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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방법으로 공부의 달인이 된다 !
서울대 수석졸업한 김동환 전도사의 다니엘 학습법 !
1억원짜리 과외도 못당하는 천국 공부법
서울대 수석졸업한 사람들에겐 특별한 공부법이 있었다 !
왜? 무엇 때문에? ... 이 고생을 하며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으면, 아이들은 무섭게 공부하기 시작한다.
믿음 짱, 공부 짱 되는 생생한 하나님 중심 공부 비결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공부 지혜의 비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기적의 학습법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희망을 이 책에서 찾으세요.
저자 / 역자 소개
김동환
2000년에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서울대 종교학과 4년간 평균 점수 99.26 취득)하고 십대 시절에 “다니엘처럼 되겠다!”며 굳게 정했던 뜻을 따라 곧바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한 전도사. 국비(國費) 유학 조건에다 교수직까지 보장되다시피 한 동(同) 대학원의 진학 제의도 마다했고, 국내 최고라는 모 대기업 비서실의 입사 권유까지 뿌리쳤다. 이쯤 되면 비범한 인물이라 할 만할 텐데, 그러나 그는 실상 평범한 배경을 가졌다.
그는 원인 모를 병으로 고생했던 어머니로 인해 우울했던 것 빼고는 유교와 불교문화가 혼합된 평범한 가정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전도를 받고 기적 같은 치유 체험을 한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다닐 때마다 큰아들 동환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말씀의 일꾼이 되게 해주소서”라는 축복기도를 드렸고, 자라는 동안 “공부하라”는 소리 일절 없이 성경 안 보면 밥 안 주고 기도 안 하면 회초리 드는 ‘신본주의(神本主義) 교육’으로 일관했다. 시험기간에도 빠지지 않고 나간 부흥회에서 하나님 위해 공부하겠다는 뜻을 정한 것이 ‘서울대 수석 졸업의 유일한 비결’이었을 뿐이라고 한다.
세상엔 예수 믿는다는 명문대생이 많지만 정작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두기로 결심하고 공부한다고 고백하는 이는 흔치 않다. 캠퍼스 선교사(사랑의교회 대학부 소속)로 사역했는가 하면, 고액 과외 기회도 마다하고서 자기 집을 비워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중하위권 성적으로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모아 전도하며 공부도 가르치는 일명 ‘스카이 스쿨’(SKY School)을 운영해왔다. ‘다니엘 학습법’이란 곧 스카이 스쿨 아이들이 일취월장 성적이 오르도록 한 그만의 학습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현재 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 김정우 교수, www.iktinos.org)의 기획실장으로 사역중이다. 장차 구약학을 전공한 신학자가 되어 목회를 겸할 비전을 품고 있다.
특 징
다니엘 학습법이란 ?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단 1:8) 세상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기 위하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공부하는 신본주의 학습법이다. 우선 삶의 목표가 거듭나게 되므로 공부해야 하는 목표가 분명해지며, 뜻을 정한 학생 스스로 목표관리, 시간관리, 건강관리, 영성관리를 분명히 함으로써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도록 구체적인 학습지침을 제시한다.
이 시대의 다니엘을 꿈꾸며 ...
고3 때까지도 저는 어머니에게 피멍이 들 정도로 많이 맞았습니다. 혹 그 자국을 본 친구들은 성적도 좋은 너를 네 어머니는 왜 그렇게 때리느냐고, 혹시 네 어머니가 계모 아니냐며 놀라곤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맞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우리 집에는 대원칙이 하나 생겼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밥 먹지 말아라. 성경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말아라.”
어쩌면 황당한 말 같지만 저는 그렇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도록 훈련시키셨고, 매일 정해진 양의 성경을 보지 않으면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늘 말씀하셨지요.
