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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새벽 기도하고 싶은 그대에게
하나님을 향한 충성은 일생에 몇 차례 실천하는 희생의 결단으로 입증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평범한 일상에서 매 순간, 자신이 기도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임을 보여드리며 사는 것이 충성스러운 삶입니다.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고 괴로운 때,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치십시오. 거수 경례하는 모습을 그리며, "충성!" 새벽 사랑이 주님 사랑입니다.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새벽의 광경을 기도와 관련지어 그려 본 책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새벽에 행하셨던 하나님의 위대한 일과 그 하나님을 찾으러 한적한 곳으로 나아갔던 기도의 사람들을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기 전에, 여러분은 그들이 만났던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새벽 기도를 시작할 것입니다.
저의 간절한 소원은 우리 모두 이 세상의 죄인들이 눈뜨기 전에 먼저 일어나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진실한 참회와 애절한 간구로 새벽 기도의 활에 사연을 담아 하늘로 쏘아 올리는 것입니다. 첫 번째 하늘을 지나 두 번째 하늘을 뚫고, 거룩하신 주님이 계신 삼층천에 이르기까지......
저자 / 역자 소개
김남준
조국교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교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남준 목사는 총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신학박사 과정을 공부했으며 안양대학 신학부와 천안대학교 신학부에서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인 설교로 널리 알려진 김남준 목사는 현재 서울 방배동에 있는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다.
- 저 서
십자가를 경험하라
깊은 기도를 경험하라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
거룩한 부흥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
육적 그리스도인 영적 그리스도인
새벽 기도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 올라야 한다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대상 수상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목회자의 아내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내 용
새벽에 임하시는 하나님
제3장 구원의 하나님 환난을 벗어나-롯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창19:23)
어리석은 선택
이 짧은 본문은 우리에게 롯이 소알로 들어간 시간이 새벽이었음을 알려줍니다.
창세기 19장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게 된 경위와 함께 그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은 롯 일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로, 아브라함에게서 아들 같은 여김을 받으며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가축 떼가 점점 많아지자 도저히 한집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되었습니다. 롯과 아브라함의 각별한 사이에도 불구하고, 그 아래에서 수종을 들던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서로 다투었던 것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롯으로 하여금 분가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 결정은 가슴 한쪽이 허물어져 내리는 것처럼 허젆고 아픈 결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편으로 아브라함과 홀로 대면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작정이었습니다. 아픈 마음으로 롯의 분가를 결정한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조카 롯에게 선택권을 양보합니다. 그리하여 결국 롯의 선택이 시작되는데, 안타깝게도 그의 선택은 시작부터 매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롯의 선택에서 우리는 두 가지 중대한 과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의 첫 번째 잘못은 아브라함의 사랑의 배려에 사랑으로 화답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고 아브라함이 말했을 때, 당연하게 자신이 원하는 곳을 택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사랑과 보호의 그늘 아래서 살아온 날들을 생각하면 좋은 것을 아브라함에게 돌리는 것이 마땅한데도 불구하고 그는 아브라함의 형편을 고려하지 앟은 채 이기적인 선택을 했던 것입니다.
-본문 67-69p
목 차
새벽기도
책을 열며
새벽에 일하시는 하나님
제1장 능력의 하나님: 견고한 그 성 앞에서 - 여호수아
믿음을 가르치는 사건/싸워서 얻는 약속의 땅/하나님과 동행할 때/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은
/약속, 믿음, 그리고 순종/일곱째 날의 약속/새벽에 무너지다
제2장 승리의 하나님: 확실한 패배앞에서 - 히스키야
본문의 배경/심판하시는 하나님/승리의 새벽/인생의 밤을 지나십니까?/ 인간의 최선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개입
/완벽한 도움/도우심의 이유/진정한 기도의자세/기적의 새벽을 기다리며
새벽에 임하시는 하나님
제3장 구원의 하나님: 환난을 벗어나 - 롯
어리석은 선택/의인의 영향력/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심판하시는 새벽에/그 새벽이여, 다시 한번/샙겨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
제4장 기적의 하나님: 위기를 넘어서 - 모세
송영이 된 사건/믿게 하시려고/바다에서 받은 세례/이미, 그러나 아직
/근본을 해결하시는 하나님/기도하던 손이었습니다/그 때도 새벽이었습니다
제5장 은혜의 하나님: 결핍을 이기며 - 광야 백성
먹여 주시는 하나님/떡으로만 아니요/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리라/ 새벽에 거두는 하루 양식
/새벽에 기대하라/하늘 이슬에 젖으며 하루를 시작하라/기도가 좋다, 새벽이 좋다/새벽에 싸우십시오
새벽을 기다린 사람들
제6장 새벽에 뜻을 세우라 - 다윗
신앙은 장거리 경주입니다/"견고하다"는 뜻/견고함의 기본 조건:마음을 정함
/확정된 마음에 감격이/당신의 새벽은 누가 깨웁니까?
