었다. 매일 새벽마다 5천~8천 명에 달하는 성도가 달려 나올 만큼 기도의 부흥을 이룬 이 ‘새벽사람들의 전성기’는 옥한흠 목사가 두툼하고 튼실하게 쌓아올린 ‘제자훈련’이라는 건초더미 위에 뜨거운 기도운동의 영적 불길을 지핀 것으로 평가받으며 교계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일로 인해 한국교회 차세대 목회 리더십의 바통 계승에 희망 가득하고 가슴 벅찬 전망을 가능케 하는 한편, 향후 제자훈련으로 다져진 지성과 불꽃같은 순교적 영성을 받침돌 삼은 섬김의 리더십과 영적 거인들의 거룩한 네트워킹을 촘촘히 엮어내는 그 특유의 달란트가 부흥의 동력원으로 켜켜이 연소됨으로써, 패러다임 쉬프트의 시대에 범세계적 안목으로 북한과 한국과 전세계 600백만 디아스포라에게 피 흘린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열방의 제자화를 앞당기는 미래지향적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바욜라 탈봇신학대학원(M.Div), 미시간 칼빈신학대학원(Th.M), 포체프스트룸대학교(Ph.D)와 하버드대학교(Resident Fellow)에서 공부했다.

저서
「열정의 비전메이커」
「목회트렌드 2000」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라」
「인터넷 목회」
「새벽사람 전성기」(이상 규장)
「새천년 사역의 패스파인더」(두란노)
「사람을 세우는 설교」(국제제자훈련원) 등
역서로『생활 전도』(생명의말씀사), 『내적치유와 영적성숙』(IVP)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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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승리하는 신앙’(The Victorious Faith)을 쓴 리처드 범브란트는 루마니아 공산 치하에서 신앙 때문에 참혹한 옥고를 치른 분입니다. 이 책은 단말마와 같은 신음의 단문들로 이어져 있습니다. ‘한계상황에 직면한 신앙인은 조직적으로 사고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고문에 대한 두려움, 극심한 배고픔, 늘 모자라는 잠, 동료를 배신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짓눌린 사람이 조직적으로 사고한다는 것도 우스운 말입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개척해 지난 15년 간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을 회억할 때, 사역 때문에 밤잠 설치고 가슴 태우고 때로는 밥숟갈 들 틈마저 놓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사역이 감옥이 되어 그 안에 영어(囹圄)된 적도 심심찮게 있었습니다. 여기 제가 잡아놓은 생각의 편린들은 이렇게 모아진 것들입니다. 이 책이 기워놓은 조각보처럼 세상에 나온 소종래(所從來)를 밝히자면 이렇다는 것입니다.
(중략)
이 책은 조직하기엔 너무 뜨겁고 벅찬 제 사역의 심장을 담은 것입니다. 독자제현께서도 부족한 단편을 하나님 나라를 향한 안타까움이라는 렌즈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주님, 그분의 부흥제단에 나를 태우는 마음으로 적은 미완성 팡세임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목 차

프롤로그

이제는 역사도 두께로 말하자
/ 두께로 말하는 역사 / 황사 경보 / 수선대후 / 톈산 수로 / 운장 / 모택동이 "나의 스승"이라고 부른 사람 / 공생 / 인물 / 노회한 전문가 / 당원과 제자 / 미래 예측 / 현장성과 정통성 / 기반 다지기 / 개혁의 수순 / 역사와 역설 / 이미지 / 양손 이론 / 브릿지 빌더 / 우물안 개구리 / 태평성세는 없다

불 받은 문사철을 꿈꾸며
/ 배움의 원푸리 / 주류의 침묵 / 실력으로 무장한 복음주의자 / 영혼,민족 / 선교 / 복음의 네트워킹 / 원리의 전수 / 강의의 집중력 / 문사철 / 지성과 다원 / 목표 있는 교육 / 편견과 오만 / 사상과 문제 해결 / 인격 살인 / 견해와 균형 / 분수와 실력 / 서열 / 공간에 담은정신 / 몸 낮춤 / 권력은 관계다 / 상황이 인물을 만든다 / 시대의 아들 / 역사의 커튼 뒤

