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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전집강해세트 성찬기전자성경찬양반주기

하나님의 산 역사 갈대상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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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두란노
저자
김영애
면수
256
규격
신국판변형판150*210
ISBN
8953103916
배송가능일
3일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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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갈.대.상.자

너무 눈물나는 책입니다 !!!
한동대 초대 총장 김영길,김영애 부부의 애끓는 한동대 양육기 !!!
옥한흠 목사님이 눈물없이 볼수 없었노라고 하는 추천서 ...


개교 전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출발이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길이었다. 하지만 그 길은 가장 안전한 길이었다. 나는 길목 길목마다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수없이 지켜보았다. 그러면서 그분의 손에 이끌려 길을 떠난 사람은 그 길이 아무리 캄캄하다 할지라도 가장 안전하다고 감히 외칠 수 있는 '간 큰 사람'이 되어갔다. 단 한순간도 우리 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나는 탄성을 질렀다. "와! 하나님, 굉장하시네! 정말 살아 계시네!"

히브리 남자가 태어날 때 다 죽임을 당했던 거처럼 한동대도 엄청난 시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상자를 통해 모세를 지켜 주셨듯이 하나님의 기적의 손에 의해 순간순간 보호되고 있는 한동대 이야기가, 갈대상자에 담긴 모세가 후일에 민족을 구하는 지도자가 되었듯이 새벽이슬 같은 이 시대의 정직하고 유능한 지도자를 양육하는 이야기가 하나님의 손수 엮으시는 이 한동대 갈대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저자 / 역자 소개


김영애
이화여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 행동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제한 속도 35마일을 우직하게 지키는 과학자 김영길과 결혼 이후 미국으로 유학, 뉴욕주립대 대학원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했다. 모태 신앙인이었으나 미국에서 남편 김영길과 함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님께 삶을 헌신하기로 했다. 1979년 12년만에 영구 귀국, 이화여대에서 14년 동안 특수교육학과에서 가르쳤으며,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 시간에는 꼭 복음을 전했다. 1994년 설교 말씀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남편 김영길이 안정된 카이스트 교수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 총장이 된 이후로 지금까지, 한동대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인재를 양육하는 하나님의 대학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해 남편을 내조하고 있다.

본문펼쳐보기


하나님 일에는 공짜가 없어요
아무리 서둘러도 생활관 2호관의 완공이 어렵게 되자, 하 이사장과 남편은 두달이면 완공할 수 있다는 철근 건축물로 외국인 교수 게스트 하우스를 짓고, 그 건물을 한 학기 동안 학생들 생활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상옥(온누리교회 장로, 경도건설 설계사무소)소장이 무료로 설계를 맡아 주었다. 하지만 좀처럼 건축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다.연말 연휴를 제하면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할 수 없이 학교는 대지 정지 작업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하 이사장과 이상옥 소장은 건축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을 당했다. 결국 이 소장은 한 달 동안 업부 정지 처분을 받았고, 하 목사님은 벌금을 물어야 했다. 미안해하는 우리를 이 소장은 오히려 위로해 주었다.
"총장님! 조금도 염려 마세요. 우리 회사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정지 처분 받기 한 달 전에 설계 의뢰가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와서, 한 달 동안 더 바쁘게 지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셨던 거지요. 게다가 그 사이에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일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게스트 하우스 마감 공사를 끝낼 수 있었다. 공학관 맞은편 언덕 위에 세워진 게스트 하우스의 철근 건축물은 내구성이다 디자인도 여느 건물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
그곳에 입주한 학생들은 아파트에 살게 되었다며 좋아라 했다.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여전히 방이 모자랐다. 하는 수 없이 학생관 2층을 임시로 개조해서 생활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일로 남편은 또다시 형사 고발을 당했다.
(p 11~112)

목 차


책머리에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서
프롤로그 · 그날

1부 비전 (Vision)
1장 재건의 명령을 받들다
2장 김 느헤미야의 탄생
3장 김 느헤미야의 기도

2부 모험 (Adventure)
1장 주춧돌을 놓다
2장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되다
3장 고난속의 행진
4장 죽기로 작정한 사람은
5장 모세를 갈대상자에 띄워 보내듯

3부 도전(Challenge)
1장 피지에 뿌려진 밀알들, 슬픔이 변하여 찬송으로
2장 채우시는 하나님
3장 사방을 우겨쌈을 당하여도

4부 희생 (Sacrifice)
1장 옥문을 여는 위로
2장 내가 단정코 너를 구원할 것인즉
3장 네 장막터를 넓히라

에필로그 · 35마일로 달리는 남편
발문 · 내영혼의 예루살렘 - 정연희

참 고


- 독자 서평 1 : 너무 눈물나는 책입니다.

옥한흠 목사님이 눈물없이 볼수 없었노라고 하는 추천서를 맨 마지막에 읽었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던지요.
가족이 한동대 출신이어서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노라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법없이 살 두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건만 이런 속 이야기가 있는 줄은 김영애 사모님의 글을 통해서만이 알 수 있었답니다.