제7장 부르짖음으로 눈뜨라 - 다윗
시인의 아침/돌아갈 수 없는 철새/새벽의 사람이 되라/시간을 다스리며
/하루의 첫 열매를 드립니다/새벽 기도하고 싶은 그대에게
제8장 새벽에 충성하라 - 예수님
예고편이었습니다/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사셨습니다/주신 능력을 기도로 유지하심
/고독한 시간을 찾아서/새벽에 만날 하나님을 기대하며
제9장 사랑으로 기도하라 - 막달라 마리아
새벽에 살아나신 예수님/새벽에 흐느끼는 여인/사랑에 빠진 새벽/새벽에 일어난 일
제10장 회복을 꿈꾸라 - 베드로
한 사람을 위하여/그 때처럼 찾아오신 예수님/마음을 풀어 주시며 다가오셨기에/그래도 예수님의 가족이었습니다
/양심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을/이 모습 이대로/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그 새벽, 새 인생의 아침
참 고
- 독자 서평 1 : 새벽기도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입니다.
김남준 목사님의 새벽 기도를 읽으면서 새벽이라는 시간이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벽에 만나를 내려 주셨으며,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승리를 주실 때도 이른 아침, 새벽에 그 성을 도는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또한 우리 예수님께서도 그 바쁜 사역의 생활속에서도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드리시는 신령한 새벽기도의 습관을 갖고 계셨습니다.
하루의 처음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드릴 수 있는 하루의 가장 소중하고 귀한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열매를 언제나 원하십니다. 처음 열매란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가장 귀한 생명을 우리를 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믿음의 모델들을 설정해서 그들의 기도의 삶을 정갈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새벽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진정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을 저자는 독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김남준 목사님의 게으름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읽은 후에 이 책을 접하게 되니까, 정말 새벽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과 어두움이 사탄의 문화라고 한다면 새벽은 하늘의 문화, 하나님의 문화입니다. 이 시대가 계속 혼탁해져가는 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의 성향이 밤의 문화로 자꾸만 퇴색되어져가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천만 성도를 깨우는 김남준 목사님의 작은 외침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경종이 되어 새벽을 깨우는 진정한 영적 부흥 운동이 이 땅에 재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독자 서평 2 :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책 ..
수개월 전에 이 책의 겉표지를 본적이 있었다. 책을 펴려다 한참을 망설였다. 그리고 다시 덮었다. 새벽기도에 대한 내용을 읽은 것으로 인해 나의 마음에 또 다른 가책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청년이 되어 대학을 다니며, QT라는 경건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어느 사이에 나는 새벽기도는 구시대적인 발상이며, 성경의 일부를 과장하여 강요하고 있는 한국형 율법주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학을 졸업했고, 얼마간의 사회생활을 경험한 후에 내가 느꼈던 것은 대학만큼 여유의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고, 새벽에 일어날 수 없었던 나에게 있어 ‘경건의 생활’ 역시 그렇게 규칙적이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현대 사회 속에서 학생이 아닌 신분으로서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개별적 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다시 이 책 앞에 서게 되었다. 첫 장을 펼 때, 내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면 들어야 한다.”라는 독백이 있었다. 그리기 이 책을 읽고 난 후 지금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서문에서 밝히는 것과 같이 성경에 나오는 새벽의 광경과 기도를 관련지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성경 곳곳에서 발생했던 ‘새벽’에 일어난 하나님께서 하셨던 이스라엘과 각 성경의 사람들에게 행하셨던 일과 예수님께서 하셨던 기도의 본에 대해서 세밀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왜 굳이 성경의 많은 때 가운데 ‘새벽’이었는가를 차근히 밝혀 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왜 굳이 새벽이었는가에 대해서 정의 하고 있지는 않다. 새벽과 연관된 각 사건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새벽에 하셨던 그 많은 일들 사이에서 스스로 연관성을 찾기를 바라듯 계속적으로 장면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때에는 ‘새벽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명확한 명령 앞에서 서도록 하고 있다. “내가 세상 속에서 행한 그 모든 새벽의 사건들을 본 누구야 ! 새벽을 나와 함께 보내겠느냐 ?” 핑계치 못하는 하나님의 음성 앞에서 가부에 대한 답변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는 새벽에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그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능력과 승리의 하나님으로 정의하며,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믿음의 사람들의 새벽을 채우던 모습과 확실한 패배 앞에서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했던 히스기야가 본 새벽 적들의 시체를 통해서 능력의 또한 승리의 하나님께서 새벽에 일하셨음을 보이고 있다.