영성시대 도강을 위하여
/ 교회여, 자본의 썩는 속성을 방부하라 / 쾌락주의의 부식력 / 교회를 위한 역사 / 젊은 교회 / 승자의 여유 / 제조 강국 일본 / 징기스칸 리더십 / 리더십의 바탕 / 하나님의 관심 / 더 위험한 쏠림 / 역발상 / 힐송 교회 / 관계중심 / 가정과 교회 / 사관 / 이스라엘 역사에서 배운다 / 만민의 기도하는 집 / 평신도 회복 운동 / 고아원이 될 것인가 / 붙어 있음 / 사람을 위한 투자 / 검증 / 영어냐 영혼이냐 / 신드롬 / 성공 정의 / 한국의 가능성 / 한 사람 철학 / 도덕적 해이 / 사역의 보람 / 영혼,감성,체험 / 닮기 / 용기가 중요하다 / 사역의 등뼈 / 헝그리 정신 / 야전군 정신 / 지식의 비재 / 초교파 / 제2의 종교개혁 / 소그룹과 귀납법적 성경연구 / 체험학습 / 인본주의 이해

사람, 키움과 이끎의 철학
/ 서울로 가는 이유 / 교량 공사 / 밑바닥 정서 / 자기점검 장치 / 아우름 / 리더 / 제자훈련론의 심화 / 감동과 전문지식 / 부흥회 같은 당회 / 창조적 소수 / 실력 / 40대 기수론 / 멘토와 코칭 / 얽힘과 엮임 / 민족을 포옹한 교회 / 포괄적 애국주의 / 한미준 / 바른 의사결정 / 충직

에필로그

참 고

- 독자 서평 1 : 신앙에서는 따뜻한 인간성과 동시에 경쟁력있는 커리어를 갖추라....

오정현 목사님의 첫만남은 SFC대학생 수련회를 통해서였다. 그때 들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인생의 경험을 이렇게 짧막한 글에 담아서 ＇통찰과 예견＇으로 전해 줄 수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각 나라를 통해서 풀어지는 이야기..중국과 미국과 한국...

신앙인으로써 한 우물안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기를 소원하며, 책을 읽기 시작하여, 책장을 덮기까지 끊김없이 읽어나갔다. 진정으로 크리스챤이 크리스챤 되어지는것은 나의 신앙의 성숙이 아니라, 나를 통해 다른이들이 즐거워지는 것, 다른이들을 세워나가는 것.

20대에는 ＇거부하라 평범한 죽음을＇
30대에는 ＇불타는 소명감으로 움직이라＇
40대에는 ＇분명한 목회철학으로 일하라＇
50대에는 ＇균형잡힌 건강＇

내가 비록 목회자의 길에 있지는 않지만, 분명한 인생의 지침으로 세우리라. 평신도사역자로써 , 나의 공동체의 리더로써 이렇게 살아가리라. 바쁜생활가운데 오랜만에 읽은 책이 나의 맘을 새롭게 하여 기쁘다.

- 독자 서평 2 :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정현 목사님을 열정의 비전 메이커라고 부르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상에서 나오는 지적인 이미지에 버금 가는 목사님의 여러 가지 혜안과 경험들을 통한 간단 간단한 칼럼들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도전과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역사를 두께로 말한다는 중국에 대한 여러 가지 역사적 고찰들은 재미도 있으면서, ＇아 그렇구나!＇하는 감동도 받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흐름을 간파하고 시대에 필요한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과 바탕에 대해서 많은 조언과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의 큰 부흥의 역사를 오늘날 침체 되어 있는 한국교회에 재현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오신 목사님에게 한국 교회가 거는 기대가 참 크다고 생각됩니다.교회가 교회 안 성도를 배출하는 것이 아닌 어두운 이 시대의 빛을 발하는 참된 영적 리더로서의 길을 목회적 경험과 학문적 깨달음을 통해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신령한 영향력을 가진 변화의 시대를 주도할 영적 리더로서의 자질과 비전을 갖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독자 서평 3 : 조개에서 진주를 캐 낸 기분