“너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다. 너는 너를 위해 살려고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 너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과의 대화이자 그리스도인의 호흡인 기도를 하지 않고 육(肉)의 양식을 먹으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라. 아무리 시험공부가 중요하고 대학이 중요하다고 해도 그 일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 어떤 일도 하나님의 영광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인 영(靈)의 양식을 먹지 않으면서, 그 시간이 아깝다고 성경을 보지 않고 공부한다면 그런 공부는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 말씀은 제게 곧 삶의 법(法)이었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합당하게 행하지 않았다면 어김없이 종아리에 피멍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맞았건만 저는 지금 어머니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 종아리에 피멍이 들 때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뼛속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지요.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 23:13,14).
서울대학교에서 2년간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스카이 스쿨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저는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렙니다. 동시에 심한 절망감도 느낍니다. 우선 하나님이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지고 계신 놀라운 사랑과 계획을 생각할 때면 그 감격으로 가슴이 벅차옵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귀한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이 귀하게 쓸 종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쓰레기 같은 인본주의 쾌락 문화에 찌들어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그들이 가진 정금보다 귀한 믿음이 훼손되고 왜곡되고 병들어 있는 모습을 볼 때, 나는 너무나 화가 나서 온 몸이 떨립니다.
하나님을 위하는 다니엘처럼
과연 이 거대한 인본주의 쾌락 문화 한가운데 있는 청소년에게 이 시대의 다니엘을 기대해도 좋을지, 생각해보면 가슴이 떨립니다. 불가능한 일입니까? 온 나라가 성적 지상주의와 명문대 지상주의에 매몰되어 성적이라는 기준 하나로 사람을 판단하는 이 시대에 저는 믿음의 후배들에게서 이 시대의 다니엘을 꿈꾸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인본주의 쾌락의 문화가 휩쓰는 21세기에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준비된 일꾼, 이 시대의 다니엘을 찾고 계십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그는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바벨론이라는 거대 제국의 환관장에게 왕이 주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다니엘은 목숨이 서너 개라도 되는 것입니까? 죽음이 두렵지 않았던 것일까요? 다른 포로들은 황송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왕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는데 왜 유독 다니엘은 그것을 먹을 수 없다고 말했을까요? 다른 포로들처럼 그냥 먹을 수는 없었을까요?
다니엘서를 읽을 때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우상에게 바쳐진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겠다고 목숨을 걸었습니다. 뜻을 정했습니다. 거대 제국의 권력의 핵심인물인 환관장은 눈에 보이는 왕을 두려워하여 다니엘에게 왕이 주는 음식을 먹으라고 강권했지만 소년 다니엘은 눈에 보이는 바벨론의 왕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죽임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하루 세 번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권력자가 되면 자신의 안위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타협해야 할 가능성도 많아집니다. 그런데 어떻게 죽을 줄 알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었을까요? 그냥 속으로만 기도하고 하나님께 이해해달라고 기도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다니엘은 왜 타협의 여지없이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았을까요? 21세기 인본주의 문화에 철저하게 찌들어 사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행동을 보며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그를 얼마나 측은히 여기며 기뻐하셨을지 생각해보셨습니까? 하나님은 인본주의와 타협하지 않은 다니엘을 보면서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21세기의 쓰레기 같은 인본주의 쾌락문화 속에 찌들어 살고,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하나님을 믿고 있는 믿음의 후배들에게 과연 이 시대의 다니엘을 꿈꿀 수 있습니까? 시험이 다가오면 주일에도 교회에 안 가고 집에서 혹은 학원에서 시험공부하는 것이 당연하고, 고3이 되면 교회에는 으레 1년간 가지 않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는 지금과 같은 성적 지상주의 시대에 다니엘과 같이 타협하지 않는 신앙, 지조와 절개를 지킨 온전한 신앙을 기대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뜻을 정하는 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절망적이고 참담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게는 꿈이 있습니다. 패역한 인본주의 시대와 타협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하나님의 방향으로 변혁할 이 시대의 다니엘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우뚝우뚝 서는 모습을 꿈꾸고 있습니다. 저는 이 꿈을 버릴 수 없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믿음의 동생들에게 이 꿈을 나누어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후배, 학부형들과 이 꿈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이 시대의 다니엘이 되기로 뜻을 정할 것을 소망합니다.
