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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전집강해세트 성찬기전자성경찬양반주기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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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생명의말씀사
저자
김남준
면수
264
규격
210x148 (A5)
ISBN
8970086862
배송가능일
3일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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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신학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목회자의 부르심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되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

불꽃 시리즈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영적 각성을 불러일으킨 김남준 목사의 네 번째 책이다. 신앙과 신학, 현장과 이론, 신학교와 교회 사이에서 얻은 통찰로 목회자의 소명은 무엇이고 과연 그들은 어떻게 준비되어야 하는가를 일러준다. 신학생 혹은 목회자로서 그 첫걸음을 시작하는 이들이 신학 수업이나 목회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더욱 밀도 있는 준비를 하고 시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이 세상에서 신학만큼 독특한 학문은 없다. 신학은 학문의 출발 자체가 신앙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학문을 탐구하는 과정도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목적에 고정되어야 하며 학문의 마지막 열매가 복음 전도를 통하여 나타나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확실히 신학은 학문의 세계에 있지만 단순한 학문이기를 거부하는 성격이 있다. 때로는 신학의 과정에서 오는 방황이 그들을 신앙적인 파멸로 몰고 가는 광경도 지켜보아야 했다. 본서는 신학 교육을 통하여 교회는 그들에게 무엇을 기대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조언과 신학과 신앙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본서는 바로 이러한 문제와 관련된 많은 주제들의 근간을 다루고 있다. 목회자로서 부르심이 무엇이며 그들의 소명이 역사에 어떤 의미를 가지며 육체적으로, 지성적으로, 그리고 인격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어떻게 준비되어야 하는지를 소상하게 다루어 보고자 하였다.

신학생들은 물론, 신학 공부에 뜻을 둔 지망생들과 목회자들을 염두에 두고 쓴 이 글을 정독함으로써 신학 수업이나 목회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지불해야 할 시간적인 낭비들을 줄여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잘못된 신학 함 앞에 도사리고 있는 암초를 미리 발견하여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될 뿐만 아니라 뱀같이 지혜로운 자들로 준비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복음 사역을 훌륭하게 감당해 나가기를 바란다. 본서의 예화들의 대부분은 저자가 직접 목격하거나 경험한 이야기들이며 전해들은 이야기나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던 사건들은 원자료를 찾아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저자 / 역자 소개


김남준

조국교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교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남준 목사는 총신대에서 목회학석사,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신학박사 과정에서 공부했으며, 안양대학 신학부와 천안대학교 신학부에서 전임 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인 설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현재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며 한국 교회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에 대한 주제에 대해 각종 설교와 집필 및 강연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설교자는 불꽃처럼 타올라야 한다』,『하나님의 백성들은 불꽃어럼 살아야 한다』,『영적 회복은 불꽃처럼 번져 가야 한다』,『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두란노), 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규장), 『십자가를 경험하라』,『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생명의 말씀사)외 다수가 있다.

참 고


- 독자 서평 1 : 신학생뿐 아니라 모든 신앙인에게...

신학생뿐 아니라 모든 신앙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것은 모든 신앙인이 갖추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것들이기 때문이다.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필독서이다. 그들에게는 이 책을 통해서 교회와 사람... 복음에 대한 열정에 타오르게 될 것이며, 그 타오르는 열정을 어떻게 준비해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자신의 경험과 말씀을 들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신학생뿐 아니라 모든 신앙인이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 독자 서평 2 : 신학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을때는 단순히 목회를 위해서 신학을 준비하는 예비 신학도들에게 그들의 소명을 묻는 글이려니 생각하고 읽었는데, 그렇지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의 가치있는 가르침이 들어 있다고 확신합니다.
예를 들면 이 책은 이미 신학도로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소명을 묻는 것이고, 진정한 목회자가 나와야만 교회는 새롭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기존의 목회자들이나 일부 신학생들에게서 보여지는 좋지 못한 인상들을 본받음으로 반복하는 것을 과감히 멈추고, 조국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라는 멧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특별히 목회자의 신학은 다른 학문들과는 달리 자신이 실제로 그런 삶과 연결되지 못한다면 인정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고, 내가 잘나서 신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없이 부족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불러 주셨기 때문에 그럭저럭 살수 없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게으른 목회자가 진실된 목회자가 없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목회자의 인격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자신이 원해서 신학교에 갔든지, 하나님의 소명에 의해서 신학교에 갔든지간에 사람들은 신학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학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바는 철저히 신학도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독자 서평 3 : 길 앞에 서서...

