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으로 주문시 포인트를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REVIEW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면 이성 교제와 그에 따른 행동에 관한 문제일 것이다. 본서는 이러한 다양한 이성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는 젊은이나 성경적인 데이트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할줄을 몰라 두렵고, 하고 싶지만 못해 걱정이고, 하긴 하지만 잘하고 있는지 고민이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성공적으로 데이트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데이트에 관심이 없는 젊은이는 없다. 젊은이들의 대화가 그것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들도 데이트의 필요를 느끼기도 하고 관심도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모르는 까닭에 불신자들보다 한 가지 고민을 더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데이트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데이트와 결혼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경건한 삶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건전한 데이트 지침이 필요하다.
저자는 다년간 젊은이들을 상대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주 솔직하고 실제적인 데이트 지침을 제시한다.
내 용
두 사람 모두 성령님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이것은 불신자 뿐 아니라,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주님께 완전히 맡겨지지 않고,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한 사람들과의 가까운 관계를 피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가가운 친구들의 영적 상태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것은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만일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을 향해 뜨거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뜨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 아주 수월합니다. 마찬가지로 가까운 친구의 냉랭한 마음이 우리에게 전해져서 우리가 세상의 것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되기도 매우 쉬운 것입니다.
우리는 이 원리가 성경에서 계속 강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119:63에서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와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의 동무라”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2:22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 바로 주님을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그런 친구들입니까? 우리에게 그런 친구들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진정으로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5:11-13에서 바울은, 행위는 영적이 아닌데 말로만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를 갖는데 관하여 강력한 명령을 줍니다. 바울은 자칭 형제라 일컫는 자가 아직 악하고 죄된 생활을 하고 있으면 그런 사람과는 사귀지도 말하고 말합니다. 이 말씀이 단호하지만 꼭 필요한 이유는, 그러한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의 삶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이름이 능욕받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말한다면 우리가 이 같은 사람들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기” (고전 15:33)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6에서 바울은 또 이와 비슷한 권면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렇게 명합니다.
“규모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그러나 단지 어떤 사람이 성령충만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이 완전하리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겠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완전한 사람을 찾다가는 틀림없이 당신은 실망할 것입니다.
부모님이 여러분의 관계를 인정하는가?
부모의 인정에 대한 중요성을 젊은이들에게 가르치는 일이 그렇게 인기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그것이 성경적이라 믿습니다.
한 젊은 남자가 여자의 인생에 있어서 최종적인 결정권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한 사람의 젊은이로서 당신은 당신 부모의 완전한 권위 아래 있습니다. 이 가르침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6:1에서 자녀들은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명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셨다는 사실을 덮어두고서라도 우리는 우리 부모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부모는 우리보다 훨씬 더 성숙한 분별력을 갖고 계시며,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통해 우리 행동의 방향을 잡아 나아가기를 바리시기 때문입니다. 잠언 13:1에서는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 도덕적으로 빛이 되라 ★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부도덕의 어둠 가운데서 도덕적 빛들로 서기를 바라신다.
빌립보서 2장 15절에서 바울은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라고 쓰고 있다.
또 마태복음 5장 14절, 16절에서 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불신자들이 우리를 주목하여 보고 그리스도께로 마음이 끌리게 되도록 만들 수 있을 만큼, 우리의 도덕 생활의 질을 높게 계획하셨다.
이런 생각을 가지시고,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 그의 이성과의 관계를 주장해 나갈 다소의 지침들을 주고 계신다. 성경은 "어디까지가 지나친 선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뚜렷하게 답해주고 있지 않다. 입맞춤은 안되고 손잡는 것은 괜찮다는 그런 말은 성경에 없다. 그러나 성경은 얼마간의 명백한 원리들을 분명히 제공해 주고 있으며 이 원리들을 근거로 해서 우리는 우리의 도덕적 기준들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 성 관계는 부부를 위한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혼전 성 관계가 그릇되다는 것을 가르친다.
성경에서 간음이라는 단어는 전부 이 결혼전의 성 관계를 가리키는 것이다. (살전 4장 3절/ 엡 5장 3절/ 고전 6장 13절, 18절/ 행 15장 20절/ 히 13장 4절).
벽난로 속에 들어 있는 불은 따스함과 안락함을 준다. 그러나 벽난로라는 공간 밖에서 타는 불은 파멸과 죽음에 이르게 한다.
성이 불타는 적절한 장소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곳은 결혼이라는 벽난로 안이다. 성은 부부라는 벽난로 안에 있어야만 좋은 것이고 따스한 것이다.
