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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전집강해세트 성찬기전자성경찬양반주기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는 길

판매가

6,000


출판사
부흥과개혁사
저자
조엘 비키(Joel R. Beeke)
역자
윤석인
면수
160
규격
46판(128*188)
ISBN
8988614348
배송가능일
3일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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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영적 침체라는 무서운 질병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 !!!

건강한 신자의 가장 간절한 소망은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를 누리기 위해 하나님께 점점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영적진보라 부를 수 있다.
반대로 하나님께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것을 '영적 퇴보' 혹은 '영적 침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러한 '영적 침체'는 신자들만 경험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회심한 적이 없는 불신자가 일시적으로 교회 공동체 안에 있다가 때가 되어 세상으로 돌아가는 불신자들의 '배교'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영적 침체'는 한평생 신자들을 가장 괴롭히는 영적 질병이며, 그 피해는 아주 크다. 그렇지만 이처럼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질병인 '영적 침체'에 대해서 그 동안 많은 연구와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조엘 비키의 '영적 침체'에 대한 이 책의 발간은 냉냉한 가슴을 안고 하나님의 관계가 서먹해져 있는 수많은 사람들, 어떻게 하면 다시금 하나님과의 뜨거운 사랑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백금산 목사 (예수가족교회)-

저자 / 역자 소개


조엘 비키

조엘 비키(Joel R. Beeke)는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 있는 화란 개혁 교회의 목자이며, 퓨리탄 리폼드 신학교의 학장이자 조직신학 교수이다. 또한 그는 Banner of Sovereign Grace Truth의 편집자이고, Reformation Heritage Books와 Inheritance Publishers의 대표이며, 네덜란드 개혁 신학 번역회의 부회장이고 Soli Deo Gloria, Banner of Truth Trust 등의 유수한 출판사의 이사로서 출판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필라델피아)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교의 신학 조교수이다. 그는 북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자주 초청받는 강사이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Assurance of Faith: Calvin, English Puritanism, The Dutch Second Reformation 등이 있다.

윤석인 역자

고려대 영문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부흥과개혁사의 전문 번역 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개혁신학과 청교도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존 오웬을 전공하여 한국 교회에 소개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본문펼쳐보기


