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려면

PREVIEW

- 당신은 하나님을 닮아가고 싶은 열망을 가진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인가,
- 아니면 영적인 성장을 멈춘 그리스도인인가?

우리가 튼튼하고 겅강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 안에서 건강하고 성숙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또한 우리의 영혼이 잘 자라려면 어떤 영적인 양분을 섭취하고 어떤 경건의 훈련을 쌓아야 할 것인가?

경험이 많은 목사이며 인정받는 신학자인 R. C. 스프롤(Sprool) 박사는 이 책에서 영적인 성장을 가져오게 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보여 주고 있다. 그가 제안하고 있는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성경공부
· 예배
· 기도
· 섬김
· 청지기 사명

당신은 본서를 통해 스프롤 박사가 제시하고 있는 다섯 가지 기본 영양소들을 잘 섭취함으로써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그의 조언을 통해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배우라.

저자 / 역자 소개

R.C.스프롤(R.C.SPROUL)

R.C.스프롤은 평신도를 위한 교육 단체인 ＇리고니어 성경연구원＇(Legonier Ministries)의 원장직과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세 개의 저명한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과 변증학 교수로 일해왔다. 또 ＇마음을 갱신하라＇(Renewing Your Mind)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하나님의 성결](The Holiness of God)와 함께 프로리다의 올랜도에 살고 있다.

마영례 역자

동덕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경번역선교회(GBT)소속 선교사로일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지루함을 깨뜨리는 가르침의 기술>,<영원한 상급>,<주님과 함께하는 푸짐한 밥상>,<사랑으로 참된 것을 말하라>,<야베스의 기도>(이상 도서출판 디모데 발행), <아이들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성서유니온발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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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책에서 살펴보고 있느 다섯 가지 요소는 모두 은혜의 수단이다. 은혜의 수단이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라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려고 사용하는 도구 또는 방법니다. 우리는 섬김이 늘 은혜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섬김을 통해서 자란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많이 섬길 수 있게 되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 많이 닮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일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는 섬김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았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다. 반드시 직업적으로 또는 보수를 받는 그런 종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는 일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다. 이 섬김이라는 주제가 성경 전체를 엮고 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그가 그 신민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 하고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을 인하여 근심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역사를 엄하게 하여 고역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역사가 다 엄하였더라(출1:8-14)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3:9-10)라고 말씀하셨다.

이 이야기는 아주 아이러니하다. 애굽으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으며 무거운 억압의 짐을 지고 탄식하는 백성들의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셨을 때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울부짖는 탄식 소리를 그냥 듣기만 하신 것이 아니다. 그들을 바로의 손에서 풀어 줄 행동을 취하셨다. 불타는 덤불 속에 나타나셔서 모세에게 바로를 대항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잘 살펴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3:7-11)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어디로부터 구원하시는지를 보았다. 그러나 그들을 어디로 구원해 가시는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을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살게 해주려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상태에서 불러내신 것이 아니었다. 바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것이다.
(p.95~99)

목 차

들어가는 말

Chapter 1 성경공부
Chapter 2 기도
Chapter 3 예배
Chapter 4 섬김
Chapter 5 청지기 사명

참 고

- 독자 서평 1 : 왜 내 믿음은 자라질 않지?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본인에게도 의아하고 답답하지만 지켜보는 주위의 사람들 역시 힘들고 답답하다. 영적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드시 그에대한 반작용으로 다양한 시험거리들과 좌절을 맛보게 된다. 신앙생활이 무익하게 여겨지고 또 아무런 능력도 나타나질 않으며 신앙생활에 대한 회의까지 몰려오면서 겉잡을 수 없는 유혹에 넘어지기 쉬운 영혼이 된다.

안타까운 일 중에 하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저 열심히 교회에 다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믿음이 자라고 영적인 성숙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영적성장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영적성장은 말 그대로 일종의 훈련을 통한 열매요 결과다.

저자는 다서가지 중요한 요소가 그리스도인을 건강하게 성장시켜 준다고 제시한다. 그것은 성경공부, 기도, 예배, 섬김, 청지기사명이다. 아마 이 다섯 가지에 몇가지를 첨부하거나 또는 통합하여 줄일 가능성은 있으면서도 어느 것 하나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합의일 것이다.

저자는 깔끔하게 이 다섯가지 요소들을 어떻게 수행해 갈 것인지를 소개해 준다. 그의 글쓰기는 부담없이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가 제시하는 방법은 성경적이고 전통적인 관점에서 볼 때 건전하며 권장할 만하다는 것이다. 영적 성장을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꼭 일독을 권한다. 내용도 책의 분량도 간단하고 깔금하다.

- 독자 서평 2 : 저절로 건강해 질 순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대다. 육체에 대한 관심이 강화되면서 생기는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현대는 육체에 관한 관심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했던가? 몸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사상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보이지 않는 영혼도 세상 사람들이 육체를 생각하듯 생각할 수 있어야 하리라. 비록 잡히거나 보이지 않는 존재이지만 성경이 명백하게 보여주듯 그 영혼을 잘 성숙하게 돌봐야만 할 것이다. 어린아이의 양육이 절로 이루어지지 않듯 영혼도 역시 절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영적 성장이 더딤을 의아해 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그들이 영적 성장을 위해 쏟아 붓는 에너지에 대해 질문해 보자. 영적 성장을 위한 노력은 거의 전무하지 않은가. 영적 성장을 원하기는 하지만 마치 태어난 아기가 절로 자라날 것이라고 생각하듯 자신의 영혼도 시간에 따라 자라길 원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미숙한 영혼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게 될것이다.

스프롤의 이 책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치 건강의 비결을 숨기고 있는 보약과 같은 존재다. 영적 성숙을 좌우하는 다섯가지 비법(?)을 저자는 착실하고 기초적인 부분으로서 설명하고 있다. 성경공부, 기도, 예배, 섬김, 청지기사명등 다섯가지는 성장을 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요소이다. 저자는 복잡하지 않게 어떤 방식으로 이 다섯가지를 수행해 갈 것인지를 자상하게 알려준다. 내용도 간단하고 책의 크기도 작으므로 누구에게나 입문서로서 권할 만 하다.

우리는 영적 성장의 비결이 숨어있는 보물창고와 더불어 성장의 비법까지 전수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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