저는 그렇게 이 시대의 다니엘을 꿈꿉니다. 이 패역한 시대에도 하나님이 귀하게 쓰실 준비된 일꾼들이 나와야 하며 또 나올 수 있습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두셨던 하나님은 패역한 이 21세기에도 여전히 그분의 종들을 준비시키시고 그분의 일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이 시대의 다니엘은 과거의 다니엘이 그러했듯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뜻을 정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부디 사랑하는 믿음의 후배들이 지금이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바로 깨달아 하나님을 위해 살고 공부하기로 뜻을 정하기 바랍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참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전적으로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나의 믿음의 스승이신 어머니 박삼순 전도사님께 감사하며 이 책을 그분에게 헌정합니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없고 앞으로의 나도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도 새벽마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어머니를 보면서 저 역시 그 길을 가리라고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 다정하신 아버지 김학열 집사님, 너무 멋진 동생 경한, 귀한 수미 누나 -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나의 신학의 큰 스승이자 믿음의 아버지인 김정우 교수님, 너무나 큰 사랑을 주셔서 목이 멥니다. 특별한 사랑과 훈계를 주신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님과 친동생처럼 아껴주시는 홍문수 목사님, 옆집 아저씨처럼 잔잔한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셨던 김정우 교수님의 벗 박영선 목사님, 대학 후배를 진실로 아껴주시는 정필도 목사님,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너무나 소중한 스카이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물질적으로 저의 학업을 도와주신 김갑현 선생님과 박예하, 오순남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몸이 아파서 기숙사에 누워 있을 때, 한겨울 추운 산 속에서 아픈 나를 위해 기도해주었던 믿음의 형 신천수 전도사님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몇 시간씩 기도했으면서 얼마 기도해주지 못했다며 미안해하던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천의 글
국민일보-노희경 기자 인터뷰 기사 (2002년 6월1일 )
[아름다운 사람들] 스카이 스쿨 김동환 전도사
천국은 마른 눈으로 갈 수 없는 곳이라 했다.그래서일까.‘스카이 스쿨(SKY school)’ 선생님 김동환씨(29·총신대학원·전도사)의 눈가는 언제나 촉촉하다.
스카이 스쿨은 서울대를 수석졸업(종교학과 4년간 평균점수 99.26)한 김씨가 서울의 명문대학 S·K·Y대에 들어갈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다.이쯤 되면 ‘대단한 모범생 집단이구나’‘고액과외 현장인가’라고들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니다.서울 장안평의 한 건물 2층에 10평 남짓한 공간에 마련된 스카이 스쿨은 잡초같은 아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착실히 지혜를 구해가는 공부방이다.김씨는 이 아이들을 위해 매일 눈물 흘리며 기도한다.
S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이성철군(19·가명).“저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그 쉬운 ‘헬로(Hello)’조차 읽을 줄 몰랐어요.제가 잘하는 게 있다면 싸움질이 전부였어요.그래서 동네에서는 ‘짱’으로 통했습니다.우연히 김선생님을 만나 하루 3시간씩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성적이 올라갔어요.지금은 친구들이 제게 영어를 물어봐요.문제아였던 제게 꿈을 심어주고 형처럼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K대를 가고 싶다는 한영일군(19·가명).“솔직히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갈 만한 성적이 아니었습니다.그래서 항상 불안하고 초조했는데 선생님이 제게 느닷없이 K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는 거예요.말도 안되는 꿈이라고 했는데 지난 몇년간 제 성적은 80·85·90점 순으로 향상됐습니다.하나님이 주신 지혜 덕분이에요”
스카이 스쿨 학생들은 처음부터 모범생이 아니었다.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학교성적이 평균 50점이 채 안되고 매일 폭력이나 휘두르며 사고를 치는 문제투성이에다 자폐증까지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동대문구 짱’으로 통하던 한 학생은 어머니 손에 이끌려 스카이 스쿨에 왔다.자존심이 워낙 강해 그 학생을 제자로 만드는 데는 석달이 걸렸다.“너는 머리가 좋아 금방 해낼 수 있을 거야.초등학교 때 공부도 잘했잖아”하면서 항상 격려한 게 효과를 거뒀다.그 학생은 집안이 어려워 대학 갈 형편이 못되자 아예 공부를 포기했다.김씨는 그 학생에게 “네가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은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줬고 학생은 제자리를 찾아왔다.