2부에서는 새벽에 임하시는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사람 룻과 모세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만나주시고 그들의 필요와 위기에서 건저주시는 하나님을 연관지어 설명하며, 구원과 기적과 은혜의 하나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불타는 소돔에서 건짐을 받은 룻이 본 소알성에서 내려다본 새벽의 불바다를 통해서 구원의 하나님을, 홍해 앞에서 원망과 시비가 가득한 백성들의 원망 속에서 쫓아오는 애굽의 병거 앞에서 기도하는 손을 들었던 그리고 홍해를 가르셨던 그 새벽에 역사하신 기적의 하나님을, 만나로 광야의 이스라엘을 백성의 필요를 채우시는 은혜의 하나님의 역사가 모두 새벽에 일어난 일이었음을 보이며, 독자에게 새벽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함의 이유를 기술해 가고 있다.
3부에는 실천에 대한 장이다. 그러나 어떻게 실천하라는 방법을 말한 것이 아니라. 새벽을 기다리며 기도했던 신앙의 사람들을 보임으로 그들의 삶의 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다윗과 예수님, 막달라 마라아와 베드로의 특별했던 새벽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이들이 찾았던 그 새벽의 하나님을 만나야 하며 그것을 위한 희생과 포기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새벽기도에 대한 강한 권면을 담고 있지만, 저자의 의도는 논리적인 설득과는 거리가 멀다. 저자는 새벽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그의 묘사를 통해서 우리는 성경의 새벽으로 돌아가 그 상황 가운데 서게 된다. 그리고 그 때 역사하신 그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모습 안에서 선택의 문제 앞에 서게 된다.
책이 주는 여러 가지 유익이 있겠지만 가장 큰 유익은 ‘삶의 변화’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나 스스로 이 책의 장면들 속에 들어가 그 장면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의 명확한 메시지 앞에 순종과 불순종의 선택 앞에 서게 했기 때문이다. ‘새벽잠’의 유혹에 대해서 포기하고 ‘늦은 시간’까지 여유부릴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 과 ‘하나님과 만나는 깊이 있는 시간’과의 선택 앞에서 갈등하게 된 것이다. 책의 중반을 읽다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순종했다. ‘새벽기도’를 나가게 된 다음에 이 책의 첫 장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 한없이 무겁게 다가왔던 글들이 한없는 기쁨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부제는 ‘새벽 기도하고 싶은 그대에게’이다. 이보다 더 나은 부제가 있다면 ‘새벽 기도해야 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가 아닐까 한다. 새벽 미명에 외딴 곳을 찾아 하나님께 기도했던 그 예수님의 본을 따라 시대와 민족을 위해 나 자신의 영적인 민감함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가 되는데 있어 이 책은 당신의 마음에 중심 교리가 되어 줄 것을 확신한다.
- 독자 서평 3 : 새벽에 일어난 놀라운 일들 !!
'새벽기도'라는 김남준 목사님의 책이 나왔다.
올해 장로장립을 받으신 우리 아버지께서 선물로 받으신 책인데 아버지에 이어 나도 읽게 되었다.
성경에 나오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와 하나님의 역사하심.
그 가운데 새벽 혹은 이른 아침에 일하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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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목사님께서는 성경 속에서 '새벽'이라는 시간이 가지는 의미와 특징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벽'이라는 시간을 사용하셔서 다가오시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이 책은 각 장별로 성경 속 인물들이 하나님을 만났던 시간들이 주로 '새벽'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새벽'이라는 시간이 '잠'을 제외한다면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는 시간이요, 하루 중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요, 은혜에 푹 젖은 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내게 가장 감격적이었던 부분은 베드로에게 다가오셨던 예수님에 대한 부분이었다.
