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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전집강해세트 성찬기전자성경찬양반주기

(중고) 순전한 기독교 - (영문명: Mere Christianity)

판매가

18,500


출판사
홍성사
저자
C.S. 루이스
역자
장경철,이종태
면수
350
규격
국판 (150×210)
ISBN
8936501852
무게
557g
배송가능일
3일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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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우리 시대 최고의 기독교 변증서"

기독교 교파 간 간격을 넘어 기독교 신앙인들이

공통적으로 믿고 고백하는 기독교 신앙의 최대공약수
본서는 금세기 최고의 기독교문학가이자 비평가로서 "이 시대 회의자를 위해 택함을 입은 사도"로 알려질 정도로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과 진리성을 힘있게 변호한 이 시대의 대중적 기독교 변증가인 C. S. 루이스가 방송 강연으로 발표한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교파간 차이를 넘어 기독교 신앙인들이 공통으로 믿고 고백하는 내용을 가지고 기독교 신앙의 매력과 찬란함을 힘차게 증거한다.

대중적인 변증을 위해 철저하게 방송용으로 제작된 이 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쉽게 기독교 복음의 본질에 접근하기 위한 유익한 길을 제시한다. 총 4부로 나뉘어진 이 책은 1부에서 먼저 인간의 삶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기준이 어떻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인도자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범신론과 이원론의 오해를 넘어 기독교가 선언하는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에게 다가오시는지에 대해서 증거한다. 제3부에서는 기독교 신앙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어떻게 다양한 생명력 있는 모습으로 표출되는지 그 모습을 보여주며, 제4부에서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 우리 존재 한복판에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행해 주시는지 그 놀라운 계획의 비밀을 말해준다.

본서는 동일한 성경을 다르게 바라보는 신학자들의 논리의 나열이나, 아직도 풀리지 않는 교회사적인 쟁점을 다루고 있지 않다. 오히려 모든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신앙에 들어오게 만든 최대공약수에 초점을 두고 이러저러한 긴 논쟁점들과 각 교파들의 개별적 신조들을 생략하였다. 이 책에서 C. S. 루이스는 이 시대의 독자들이 개신교나 가톨릭, 혹은 성공회 등의 특정 교파에 소속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그야말로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안에서 "순수하게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이 책의 논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저자 / 역자 소개


C. S. 루이스(C.S. Lewis)

20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꼽히는 탁월한 기독교 변증가이자 시인, 작가, 비평가, 영문학자이다.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포드 모들린 대학에서 개별지도교수 및 평의원으로 있었으며, 1954년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철저한 무신론자로 살아오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정신과 명료하고 생생한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1942년에 발표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The Screwtape Letters), 회심하기까지의 여정을 자서전적으로 기록한 「기쁨에 사로잡히다」(Surprised by Joy), 기독교에 관한 변증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 고통에 관한 통찰 「고통의 문제」(The Problem of Pain), 서구의 어린이들에게 큰사랑을 받아 온 일곱 편의 동화 「나니아 나라 이야기」(Chronicles of Narnia)등 다수가 있다.

장경철 역자

, 장경철은 서울 대학교 사회학과(B.A.)와 장로회 신학 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 대학원(Th.M., Ph.D.)에서 조직 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 여자 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상 생활의 깨달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스스로를 지식의 유통업자로 자임하는 저자는 "혼자 알기에 너무 아까운 내용들을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것"을 삶의 큰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저서로는 「책읽기의 즐거운 혁명」(도서출판 두란노), 「인생의 무의미를 논하기 전에」(예영),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이상 낮은울타리) 등이 있다. 또한 「하나님 상상하기」, 「기독교 조직 신학 개론」, 「조나단 에드워즈의 철학적 신학」(이상 한국장로교출판사) 등의 책을 번역하였다.

이종태 역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상 IVP),「매일 기도」(홍성사)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추천의 글


C.S. 루이스는 의심할 여지없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이다.
┃Time |

루이스는 20세기 복음주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저술가.
┃Christianity Today |

<순전한 기독교>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기독교 변증서들 가운데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과 도덕성을 명료하고도 지성적인 필치로 변론한 가장 뛰어난 책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

나는 루이스 교수에게 많은 빚을 졌다. ... 당시까지만 해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불분명했던 나는 <순전한 기독교>를 읽고 비로소 하나님과 인간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독교의 정통 가르침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제임스 패커 |

 

 

 

 