결혼을 떠난 성은 파멸과 죽음이다.
★ 양심의 가책이 있으면 지나친 선까지 간 것이다.★
성령님은 양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신다.
당신이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끼면서 양심을 거스르며 그냥 멋대로 행할 경우, 성경은 당신에게 그 행위가 죄라고 가르친다. (롬 14장 14절, 22-33절 / 요일 3장 21절).
불행히도 인간의 양심은 굳어질 수 있다. 당신이 맨발로 다녀 본 기억이 있는가? 처음에는 아프지만 곧 당신의 발바닥은 굳어져서 자갈 위로도 어려움 없이 걸을 수가 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삶 가운데서 성령님의 권고를 오래 무시하면 무시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성령님께 더욱더 무뎌진다(딛 1장 15절).
이 문제에 관해서 자신을 시험해 보려면 이런 질문을 해보라.
"나는 내가 2년 전에 가졌던 것과 똑같은 도덕적 양심의 가책을 갖고 있는가?"
만약 당신의 도덕적 기준이 약화되었다면, 당신은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당신의 기준을 다시 세우도록 도움을 간구할 필요가 있다.
★ 결론 ★
여기서 토의된 문제들은 우리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이다.
성적 부도덕은 정말로 우리와 우리의 상대자를 파멸시킬 수 있다.
오늘 우리의 데이트 상대가 내일 다른 사람의 짝이 될지 모른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물론 사랑은 기꺼이 과거를 잊어 주려고 하지만, 무엇 때문에 잊을 필요가 있는 과거를 갖겠는가? 지금 곧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라.
당신 자신과 당신의 데이트 상대들을, 하나님께서 양쪽을 예비하신 짝을 위하여 순결하게 지켜 주시도록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의 죄를 하나님과 남들로부터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침실에서건 어둠 속에서건 우리는 우리의 성적 죄들을 하나님으로부터 숨길 수 없다.
또 성적 죄를 사람들에게 숨기기도 쉽지 않다. 성적인 죄는 이상한 방법으로 빛 가운데 드러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들을 부지런히 지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목 차
1. 그리스도인의 데이트
2. 태초에……
3. 자신을 좋아하는 법
4. 사랑하고 있는지 아는 법
5. 불신자와의 데이트
6. 성공적인 데이트의 조건
7. 이성을 끄는 법……그밖의 다른 충고들
8. 지나친 성
9. 지나친 선까지 가지 않으려면
10. 외로움을 다루는 방법
11. 실연의 고통
12. 배우자 선택
13. 독신의 은사
14. 약혼과 결혼
참 고
- 독자 서평 1 : 재미있는 책
요즘 젊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관심있는 책이 바로 이런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나, 성경적인 관점에서 만남과 교제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단순히 자신의 감정 에 이끌려 만남을 지속하다고 실패하는 경우도 더러 보게 된다. 그러고보니 나 역시 도 이성교제에 대해서는 배운 바가 없었던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이성교제 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책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책들에 대한 정보나 이성교제에 대 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교제를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어설프게 교제하면서 어 려움도 많이 느꼈는데, 힘들 때 이성교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들을 접하기 시작했 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면서 좀 더 일찍 이런 책들을 통해서라도 내가 미처 알지 못 하던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결국 이 책은 그 리스도인들에게 올바른 이성교제의 필요성과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 책이 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도 인간을 창조하셨을때 홀로 있음이 외롭게 보여서 남녀를 창 조하신 것이다.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만남이란 다분히...
- 독자 서평 2 : 아름다움을 나누는 데이트
결혼은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다. 한 상대를 자신의 반려자로 맞이 한다는 것은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가? 그러기에 바른 판단은 참으로 어렵다. 이 결정에 있어 단순히 자신이 모른 것을 판단 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자세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적 뜻을 찾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테이트는 하나님의 섭리적 뜻 속에 예비한 상대를 만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과정이기에 데이트는 단순히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아닌 하나님과 의 관계를 포함해야 한다. 이 책은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테이트에 관한 구체적인 원리를 알게 합니다. 그리고 데이트 과정에서 겪게 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 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밝혀둡니다. 성의 사용과 오용에 대한 문제, 이성을 끄는 법, 선택의 판단을 어떻게 하는지 등 세 부적이고 실제적입니다. 많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데이트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테이트를 합니다. 데이트는 결혼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찾고 분별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데이트를 알게하는 이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