또 안산에서 장안평까지 오는 정군(19)은 현재 집행유예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상태.무면허로 친구 2명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질주하다 사고를 내 친구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죄책감에 사로잡혀 김씨를 만난 정군은 단 1초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밤마다 친구들이 죽는 꿈을 꾼다”며 울었다.이런 정군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였다.매일 저녁 두손을 꼭 잡고 기도하며 짐을 나눠들었다.휴대전화에 “예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고 문자를 남겨주면서 용기를 심어줬다.
김씨는 대학시절 캠퍼스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진 게 지금 스카이 스쿨 선생님이 된 계기가 됐다.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공부할 형편이 안 되고 중하위권 성적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만났다.하나님을 모르는 아이들이었다.자신의 방에 데려와 전도할 목적으로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하니 학생들은 의아해하며 “서울대생한테 과외받으면 비싸다던데…저희들은 돈이 없어요”라며 머뭇거렸다.
김씨는 그 아이들에게 한가지만 약속하자고 말한 뒤 공부를 시작했다.“너희가 과외비를 내겠다면 단돈 얼마라도 좋다.형편이 어렵다면 내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내가 너희를 그냥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다.너희가 다음에 성공하면 그때 다 갚아라.그리고 너희가 어려울 때 내가 도와줬듯 열심히 공부해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잡초같은 아이들에게 먼저 가르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하는 방법이었다.그는 “하나님을 믿는 아이들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가르쳐야 한다”며 ‘신본주의’ 교육방침을 강조했다.“예수님을 믿는다는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예배에 빠지고 하루 1시간씩 성경을 읽거나 기도드리는 시간조차 공부에 방해된다며 미룬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는 철저히 스카이팀을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했다.
학생들은 일취월장했다.하나님에게 지혜를 구할 줄도 알고 혼자 공부하는 법을 깨달아갔다.매일 저녁에 모여 공부하던 것을 지금은 토요일 한번 모여도 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한다.한달에 한번씩 산에 올라 큰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학생들은 잊지 않는다.어느새 스카이팀들은 다니엘같은 믿음의 자녀들이 됐다.
김씨의 이같은 신본주의 교육방법은 모두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이다.그는 원인 모를 병으로 고생하시던 어머니로 인해 우울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그러던 어머니가 전도를 받고 기적같은 치유를 경험한 뒤부터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며 김씨의 머리에 손을 얹고 “말씀의 일꾼이 되게 해주소서”라며 축복기도를 했다.어머니는 단 한번도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했고 오로지 “성경 안 보면 밥 안준다,기도 안하면 회초리 든다”며 철저히 ‘신본주의’ 교육으로 자녀들을 지도했다.평소 부드러운 어머니는 신앙에 대해서만은 엄격했다.시험기간에도 교회 부흥회가 있으면 세 자녀를 데리고 맨 앞에 앉아 은혜를 받을 정도였다.어머니의 이같은 교육으로 김씨는 서울대를 수석 졸업한 뒤 총신대학원에 입학,목회를 준비하고 있다.그의 동생 경한씨 역시 어머니의 기도대로 의사가 됐고 누나는 음악가가 됐다.