[제10장 '회복을 꿈꾸라 - 베드로'] 부분에서 예수님은 송구함 속에 갈피를 못잡고 서 있떤 베드로에게 다가가셔서 그를 회복시키셨다.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인정받던 그였지만 예수님이 잡히실 때에 세번이나 주님을 부인했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도 갈피를 잡지 못해 다시 어부로 살아가던 그 였다.
베드로의 마음 속에는 항상 예수님에 대한 송구스러움이 가득차있었고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말문을 열지 못할 만큼 자신이 없어져 버린 베드로였다.
예수님이 제자들이 고기를 잡던 바닷가에 나타나셨을 때 배드로는 그 분이 주시라 하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바다로 뛰어내렸고 예수님 앞에 다가갔지만 막상 주 앞에서는 송구스러움으로 말문을 열수가 없었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지금 잡은 생선을 가져오라고 명하셨는데 그것은 베드로의 면목없는 마음을 풀어주시는 말씀이셨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베드로의 송구스러워하는 마음도 너무나 잘 알고 계셨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이 일들이 있기 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22:31-32)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조반을 베푸신다.
그 조반을 베푸시는 시각이 바로 이른 아침, 곧 새벽이었다.
그 조반을 마친 후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물으신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고 부르신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한다.
반석이라는 뜻의 '베드로'라고 부르는 것이 혹 그에게 예수님을 부인했던 과거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일이 될까봐 세밀하게 배려하셔던 예수님의 일이라는 것이다.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베드로는 목양의 사명을 부여받게 되고 놀라운 사도의 직분을 담당하게 된다.
송구스러움과 죄책감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던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서 회복되었고 새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예수님이 이른 아침, 곧새벽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베드로에게 특별한 질문을 하셨고 그를 회복시키시고 놀라운 사명을 맡기신 것을 볼 때 오늘날 나에게도 이 새벽이라는 시간은 동일하게 하나님을 만나기에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시간임을 알 수가 있었다.
나는 이 새벽기도라는 책을 읽으면서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더 어렵고 포기하고픈 시간이었지만 몇 초간의 선택의 갈림길에서 '충성'하고 일어날 때 승리가 확보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 가정, 교회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 내게 ...
답답함 속에서 고민을 거듭하던 내게 ...
새벽기도는 완전한 해결책이 되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주님 앞에서의 홀로서기요 그 홀로서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새벽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른 새벽에 눈 비비고 일어나 조깅을 하고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른 새벽부터 자기 발전을 위하여 일과를 시작한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생각하며 회복과 은혜를 기대하며 이른 새벽을 깨울 수 있다면 참으로 복된 일이 될 것이다.
- 독자 서평 4 : 좋다^^
좋다.
정말 좋다.
왜 새벽기도를 해야되는지 말해주고..
새벽기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아주 잘 말해주고있다..
이책을 읽고 내가 주님을 진정으로 사모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알게되었다.
신앙생활 잘하지 못하고.가슴이 메마른 크리스천에게
강추~☆
- 독자 서평 5 : 삶이 변화되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지식의 변화보다 삶의 변화가 먼저 일어나고 있다.
기독서점에서 아내에게 선물할 용의로 구입했는데 아내와 내가 변화하고 있다.
달콤하던 잠을 줄이며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새벽기도란 책을 새벽에 일하시는 하나님, 새벽에 임하시는 하나님, 새벽을 기다린 사람들로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여리고 성을 점령하게 된 배경을 통해 새벽기도에 접근시키고 있다(수 6:15).