P. 9 ~ 13
제 1장 교회 전체가 영적 침체에 빠져드는 단계

영적 침체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리스도를 거부하며, 성령을 근심시키고, 율법을 짓밟으며, 복음을 오용하는 죄입니다. 한 마디로, 영적 침체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길에서 이탈하는 것을 뜻합니다. 영적 침체는 끔찍할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죄입니다.
영적 침체는 성경 전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고되는 죄인데, 하나님께서 특별히 호세아와 예레미야의 특별한 소명은 한 편으로 이스라엘 10지파 앞에서 그들이 오랫동안 누려 왔던 하나님의 축복(곧 은혜의 수단, 하나님의 말씀, 소명, 그리고 다른 어느 민족도 결코 받아 보지 못했던 경고를 통해 하나님의 큰 인자하심을 경험함)을 전해 주는 것이기도 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길에 대한 열망과 존중함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책만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와 예레미야 선지자를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보내신 때는 대다수 사람들이 성령 없는 종교,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회개 없는 용서, 죄고백 없는 화해,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드리는 일이 없는 칭의, 중생 없는 구원, 그리고 지옥 없는 천국 으로 가득 차 있던 때였습니다. 오늘날처럼 영적 침체가 만연했던 시대에, 호세아는 유달리 종교적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엄한 메세지를 전해야만 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으나니......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에브라임(이스라엘의 또 다른 이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지혜가 없어서......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호 13:9, 4:6, 5:,5 7:8, 9, 11: 11:7)
`내 백성`이 `나를 외면하고 나에게서 돌아서고 있구나` 라고 하나님께서는 탄식하셨습니다. 여기서 `내 백성`은 보다 넓은 의미로 모든 교회(the church in general, 보이는 교회(visible church)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한탄하시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내 언약과 내 교회를 세우기 위해 주권적인 은혜로 선택한 나의 이스라엘, 나의 백성이 홀로 영존하고, 언약을 만들고, 언약을 체결하며, 언약을 지키고, 언약을 성취하는 하나님인 나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고나!"
이것은 비단 호세아 시대의 교회에만 해당되는 일이 아닙니다. `내 백성이 나를 외면하고 나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구나` 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시대의 교회에,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나은 상태에 있는지를 돌아볼 것을 요청하고 있ㅅ급니다.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길을 따르면서, 온갖 종류의 영적 침체를 미워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외경심, 진리와 하난님의 영광에 대한 사랑, 진리 체험의 필요성,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고자 하는 소망이 모든 교회 안에서 활발화게 일어나고 있습니까?
만일 정직한 사람이라면,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시인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피상적 진리와 외면적 성장, 나아가 이전 세대의 교회에서는 찾아볼 수조차 없었던 외면적인 영적 권세들이 아직도 교회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도 역시 그와 동일한 피상적 진리와 외면적 성장, 그리고 외형적 특권을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타락한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외적인 예배와 교회 건물 , 성도들의 숫자,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그리고 종교적 형식안에서 교회가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를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종들과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동일한 질문을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과 동일한 관심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교회가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부흥하는 것과 관련해서 사람들의 입 소문을 듣는 데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 사도는 바나바에게.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했던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행 15:36)라고 권유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를 보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자` 라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교회 안에 퍼져 있는 자신의 명성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존귀하게 여김을 받는 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나바여, 내 가슴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우리가 서아시아에 세운 교회의 성도들이 실제로 그 내면의 영적 상태를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은 생각으로 타오르고 있소. 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 지를 살펴봅시다. 진리가 얼마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교회의 직분자들과 성도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주님의 이름이 예전처럼 최상의 존귀함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주님의 도구로 사용된 우리들은 가장 낮게 여김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봅시다. 그리고 성령께서 그들가운데 풍성히 역사하고 계시는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더 큰 은혜의 체험으로 인도받고 있는지, 또한 새롭고 완전하고 분명하면서도 참된 성령의 회심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그 곳을 방문합시다."
`내 백성이 내게 등을 돌리고 있구나` 라는 것은 좀더 쉽게 말하면, `교회가 바른 기초에서 이탈하고 있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영적 침체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진행되며, 어떻게 끝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사탄이 점진적으로 교회를 혐오스럽고 타락한 영적 상태에 빠뜨리기 위해 얼마나 고심하고 있는지, 사탄의 전략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조명 아래서, 이스라엘과 교회의 역사는 흔히 반복되는 `영적 침체 단계` 의 유형들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제이러한 패턴을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목 차


제1부 _ 영적 침체라는 무서운 질병

1장 교회 전체가 영적 침체에 빠져드는 단계 19
1단계 | 세속화의 증가
2단계 | 불신
3단계 | 무관심
4단계 | 무지
5단계 | 영적 죽음
6단계 | 인간 중심적 태도
7단계 | 거룩한 기대감의 상실
2장 신자 개인이 영적 침체에 빠져드는 단계 31
1단계 | 개인 기도를 소홀히 함
2단계 | 은혜의 수단을 형식적으로 사용함
3단계 | 내면의 부패가 증가함
4단계 | 세속화됨의 증가
5단계 | 성도의 교제가 사라짐

제2부 _ 영적 침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료

3장 영적 침체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근거 57
4장 영적 침체를 치료하는 수단 71
치료수단1 |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심
치료수단2 | 성례,독서,성도의 교제
치료수단3 | 하나님의 선하심
치료수단4 | 시련과 고통
치료수단5 | 하나님의 일시적 외면
5장 영적 침체를 치료하는 단계(1) 86
치료1단계 | 영적 각성
치료2단계 | 영적 회상
치료3단계 | 참된 회개
6장 영적 침체를 치료하는 단계(2) 108
치료4단계 | 새로운 세례
치료5단계 |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계시
7장 영적 침체의 치료 내용 121
치료내용1 | 칭의
치료내용2 | 성화
8장 결론과 적용 142
적용1 | 불신자에게 적용하기
적용2 | 심각한 영적 침체에 빠진 사람에게 적용하기
적용3 | 가벼운 영적 침체에 빠진 사람에게 적용하기
적용4 | 영적 회복의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적용하기