버스안에서, 집에서 계속 울면서 봤습니다.
무너진 신앙인으로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고난과 열매 그 하나님의 돌보심을 누리면서 사는 두 분이 그리고 한동이라는 대학이 부럽다는 생각했습니다.
조지뮬러의 이야기가 중세의 먼 이야기로만 들린다면 그리고 안이숙 사모님의 옥중 이야기가 다른 세계의 이야기로 들린다면 이책이 안성맞춤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증거가 생생하게 글마다 담겨 있으니까요.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실제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독자 서평 2 : 이 나라에 소망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1. '하나님, 이 나라에서 촛대를 옮기셨나요?'
이 나라에 하나님이 소개된 지 100여년! 많은 이들이 말한다. 그 후에 이 나라에 임한 하나님의 축복을! 그러나 우리 기독인들은 그런 축복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데 사용하는 것을 실패하지 않았나 싶다. 하나님이 가기 원하는 곳에 가지 않았고, 하기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한 채,세상 사람들처럼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했고, 이를 위해 정직과 성실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 세상이 하는데로 불의한 방법을 선택해 버린 것이다.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상황과 쓰러져 가는 나라를 돌보기 위해 하나되기는 커녕 누구를 위한 싸움인지도 모른 채 서로를 할퀴어대는 정치인들을 보며 하나님의 경고를 느꼈다. 이대로 가면 하나님이 곧 떠나버릴 것 같은 두려움까지 생길 정도로....

2. 하나님은 왜 이 나라에 기독교 대학이 세워지길 원하셨을까?
첫 시작부터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는 부실한 대학. 아무 것도 보장해 줄 수 없는 곳의 학생들은 성적이 상위 5% 안에 드는 우수한 인력이었다. 한동대가 아니어도 서울에 내노라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도 있는 성적인데, 왜 하필 한동대에 와야 했을까?
세상은 높아지라고 한다. 높아져서 발 아래 있는 사람을 부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기라고 하신다. 자신이 가진 것으로 그것이 없는 자들을 돌보라고 하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낮은대로 임할 유능한 인재들을 원하시는 것이다. 일류 대학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한동대를 택한 것처럼, 졸업생들은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세상의 좋은 일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기꺼이 걸음을 내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미 총장님이 카이스트대의 교수로서 연구원으로서의 안락하과 명성을 포기함으로써 본을 보여주시고 있지 않은가!

3. 한동대를 통해 본 소망의 빛!!!
이 책을 읽으면 눈물 정도가 아니라 통곡이 나온다. 감정을 자극하는 문체가 아닌 담담한 문체임에도 이렇게 눈물이 나는 것은 그들이 겪은 고통을 성령님께서 알려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 종교적 자유가 있는 이 나라에서 기독교 대학이라는 이유로 너무도 부당하게 당하는 핍박과, 재정적 압박 속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총장님 내외와 한동대 식구들의 사투를 보며 울고, 아무 것도 보장되지 않은 길을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이유만으로 보장되었던 것(교수와 연구원으로서의 안락함)을 포기하는 것을 보며 예수님의 고난에 참예함이 없이 영광만 취하려는 내 자신을 발견해 부끄러워 울고, 또 그런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한동대인들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해서 운다. (후에 추천서를 써 주신 옥한흠 목사님께서도 읽는 내내 우셨다는 것을 알고 '나만 운게 아니구나' 했었다)

책을 다 덮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아직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소망을 두시고 계시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비록 작은 인원일지라도 세상 곳곳에 어두움을 밝혀줄 것이고, 큰 불이 될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한동대인이 되리라 마음 먹었다. 한동대를 위해 기도하며, 한동대가 갖고 있는 이념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낮은대로 임하는 삶을 이 땅에 사는 동안 실천한다면 비록 한동대에 입학하지 못해도 한동대인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갈대 상자를 읽는 모든 분들이 한동대인이 되길 감히 소망해 본다.

- 독자 서평 3 : 선장 되신 하나님!

노아의 방주와 모세를 태우고 나일강 위를 떠내려갔던 갈대상자는 성경에서 유일하게 두 곳에서만 쓰였던 같은 히브리어 단어를 갖고 있다. 배의 방향키가 없었던 노아의 방주와 어린 생명이 타고 있던 갈대상자의 선장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알게 되면서 참 여러 가지들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방주와 갈대상자의 히브리어 단어에 대한 글을 보고 묵상 중에 우연히 갈대상자라는 제목의 책이 내 눈앞에 들어왔다.

한동대에 관한 일련의 이야기들을 알고 있던 터라 방향키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많은 우리 인생 길에서 선장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 같은 마음에서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한동대의 시작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총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수많은 또다른 주인공들의 삶의 모습이 녹아있는 책이다.
'한동'이라는 이름마저 작은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지어졌음을 보며 건물의 벽돌 한 장 한 장이 기도의 땀으로 기적처럼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고 그 분의 말씀이 법이 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은 그 어디나 하나님의 나라다. 그곳이 내 마음이던 교회나 학교나 직장이던 그 어느 곳이나 말이다. 더 크게 이야기하면 나라와 민족까지도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려고 하니 너무나 많은 시련과 어려움들이 우리 앞에서 우리를 시험하고 넘어뜨리려고 공격한다.

느혜미아의 성전건축의 모습에서도 수많은 핍박자와 방해자가 있었듯이 복음을 전하는 모든 전도자들의 삶에서도 그렇다. 이 세상 임금인 악한 마귀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늘 쉴새없이 우리를 공격한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
하나님의 학교가 이 세상의 중심에 세워지려고 하니 수많은 어려움이 생기며 고난과 핍박 속에서 방향키 없는 한동대라는 학교의 항해를 맡은 선장 되신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다. 또한 그 속에서 작은 지체로 맡은 사명을 감당하는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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