여리고 성을 점령하게 된 원인은 믿음의 결과라고 말하면서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다. 믿음은 맹목적인 확신이 아니다. 더불어 믿음은 확률에 의존한 기대도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하고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라 말한다.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여준 믿음을 본으로 가르친다. 그들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에 대한 믿음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참된 믿음이란 불가능해 보이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의 사고로 이해할 수 없지만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에 대한 신앙적인 신뢰감을 믿는 것이다. 그러나 온전한 믿음은 순종을 동반하는 것이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게 된것도 믿음에 따른 순종의 몸부림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렇듯 신앙세계에서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결코 없다. 그것이 귀하고 값질수록 획득하는 과정이 길고 어렵다. 깊은 기도의 세계를 갖는 것도 말씀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갖는 것도 하나님과 친밀한 교통가운데 거하는 것도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모두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루하고 힘든 선한 싸움의 과정을 통해 이룩되는 것이라고 한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벽에 그 위대한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여리고 성을 돌았다. 믿음으로 그 일을 시작하여 기도하는 믿음으로 순종하였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있다면 새벽에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2장에서는 남유다를 도우신 하나님의 역사를 만나게 된다(왕상 19:35)
남유다는 앗수르가 예루살렘성을 포위하여 절대절명의 위기 앞에 놓이게 되었다.그러나 하루 아침에 일어나보니 앗수르 병사들이 모두 죽어 있었다. 과연 하룻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던 것일까? 여기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여기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말한다. 곧 하나님의 도우심에는 '완전함'이라는 특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문제의 근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완벽한 도움이시다. 우리 인생의 문제를 산불에 비유하는데 거대한 산불 앞에서는 기술도 과학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성능 좋은 헬기가 몇톤씩 물을 날라다 뿌려도 워낙 불길이 거세고 불타는 지역이 넓은 탓에 별반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일한 해결책은 하늘을 열고 쏟아지는 소나기만이 가능하다. 우리 인생의 문제도 마찬가지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도움이 아니고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 문제의 완전한 해결은 원한다면 인간적인 방법에 의지하지 말고 완전한 도우심인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도우셨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그것은 바로 히스기야의 기도 때문이었다. 위기의 순간에 적과의 굴욕적인 화해를 택하는 대신에 전능하신 하나님께 매달렸던 것이다. 그래서 기적의 새벽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절망의 밤을 히스기야처럼 기도로 보낸 사람에게만 새벽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절망의 밤을 원망과 슬픔과 무기력한 태만으로 보낸 사람에게도 새벽은 찾아온다. 그러기에 비통한 절망의 때를 기도로 보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기적의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3장은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하시는 가운데 롯을 구원하신 것을 다루고 있다(창19:23).
하나님께서는 소돔 성에서 롯을 끌어내신 것처럼 우리를 이 위기와 절망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새벽의 시간에 롯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셨던 것처럼, 우리가 간구하면 우리의 새벽에도 그렇게 놀랍게 우리를 건지실 것이다.
저자는 한 사람의 새벽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한다. 롯과 소돔과 고모라성의 사람들을 대조하면서 이를 증거한다. 이들은 똑같은 새벽을 보내게 되었다.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은 천사들을 욕보이고 희롱코자 하였다. 그러나 롯은 그들과 교제하였다.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과 함께 함이 교제를 말하는 것이다. 곧 하나님과 새벽까지 교통한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교통이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시련이 은혜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롯이 그러할찐대, 지속적으로 새벽의 시간을 자신과 깊이 교제하며 사는 새벽 기도의 사람들은 얼마나 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볼 수 있겠냐며 새벽기도를 설득시키고 있다.
4장에 진퇴양난에 놓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통해 새벽기도에 접근한다.
앞에는 홍해바다가 뒤에서는 애굽군대가 밀어닥치고 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뿐이시라고 말한다. 우리의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뿐이시다.
수단과 방법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언제나 자기의 방법과 공격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잠시 기다려보면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시작한다. 이것이 인간의 문제해결이 지닌 한계이다.
이런 의미속에서 출애굽기 15장의 기적을 보여준다. 지금도 이런 위대한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니 하나님께로 나아오라는 것이다.
이런 역사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모세를 사용하여 행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손을 통해 일하기를 기뻐하신다. 따라서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끈임없이 문제가 생길뿐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해결의 도구가 될 기도의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기도 가운데 미래의 지도자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가 그리스도인의 인격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진퇴양난의 어려움을 이기는 것은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기도하는 한사람이 되자. 누군가가 그랬던 것처럼,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가 없는 한 민족보다 낫다고..
5장에서는 광양의 생활속에서 만나와 메추라기의 기적은 새벽에 이루어졌음을 필역한다(출16:13-14). 저자는 하늘에서 내린 만나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백성들과 같이 우리도 세상이 공급해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살아야 한다고 한다.
세상이 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면 그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일 수 없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을 하늘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양식에 기대며 살았던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은혜에 기대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만나가 새벽에 내렸다. 즉 새벽에 하나님으로부터 그날을 살 힘을 공급받았던 것이다. 이 만나 사건은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신령한 영향력을 공급받는 일에 바치는 것이 얼마나 적합한지를 암시하는 사건인지를 가르쳐 준다.