“우리 아이들은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세상의 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주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공부합니다.아이들은 삶의 목표가 거듭나자 스스로 목표·시간·건강·영성관리를 분명히 하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나아갑니다.저는 단지 방향만 제시해줬을 뿐입니다”
최근 김씨는 스카이 스쿨 학생들을 간증하러 다니느라 바쁘다.지역을 돌며 집회를 다니자 광주 목표 등지에서 스카이팀에 합류하겠다고 삼수생들이 찾아왔고 자폐아를 둔 한 어머니는 김씨에서 어렵게 자신의 아들을 맡겼다.또 그는 아이들의 학습 노하우를 정리해 ‘다니엘 학습법’(규장)을 출간하기도 했다.
김씨는 “패역한 인본주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변혁할 이 시대의 다니엘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우뚝 서는 모습을 그려본다”면서 “하나님을 위해 뜻을 정한 스카이팀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 예수님에게 뽑은 학생을 위한 성적상승 노하우
‘다니엘 학습법 십계명’
1계명 다니엘처럼 뜻을 정한다.
2계명 방향관리가 우선이다
3계명 하나님께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을 계산할 지혜를 구한다.
4계명 쳬력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5계명 기도하지 않으면 밥먹지 말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을 것을 생활화 한다.
6계명 사소한 것이라도 말씀에 비춰봤을 때 합당하지 않다며 단호히 배격한다.
7계명 삼결줄은 강하다.
8계명 뜻을 정한 것이 무너졌을 때 좌절하지 말고 다시 시작한다.
9계명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공부를 시작한다.
10계명 나는 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존재임을 기억한다.
노희경기자 hkroh@kmib.co.kr
참 고
- 독자 서평 1 : '삶이 예배다'를 가르쳐준 책
시골아이들에게 공부방법을 가르쳐주려고 샀다가, 읽던 내가 도리어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필자가 수업=예배로 생각하고, 수업시간 한번 졸다가 눈물로 회개했다는 부분에서는 적잖게 놀랬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사는 사람도 다있나~) 이게 표리부동이 아닌, 실제 영적인 삶이란 확신이 들더군요.
그동안 주일예배만 예밴줄 알고, 평상시 직장생활에서 나태했던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교회안에서 겉멋만 낼것이 아니라, 세상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듯이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사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준 '시간'이란 선물을 얼마나 흐지부지 대충 써버렸는가(.....후회, 자학ㅜㅜ)
나의 달란트와 재능에 대해 다시금 가늠해 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루, 제대로 살기가 힘들꺼 같습니다. 이처럼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모델을 보았기땜에(안봤으면 모를텐데), 대충대충 살기 힘들꺼 같네요. 우째야제?^^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내 자녀에게, 정말 신본주의 교육을 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나 자신부터 신본적으로 변화되어야 겠다. 다짐해 봅니다.
(정말 모델이 될만한 이런분들이 한국땅에 많이 일어서야 겠습니다.
사랑의 교회 참~ 훌륭한 교회입니다.)
- 독자 서평 2 : 기도하지 않으면 밥 먹지 말고 성경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기
사실 난 이 책을 살 필요는 없었다. 우리 딸내미는 겨우 3살이고 우리 가족중 현재 공부를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제목만 보고 그냥 기독교적인 학습노하우를 소개한 것이려니 하고 지나치려다가 '기도하지 않으면 밥 먹지 말고 성경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말라'라는, 저자 집안의 대원칙에 끌려서 과연 저자는 어떻게 신앙교육을 받았고 어떤 어머니 밑에서 어떤 환경 속에서 자랐나 궁금해서 읽게 됐다. 난 오늘 이 책을 2번 읽어내려가면서 현재 나의 효율적이지 못한 시간관리와, 지난 학창시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살지 못함을 회개하게 됐다.
금요일부터 주일까지는 교회중심으로 살아가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1주일에 4일만 공부에 힘쓰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며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믿지않는 사람들에게도 본이 될 정도로 철저히 공부하는 자세만 해도 놀라운데 거기에 더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공부방을 열어주고 학습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게 하고 정신적인 것, 가치관 형성 등에 배려해주는 모습 또한 가슴 찡하게 하는 장면들이었다. 그리고 그 힘든 인본주의 학문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지키느라 몸부림치는 모습은 눈물겨웠다.
