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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 이상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예화
- 영적 진리를 인상 깊게 감동적으로 설명하는 예화
- 신앙 세계를 거부감 없이 수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값진 예화들을 모으고자 했습니다.
필자는 설교를 듣는 현대인에게 평범 이상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영적 진리를 인상 깊에 감동적으로 설명하고 또 신앙 세계를 거부감 없이 수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값진 예화를 개발하고 발굴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지금까지 달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두뇌와 두 눈은 재치와 영감으로 언제나 넘쳐 나야 하겠지만, 사실 아둔한 영성과 짧은 안목 때문에 한계를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고 남기지 않고는 찾을 수 없는 저의 강박관념이 여기 제5집을 내놓게 했습니다. 필자는 예화를 소개한 것을 사명으로 알고 될수록 내 말수를 줄이려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사용하는 분들께서는 마치 기공사가 원석을 원하는 대로 깎고 다듬어서 귀금속을 만들 듯이 이 예화들을 마음껏 요리하고 정리하고 살을 붙여 더욱 은혜롭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 / 역자 소개
장자옥
서울신학대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피어선대학(현 평택대학교) 신학연구원 졸업
미 트리니티 신학대학 목회학 박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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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지 말라! (마태복음 7장 1~5절)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속에 들보기 있는데 어찌 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를 흔히 '불신의 시대'라고 한다. 각자 재판관이 되어 이유가 있든 없든 험담과 질타를 보내기 때문이다. 서로가 불신하고 거침 없이 판단할 때 사회는 더욱 거칠어지고 험악해진다. 요즘 돌아가는 세태를 보면 무엇이 잘못이고, 누가 진정으로 비판의 대상인지 구별할 수 없는 혼란스런 시대에 살고 있다고 느껴진다.
미국의 영화감독 '존 휴스톤'의 일화이다. 휴스톤은 늘 자녀들에게 친구들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어느 날저녁에 딸 엔젤리카가 식탁에서 "난 '반 고흐'의 그림은 질색이에요, 아빠."라고 하더란다. 그래서 휴스톤이 말했다.
"고흐의 그림이 싫다고? 그럼 네가 반 고흐의 그림을 몇 점이나 가지고 있고, 왜 싫은지 이유를 말해 보거라."
딸이 우물쭈물할 때 휴스톤은 "상대방을 자세히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 하지 마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우리 주님도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다.
[탈무드]는 "남을 비방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일이다. 살인은 한 사람밖에 죽이지 않지만 비방은 세 사람을 죽인다. 비방하는 사람 자신, 그것을 듣고 있는 사람, 그리고 화제가 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p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