경건생활을 새벽에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보면 하나님께서 굳이 새벽에 이 이적을 베푸신 것은 새벽이 죽음과도 같은 어둠이 물러가고 빛의 날이 시작되는 시간이기 때문이었다. 깊은 잠 속에 빠져 의식 없이 누워 있다가 눈을 딱 뜨게 되는 것은 곧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죽음 같은 잠에서 깨어 그 하루를 살기 위해 새롭게 태어나는 당신의 백성들이 제일 먼저 당신을 대면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그 새벽에 그 사건을 베푸셨다고 말한다.
6장은 새벽에 뜻을 세우라고 권면한다(시108:1-2).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마음을 정하라고 권면한다.
신앙생활의 견고함은 늘 한가지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바로 마음을 정하는 것이다. 마음을 정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이유는 그 마음의 상태에 의해 생각과 정서 그리고 의지등 모든 것들이 지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양한 일과 경험을 하느 것 가운데 그 과정 속에서 마음의 정해진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갈수 있지면 마음이 정해지지 않은 사람은 길을 잃고 해메게 된다고 한다. 즉 마음의 정함이 없고 견고하지 못하면 인생을 낭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의 정함은 새벽을 깨우는 작업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7장에서는 아내와 내가 힘을 갖고 새벽기도를 시작한 힘의 원동력이 실려 있다.
글을 인용해보면 이렇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영혼들에게 새벽기도는 첫시간을 주님과의 만남에 바치겠다는 결단이다. 그것은 매일 아침 하나님의 제단에 자신의 음성과 마음의 첫 열매를 바치는 것이며 그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고 싶다는 몸부림이다.'
다윗의 아침은 두가지 익숙한 일로 시작한다(시119:147). 기도와 말씀묵상이다. 이것은 신자라면 마땅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에게 하늘을 나는 날개는 말씀, 기도라고 한다. 이것은 삶을 경건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더불어 꾸준한 말씀과 기도생활이야말로 신앙생활의 기초이자 완성이라고 말한다.
다윗은 왕의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새벽을 깨우는 자이며,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는 자이었다고 한다. 이렇듯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달콤한 잠까지도 줄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하여 새벽시간에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체질이나 건강의 문제만은 아니다 문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새벽의 가치를 어느정도로 중시하느냐이다라고 강하게 어필하는 듯 하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영혼들에게 새벽기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전에는 이땅의 것들을 보지 않겠다는 결단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느것 같다.
8장은 타협이 없는 예수님의 새벽기도를 다룬다(막1:35).
예수님의 끊임없는 영적 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리스도의 놀라운 능력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것은 희생적인 기도생활이라고 한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영적 능력이 있으신 부니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생적인 기도가 필요했다는 것은 자신의 영력보다는 아버지를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도가 필요치 않으신 예수님이 기도를 하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한적한 곳을 찾아 새벽에 기도하신 것은 집중하여 하나님과 의 교제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으로 주님을 본받아 새벽을 깨우며 기도에 집중하는 삶을 살도록하자!
9장은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스런 새벽기도를 다룬다(요20:13).
저자는 눈뜨자마자 주님을 묵상하라고 권면한다. 그분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 소망이 없는 자신의 초라함을 생각하락고도 한다. 그분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그분과의 더 깇은 교제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우라고 한다. 들판과 언덕을 가로질러 주님의 시신이라도 뵈오려고 달려가던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막달라 마리아를 기억하라고 한다.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새벽을 깨우는 몸부림으로 증거하자!
10장은 베드로를 회복시키는 장이다(요21:15).
예수님께로 나아갈 때 명예, 지위, 직분의 껍질을 벗고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한다. 이것이 영적 회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목양의 사명을 주실 때 바로 그 때도 새벽이었다. 새벽에 그를 회복시키시고 일으키셨다. 저자는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것을 말해주는데, 베드로로부터 사랑을 확인한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목양의 사명을 주셨다. 곧 목양의 사명의 전제조건이 예수님을 향한 사랑임을 알게 된다. 양을 돌보는 자는 양떼를 사랑하기 전에 주님을 먼저 사랑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회복의 은혜를 맛보기 원한다면 새벽으로 나아가라는 저자의 부르짖음이 마지막으로 울리는 듯 하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깊은 감명을 받고, 삶의 변화가 이루어진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계속되는 새벽기도가 쉬지 않기를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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