이 땅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척박한 교육환경과 무지막지한 경쟁사회에 적응하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게 되고 크리스챤 부모는 이 고민에 더하여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키울까 하는 고민을 안게 되는 것같다. 이 책은 사실 육아법에 중점을 둔 책은 아니지만 그 기본정신이 크리스챤 부모의 육아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독자 서평 3 : 저도 다니엘처럼 쓰임받게 해주세요
다니엘은 구약시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바빌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갔던 인물이다. 다니엘은 우상천지였던 바빌론에서 절대 권력자였던 왕의 말 조차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지키지 않았던 믿음의 사람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동환 전도사님은 바로 이런 다니엘의 행동을 교훈삼아 철저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학업에 힘쓴 결과 우리나라의 최고 명문인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과연 수석으로 졸업한 필자의 학습법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내심 흥분된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가 처음 본 내용은 조금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저자는 철저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도로 그의 삶을 시작했고, 심지어 고3시절 조차 하루라도 하나님 뜻에 거스르는 행동을 하면, 피멍이 들도록 부모님께 맞았다고 한다. 그렇게 하나님을 철저히 경외하며 경건생활에 힘썼기 때문에 수석의 영광을 얻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드러내게 됨을 감사한다는 내용이 이 책의 줄거리이다.
처음 이글을 읽고 나서 나는 갑자기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난 지금까지 공부 좀 한다고 교만하고, 교회에서도 뺀질거리고 교회밖에서는 더더욱 믿는 사람답지 않게 행동해왔었던 것을 후회하며, 이토록 철저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분이 우리 가운데 있음을 감사하였다.
이 책은 크리스챤 학생들로 하여금 정말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시대는 너무 악해서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인본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 그러나 인본주의는 쓰레기 같은 것이고 결국은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의 믿지않는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인본주의의 노예가 되어 스스로의 쾌락만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정말 죽기살기로 공부한다. 실제로 저자의 대학 친구중에 서울대 법대를 다니면서 재학중에 사법고시를 통과한 엘리트가 있었는데, 저자의 친구는 정말 무섭게 공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밤마다 강남에 가서 여자들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적당히 즐기고 놀다가 또 다시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러한 사람은 아무리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쾌락을 즐기는 본성때문에 절대로 나라를 짊어지고 갈 수 없다고 저자는 평가하고 있다.
인본주의를 사실로 믿고 따르는 철저히 악에 물든 사람을 크리스챤 학생들이 이길 방법은 오직 기도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 뿐이라고 생각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든 일에 긍정적이며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되면 정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온전히 하나님 뜻을 쫒으면 서울대 수석이 아니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해서 고난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우리가 눈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환경에서도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느끼게 되었다.
이 책에서 하라는 공부방법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Knowhow이다.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 수험생 때에 공부할 시간도 많지 않는데 성경을 보고 기도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라니, 정말 알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챤 청소년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감동했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공로는 없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려는 저자가 정말 존경스러웠다. 이제부터라도 기도로 무장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영을 살찌우고, 나의 삶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임을 알고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독자 서평 4 : 나를 다시 되돌아 보게하는 책...
졸업반으로써 정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특히 대학교때 단 한번 지각하고도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나는 수업시간전후 예습,복습은 고사하고 잠까지도 심심치 않게 잤는데...... 정말 모든일을 주께하듯하는 그 모습.....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구요....
특히 기도와 말씀을 읽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았다는 그 부분에 특히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새벽기도를 하지 않고 성경을 3장씩 읽지 않으면 그 다음날 세끼를 아예 먹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정말 너무 귀한 도전을 주는 책입니다.
정말 주님 앞에서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 독자 서평 4 : 부러움과 부끄러움...