이책은 국가와 캠퍼스와 사회현상 가운데 느낀 통찰들을 우리의 신앙에 예리하게 적용시킨 안목이 무척 돋보이는 책이다.
오정현 목사님의 깊은 혜안과 통찰을 아름다운 그림사진과 더불어 멋진 조화를 이루는 신선한 책이었다.
처음에는 제목이 딱딱하여 설교집인가 했는데 삶속에서 경험하고 묵상하고 깨달은 것들을 옮겨놓은 것이 라서 한가지 사건을 보고도 인사이트를 얻어 신앙에 이런방식으로 적용할수있구나 하는 것을 배울수 있어 서 좋았다.
나름대로 이책에서 내가 얻은 통찰들은 다음과 같다.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의 헌신을 바라본 통찰이 놀랍다.
1.중국의 최고 권력자들에게는 역사적인 소명의식-인물을 키우는 리더십이 있었다. 한국교회도 선대의 강점을 이어주는 인재양성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략보다 사람이 우선인 것이다.
2.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것-사람의 표정에 대한 통찰력-미소가 담긴 사역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인간관계를 여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3.양팔을 벌리되 한팔은 하나님의 은총을 향해 내밀고 한팔은 선배와 후배들을 위해 내밀라는 것이다.
4.고난-하나님의 일이나 역사에 빛을 던지는 사람치고 가슴 태움과 마음 졸임없이 성세를 이룩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다.

하버드-오졍현 목사님이 하버드대학에서 배운 통찰력들이다. 그중 한자매가 박사과정에서 역사를 전공하는데 600권의 책을 일고 3시간의 질문에 대비했다는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1.갈등시 관계 깨뜨리지 않기-미국인들은 현안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만 직시하지만 한국인들은 인격까지 건드리기에 싸움이 커진다.
2. 권력은 관계다.-내 삶의 목표는 더 나은 삶이 아니고 더 나은 관계이다.
3.오정현 목사님은 영적으로 성공하는 인생을 가장 큰 가치로 꼽는다. 특히 나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성공할수 있게 해야 한다. 30대는 불타는 소명감으로 40대는 분명한 목회 철학으로 일하라.
50대는 균형잡힌 건강이다.
4.리더십-오정현 목사님은 1세대와 3세대의 영성을 이어주는 교량역할이 자기사역의 의미라고 해석한다. 밑바닥 정서를 알려면 소그룹을 서너개씩 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5.아우름-균형 잡힌 의식으로 상식을 존중하면서도 상하 선후 좌우를 아우르며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야 할 소명이 자기 안에 있음을 그는 고백한다.
6.그는 자신이 멘토링 수혜자인 것처럼 사람을 키우는 인생에 사명을 걸겠다고 고백한다.오정현 목사님의 깊은 혜안과 통찰을 아름다운 그림사진과 더불어 멋진 조화를 이루는 신선한 책이었다.

처음에는 제목이 딱딱하여 설교집인가 했는데 삶속에서 경험하고 묵상하고 깨달은 것들을 옮겨놓은 것이
라서 한가지 사건을 보고도 인사이트를 얻어 신앙에 이런방식으로 적용할수있구나 하는 것을 배울수 있어
서 좋았다.
특히 중국 공산당에게서 배우는 자세,하버드 대학교에서 느낀점들,다음세대 리더자를 키우려는 마음,전세
대와 후세대의 교량역할을 자처하는 자세에서는 한차원 높은 영적 거장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되었기에 책읽는 시간이 무척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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