내 용


하나님의 침공

저는 참된 기독교(`물 탄 기독교`가 아니라)가 사람들의 생각 이상으로 이원론에 아주 가깝다는 사실은 기꺼이 인정합니다. 처음으로 신약성경을 읽었을 때 놀랐던 점 가운데 하나는, 우주 안에 존재하는 `어두운 권세` - 죽음과 질병과 죄의 배후 세력으로 간주되는 막강한 악령 - 에 관한 언급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 어두운 권세 역시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로서 본래는 선하게 창조되었으나 후에 악하게 변한 존재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이원론과 구별됩니다. 이 우주가 전쟁중이라는 견해에서는 기독교는 이원론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전쟁을 두 독립적인 권세들 간에 일어나는 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기독교는 이 전쟁을 일종의 내란 내지는 반란으로 생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반역자들에게 일부 점령당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 p. 83 중에서 |


충격적인 갈림길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나는 예수를 위대한 도덕적 스승으로는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주장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말을 그 누구도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인간에 불과한 사람이 예수와 같은 주장을 했다면, 그는 결코 위대한 도덕적 스승이 될 수 없습니다. 그는 정신병자 - 자신을 삶은 계란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수준이 똑같은 정신병자 - 거나, 아니면 지옥의 악마일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었고, 지금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치광이거나 그보다 못한 인간입니다. 당신은 그를 바보로 여겨 입을 틀어 막을 수도 있고, 악마로 여겨 침을 뱉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의 발 앞에 엎드려 하나님이요 주님으로 부를 수도 있습ㄴ다. 그러나 위대한 인류의 스승이니 어쩌니 하는 선심성 헛소리에는 편승하지 맙시다. 그는 우리에게 그럴 여지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그럴 여지를 줄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본문 |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 pp. 93∼94 중에서 |


성도덕

어떤 정신없는 그리스도인들은 마치 기독교가 성이나 육체나 쾌락을 본질적으로 악하게 여기는 양 말한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틀렸습니다. 기독교는 위대한 종교들 중 육체를 철저히 인정하는 거의 유일한 종교로서, 물질은 선한 것이고 하나님 자신도 인간의 몸을 입으신 적이 있다는 것을 믿으며, 또한 우리는 천국에서 새로운 종류의 몸을 갖게 될 텐데 그 몸은 우리의 행복이나 아름다움이나 활력의 핵심적인 부분이 되리라는 것을 믿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 결혼을 찬양합니다. 세상에 있는 사랑의 시는 거의 모두 그리스도인들이 쓴 것들입니다. 누군가 성을 본질적으로 악한 것이라고 한다면, 기독교는 즉시 그를 반박할 것이다.
┃본문 | 그리스도인의 행동 | p. 160 중에서 |


기독교는 쉬울까, 어려울까?

여러분의 자아 전부 - 여러분의 소원과 경계심 모두 -를 그리스도께 넘겨 드리는 것은 너무나 두려운 일일 뿐만 아니라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래도 지금 우리 모두가 애쓰고 있는 일보다는 훨씬 쉬운 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애쓰고 있는 일은 이른바 `자아`를 지키면서 개인의 행복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삼는 동시에 `선량`해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은 제멋대로 굴게 내버려 두면서 - 돈이나 쾌락이나 야망에 빠지게 내버려 두면서 - 동시에 정직하고 순결하며 겸손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리스도는 결코 이렇게 할 수 없다고 정확하게 경고하셨습니다. 만일 제가 풀씨만 뿌려진 밭이라면 절대 밀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풀을 깎아 짧게 할 수는 있겠지요. 그래도 저에게서는 풀만 자랄 뿐 밀이 자랄 수는 없습니다. 밀을 생산하고 싶으면 흙 표면이 아니라 더 깊숙한 곳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완전히 갈아엎어져서 새 씨가 뿌려져야 합니다.
┃본문 | 인격을 넘어서, 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첫걸음 | p. 300 중에서 |

 

 

 

 

목 차


1.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 인간의 본성의 법칙
● 몇 가지 반론
● 이 법칙의 실재성
● 이 법칙의 배후에 있는 것
● 우리의 불안에는 이유가 있다.

2.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 '하나님'과 경쟁하는 개념들
● 하나님의 침공
● 충격적인 갈림길
● 완전한 참회
● 실제적인 결론

3. 그리스도인의 행동
● 도덕의 세 요소
● '기본 덕목'
● 사회도덕
● 도덕과 정신분석
● 성도덕
● 그리스도인의 결혼
● 용서
● 가장 큰 죄
● 사랑
● 소망
● 믿음 (1)
● 믿음 (2)

4. 인격을 넘어서, 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첫걸음
● 만드는 것과 낳는 것
● 삼위이신 하나님
● 시간과 시간 너머
● 좋은 전염
● 고집센 장난감 병정들
● 두 가지 부연 설명
● 가장합시다
● 기독교는 쉬울까, 어려울까?
● 대가를 계산하기
● 호감 주는 사람이냐, 새 사람이냐
● 새 사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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