부러움과 부끄러움...이것이 제가 책을 덮는 순간의 느낌입니다.
어릴때 부터 철처하게 하나님의 간섭과 은혜가운데 동행해온 김동환
전도사님이 너무나 부럽고 도전이 되는 반면, 무작정 공부하고 나를 위한 목표로 살아오지는 않았는지...부끄럼움이 앞섭니다.
그럼에두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시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책을 읽으며 결심했습니다.
내가 살아온 날들을 후회하기 보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여러날을
주님께 드리기로 말입니다.
내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리라고...
그 마음 하나만으로 모든것을 하나님께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동환 전도사님의 책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속
깊이 새깁니다.
이책을 읽는 모든사람들이 다시한번 깨어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 독자 서평 5 : 매 맞은 것을 자랑하는 그 진실과 겸손
첫 페이지 첫줄부터 감동입니다
'고3때까지도 저는 어머니에게 피멍이 들 정도로 많이 맞았습니다.'
이 글입니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선생님께 꾸중만 들어도 교육청으로 전화를하고
내 자식 자존심 상할하 싶어 궂은 소리 한 마디도 하지않는
그래야 기가 살고 마음에 상처가 없는 것 처럼 착각하는 젊은 엄마들.
그래서 마땅히 행할 길에 대한 가르침을
마음과 몸에 새기지 못하는 시대
매를 맞고도 그 매가 나를 온전케 했다는 이야기
밥을 주지 않았던 이야기
한 마디 한 마디에 감동이 되고
믿음으로 격려하고 꾸중하는 어머니와
그 것을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반응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나이 먹은 목사의 눈가에 눈물되어 흐릅니다.
거짓말하고 아버지께 종아리에 피멍이 들게 회초리를 맞았던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서 김동환 전도사를 사랑으로 바라봅니다.
오늘 우리 교회 아이들을 이렇게 기르고 싶습니다.
다니엘처럼 하나님 앞에서 귀한 뜻을 정하게하고...
김동환 전도사의 간증을 들었던 저는
자신의 눈물로 감격으로 불타는 사명감으로 호소하고 권면하는
한줄 한 줄 그리고 한 단어까지 놓치지 않고 읽습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자녀들 가운데서
김동환 같은 다니엘 들이 많이 잉태되고 자라날 것을 기대하면서
저자에게 다시한번 칭찬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하나님께 영광, 우리 청소년들에게 은혜가 임하기를
광주 동산교회 황영준 목사
- 독자 서평 6 : 공부 잘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이책을 중간쯤 읽었을때 교회학교 중고등부 학생회를 생각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해 스카이 대학에 들어가는것이
소망인데 내실력은 중간밖에 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었다.
성경과 예배로 실력이 향상됨을 알고 그렇게 신앙 교육을 시켰지만
내수준으로는 힘들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은 후에는 나의 나태함이 부끄러웠고 창피했다. 아이들에게 직접 이책을 읽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생각하여 고등부 3명에게 읽히고 난후 소감을 발표하고 계속 다른아이들에게도 읽게 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아이들이 되도록 도와주고 싶다.
시골의 조그만한 교회의 아이들이 하나님 제일 우선주의로 산 댓가를
믿지 않은 모든이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다.
- 독자 서평 7 : 마음을 움직여주는 좋은 책...
간증오디오북과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찬양팀을 섬기는 동시에 중등부 교사를 맡고 있는데,
정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비단 공부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나가는 크리스천의 올바른 가치관과 기준에 대해
잠잠히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이 땅의 모든 주의 청년들이 다니엘과 같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독자 서평 8 : 이 책은 분명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신록의 5월을 보내며... 만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좋은 책과의 만남도 더 없는 축복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껏 적잖은 책들을 읽었지만 그 중에는 별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해로운 책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머리가 시원해지는 책도 있었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도 있었고,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책도 있었습니다.