참 고


- 독자 서평 1 : 영적 침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

이 책은 원서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책이었다. 번역되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시종일관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었고, 다시 또 읽고 싶은 그런 책이다. 수련회 때 같은 시기에 함께 조별로 독서 토론회를 한다면 매우 유익할 책이다.
조엘 비키는 개혁신학의 기수로서 매우 탁월한 설교자이다. 그의 탁월한 강해는 이 책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마치 이 책을 읽으면서 청교도의 저서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저서는 매우 조직적이면서도 고도의 신학적인 책이며, 경험적 신앙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로이드 죤스의 영적 침체와 더불어 영적 침체에 관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조엘 비키는 영적 침체의 심각성을 이렇게 말한다. ''영적 침체'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리스도를 거부하며, 성령을 근심시키고, 율법을 짓밟으며, 복음을 오용하는 죄입니다. 한 마디로, 영적 침체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길로부터 이탈하는 것을 뜻합니다. 영적 침체는 끔찍할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죄입니다.'
조엘 비키는 이 책에서 '영적 침체'가 어떻게 교회 전체적으로, 또한 신자 개인에게 발생하여 진행되는지를 단계적으로 선명하게 보여 준다. 이어 조엘 비키는 우리 신자들의 영적 침체를 치료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성경적으로 밝혀 주면서,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영적 침체를 치료해 주시는 근거와 방법과 수단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쾌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은 영적 침체에 빠져있는 조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저자는 1장에서 교회 전체가 영적 침체에 빠져드는 7단계를 말한다. 세속화의 증가, 불신, 무관심, 무지, 영적 죽음, 인간 중심적 태도, 거룩한 기대감의 상실이 바로 그 7단계이다.
조엘 비키의 글은 성경에 근거하고 있으면서도, 날카롭게 이 시대를 통찰하고 있다. 2장에서 그는 신자 개인이 영적 침체에 빠져드는 5단계를 설명한다. 그것은 개인 기도를 소흘히 함, 은혜의 수단을 형식적으로 사용함, 내면의 부패가 증가함, 세속화됨의 증가, 성도의 교제가 사라짐이다.
조엘 비키가 몇년 전 한국에 와서 세미나를 인도했을 때, 갑자가 계획을 바꾸어 조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회심에 관한 내용으로 도전했었다. 그는 한국에 와서 조국 교회의 영적 침체를 느꼈던 것임에 틀림 없다.
4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영적 침체를 치료하는 수단들을 말하고 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심, 성례, 독서, 성도의 교제, 하나님의 선하심, 시련과 고통, 하나님의 일시적 외면이 바로 그것이다.

5, 6장에서는 영적 침체를 치료하는 단계로서 영적 각성, 영적 회상, 참된 회개, 새로운 세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게시를 말하고 있다. 참으로 이 책은 성도의 내면을 깊이 통찰하고 있는 고도의 경험적 신앙으로 빚어진 영적 결정체이다.
7장에서는 영적 침체의 치료 내용의 두 축인 칭의와 성화를 다룬다. 그의 칭의와 성화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장이다. 8장에서는 결론과 적용으로서 불신자에게 적용하기, 심각한 영적 침체에 빠진 사람에게 적용하기, 가벼운 영적 침체에 빠진 사람에게 적용하기, 영적 회복의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적용하기로 나누어 적용하고 있다.

청교도들의 적용과 같이 적용에 있어서도 탁월함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한국에 와서 설교했을 때에도 회심이 필요한 사람들과 성도들을 나누어 말씀을 적용하는 혜안을 보여 주었다.
이 책은 그리 두껍지 않지만 영구적인 가치를 지닌 매우 귀한 저서이다. 이 책의 내용들은 오늘날 깊은 영적 침체에 빠져있는 조국 교회의 성도들에게 매우 절실하고도 중요한 내용들이다.
이 책은 근래에 내가 읽은 경건 서적 중 단연 으뜸의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설교가 무엇인지, 경건 서적의 진수가 어떠한지를 맛보게 된다. 탁월한 저자에 의해 쓰여진 놀라운 책을 충심으로 추천한다.