김동환 전도사의 '다니엘 학습법'은 제가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간 몇 안되는 책 중의 한권입니다. 이 책에는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젊은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방법론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딱딱한 방법론이 아니라 가슴이 따뜻해지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감독하시고 연출하시는 드라마에서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한 젊은이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호흡과 체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저 고개만 끄덕여 지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가 들썩들썩 해지게 합니다.
동환 전도사와는 같은 교실에서 3년째 함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그처럼 순수하고 진실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는 책을 위한 책을 쓴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을 책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진실은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행동'하고 싶습니다.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나도 그렇게 연약한 자들을 도와야지...' 하는 삶의 도전말입니다.
이 책을 저희 교회 청년과 함께 읽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움직이기로 하였습니다. 토요일날 영어큐티 하던 모임을 확장하여 우리 교회 실정에 맞는 '스카이 스쿨'을 열기로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김동환 전도사를 통해서 하시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십시오. 이 책은 분명히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동환 전도사 친구 김인집 전도사 올림
- 독자 서평 9 : 내가 그렇게 찾고 찾았던 답을 주고 있는 책....
첨에 이 책의 광고를 봤을 때..그냥 중고생을 위한 학습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구입하기 까지 여러 번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살만한 가치가 있는 책일까? 그런데 묘하게 하나님께서 구입하도록 인도해주셔서 결국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위 잘나간다는(?) 공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평범한 대학원생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만 해도 우리 학교를 간다고 하는 애들은 뭔가 다르고 비범한 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지금 그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 아직도 가끔은 믿어지지 않고 그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너무나 평범하고 머리가 좋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주께서 인도하셔서 공부하도록 허락하셨는데 이곳의 쟁쟁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교수님의 기대치를 채우기엔 언제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언제나 구했지만 주시지 않은 거 같았습니다. 왜 그런지..결국 세상의 방법으로 살고있는 명목 상의 크리스챤이 되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김동환 전도사님의 '다니엘 학습법'은 평범한 학습법 책이 아닙니다.
김동환 전도사님의 삶의 간증이 녹아있는 책이고 저처럼 공부에 뜻을 둔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혀주고 있는 책입니다. 왜 제가 그동안 허우적 거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얻지 못했는지 이야기 해주며 나 역시 하나님께 다니엘 처럼 뜻을 세우고 눈물의 기도와 말씀 가운데 온전히 거할 때 주님의 은혜로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 가운데 말해주는 책입니다.
혹자는 크리스챤들에게 엘리트 주의를 퍼뜨리는 책이 아니냐고 하십니다.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읽고 보니 이 책에 김동환 전도사님의 자랑은 전혀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높임을 받으시고 영광을 받고 계십니다. 사람의 모습은 숨고 하나님의 역사만이 드러나 있는 책입니다.
김동환 전도사님..꼭 다니엘과 같은, 사도 바움과 같은 석학으로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종이 되시길 바랍니다..분명 주께서 그렇게 크게 이끄실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목 차
1부 예수께 붙은 학생은 실력도 하늘을 난다
1장 은혜로 한 서울대 수석졸업
2장 신앙교육 특급비밀
3장 시련의 날들을 기도로 돌파하다
2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학생은 공부 자세도 다르다
4장 수업시간은 예배시간
5장 세상 욕심으로 공부하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6장 서울대의 이상한 학부생
7장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8장 특공 제자훈련 스카이 스쿨 사역
3부 내 자녀 다니엘로 키우려는 학부모의 필수 교육지침
9장 유산보다 신앙을 물려주십시오
10장 신앙과 학업이 조화를 이루게 하십시오
11장 인본주의 교육은 아이들의 영혼을 죽입니다
12장 신본주의 교육현장
4부 예수께 붙은 학생을 위한 성적 상승 노하우
13장 뜻을 정한 초등학생을 위한 신앙훈련과 학습지침
14장 뜻을 정한 중고생을 위한 신앙훈련과 학습지침
15장 크리스천 학생을 위한 학습 진도 총정리
16장 다니엘 학습법 십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