- 독자 서평 2 : 영적회복의 비밀

영적 침체에 관한 매우 좋은 책이 출간되어 매우 기쁘다. 얇은 책이지만 몇 권의 책과도 바꿀 수 없는 진리들이 담겨져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딜레마는 자신이 영적 침체에 빠져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거나 알지만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누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영적 침체의 문제에 직면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 영적침체를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피상적이거나 무지한 것 같다. 이 책은 영적 침체로 고통을 당했거나 지금도 고통스러워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좋은 길잡이를 해 준다. 이 책은 목차만 읽어도 유익함을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 1부는 개인과 교회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영적 침체에 빠져드는지 단계별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내용을 통한 가장 큰 유익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공동체의 건강 상태를 검진 받는 것이다. 어떠한 문제가 있는
지 파악되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 2부는 영적 침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료에 관한 근거, 수단, 단계 그리고 내용을 담고 있다. 영적 침체의 회복의 근거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다양한 수단 즉 말씀, 성례, 독서, 성도
의 교제, 하나님의 선하심, 시련과 고통, 하나님의 일시적인 외면을 통하여 치료하신다. 또한 영적 침체에 빠져드는 단계가 있듯이 하나님께서 치료하시는 단계들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내용은 칭의와 성화에 대한 체험적인 이해이다. 칭의와 성화는 구원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교리이지만 영적 침체를 극복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 모든 과정을 지나왔다면 자신이 어떠한 위치에 서 있는지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2부는 8장의 내용을 자신에게 적용해봄으로써 마무리 된다.
이 책은 기도의 자리에서 읽고 기도하면 더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을 읽다가 영적 침체의 문제가 발견된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하나님께 구하자!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의 마음은 더 냉랭하게 식어져 갈 것이고 더 깊은 침체의 자리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하여 영적 침체에서 해방되는 기쁨을 맛보기를 소망한다.

- 독자 서평 3 : 영적 폐인

대부분의 크리스쳔들에게 누구나 한번쯤은 깊은 영적인 슬럼프에 빠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영적인 침
체로 인하여 영혼이 메마르며 마음은 돌덩이처럼 딱딱해지고,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이 우리의 상
태일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은 최소한의 진단조차도 못하는 우리의 영적인 통찰력, 진단을
하더라도 오진을 하여 제대로 처방을 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책은 영적 침체에 대해 요약적으
로 서술하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와 개인의 영적인 질병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치유책을 제시한다.
간략한 형식을 취하는 책자이지만, 철저한 말씀의 적용과 경험적인 글들과 인용으로 나 자신의 영혼의 질
병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먼저, 영적 침체라는 무서운 질병에서는 교회와 개인이 이러한 영적 침체에 빠져들게 되는 단계를 서술하
고 있다. 교회는 세속화의 증가로 인하여 불신감이 팽배해지며, 이로 인해 하나님에 대해서 무관심, 무지하
게 되고, 결국 영적으로 완전히 죽어버리는 상태에 이르고 만다. 이는 인간 중심적인 태도를 낳게 되고, 결
국은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기대감이 상실되게 된다. 이러한 단계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신자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이 충격으로 다가올 수 도 있겠다. 다름아닌, 우리 교회의 상태, 한국교회의 상태가 이미 많이
세속화가 진행되었고, 인간중심적이며, 부흥이나,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적 침체를 개인의 차원에서 본다면, 개인기도가 사라지며, 은혜의 수단을 형식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이것들로 인하여 영혼 내부의 부패함이 증가하여, 세속적으로 변하며, 이것은 성도간의 교제의 단절
이라는 질병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영적인 침체에 대한 치유의 기초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아들이기에 이 진리에 의탁하여 우리는 회복의 소망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영적 침체를
치유하는 수단을 이책은 다양하게 제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령님에 의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
례와 독서와 성도간의 교제도 좋은 치료의 수단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은 성도의 영적침체
를 고통과 시련이라는 홍역을 치르게 하심으로 건져내실 경우도 있다. 혹은 아예 그대로 그 영혼을 내버려
두심으로 회복의 은혜의 자리로 나오도록 하기도 하신다. 나의 경우에 있어서는 이러한 고통과 내버려둠
을 통하여 영적침체를 극복하고, 은혜의 자리로 담대히 나아오는 경험을 많이 하였다. 이 때의 은혜는 과거
의 은혜의 기쁨보다 더 큰 것이었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회복의 수단들이라 말할 수 있다.

영적 침체를 치유하는 단계에는 크게 성령님에 의한 영적각성, 자신의 첫사랑을 상기하는 영적회상, 그리
고 참된 회개로 나눈다. 이어 후반부에는 다시 성령님에 의한 세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은혜의 계시이
다. 치료의 내용은 칭의와 성화이다. 칭의로 말미암아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다. 자
기자신의 의가 아니라, 나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의지함으로 보좌로 달
려간다. 또한 이러한 영적침체로 말미암아 궁극적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
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영적 침체와 회복을 나뿐만 아니라, 고통 속에 허덕이는 많은 지체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영적침체를 심각하리만치 겪고 있음에도, 대부분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느낀다는 점
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먼저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더러운 악한이며,
교만한 자인가를 밝히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회복의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은혜의 수단을 지속
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영적인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바로 우리가 늘 그 분만
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나오기를 원하시기에 우리는 회복의 소망을 늘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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