역사적으로 고등 종교가 타락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그 첫 번째는 성직자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종교기관의 급증, 셋째는 신앙의 기복화 넷째는, 교회의 이해집단화 였다. 본서에서 우리는 첫 번째 현상에 관하여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현재 한국교단의 신학교의 학생 수는 그 어느 나라의 신학생보다 많다. 진정으로 부르심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분별해 내어 말릴 수도 없는 일이기에 이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수년에 걸친 목회의 경험과 신학교 교수로써의 실제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신학생들과 신학 후보생들을 권면한다. 7장으로 구성된 내용은 육체적, 지성적, 인격적, 정서적인, 영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균형 있게 역설한다. 영적 고전들과 기독교사를 근거로 제시한 그의 권면은 독자로 하여금 깊은 반성과 회개로 인도할 것이다.

우리는 스펄젼의 <목회자 후보생들에게>와 헬무트 틸리케의 <친애하는 신학생 여러분>을 알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목회자로부터 이러한 주제의 권면이 책으로 엮어진 일은 없었다. 본서는 이에 대한 아쉬움을 넉넉히 채워주는 책이다. 본서는 본인이 신학의 길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확신하는 이들에게는 소명에 대한 검토를, 이미 신학의 길에 들어선 이들에게는 주의 종으로써 참 준비됨을, 목회선상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현 목회에 대한 방향을 일깨워 줄 것이다. 신학의 길을 준비하고 있는 본인도 책을 읽는 동안 여러차례 눈시울을 붉혀야 했고, 장이 끝날때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의 신학생, 목회자들 모두에게 거룩한 참회와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한다.

지도자의 길은 ...

설마 이렇게 어렵게 신학교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감수하며 학업을 연마하고 신학을 수련하는 것이 단지 교회 안에서 몸으로 때우는 허드렛일을 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한 일들이 하찮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섬김이 다 귀합니다. 그러나 신학의 길을 가는 우리들은 특별히 이 복음 사역에 있어 지도자의 길을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많은 사람들은 특별히 이 복음 사역에 있어 지도자의 길을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많은 사람들은 우리 앞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우고, 무엇을 어떻게 신앙하고, 어떻게 판단하며 살아야 할지를 배우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역의 길을 걷기 원하면서 인격적으로 다듬어지지 못한 사람들은 여러 사람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많은 고통을 안겨 주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목회 사역에 대한 강렬한 열심,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정, 하나님의 일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품어야하는 동시에 성숙한 경건이 우리의 인격에 배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로버트 맥체인(Robert M. M`Cheyne)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시는 것은 큰 재주가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크게 닮는 것이다."

우리가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면 자신의 결점과 약점을 보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지도자의 자리에 있게 되면 용감하게 다가와서 우리의 결점을 지적해 줏고 사실대로 말해 주는 평신도들을 만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자리에 오를수록 우리는 그만큼 자신의 결점과 인격적인 흠을 직시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목회자는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그의 인격적인 결함 때문에 불행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행복하게 예수를 믿으며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의 교회 생활을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러한 일들로 말미암아 서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지도자의 자리에 있게 되면 그를 신뢰하고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인들은 목회자가 좋아서 교회에 나오는 것만은 아닙니다. 각 성도들은 각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받은바 은혜를 따라서 개교회를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기에 목회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교회에 출석할 수 있습니다. 또 그래야만 정상적인 신앙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를 따르는 사람들이 정상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그 지도자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그의 곁에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도자에게 인격적인 결함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자리를 쉽게 떠나 버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흠이 많은 지도자의 인격 아래서 고생을 하며 신앙 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교회가 결집된 힘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지도자의 인격적인 결함으로 갈등을 하며 공동체의 힘을 소진한다면, 그 커다란 힘의 낭비를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하나님을 위하여 있고, 목회자는 교회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닙니까?
[본문 중에서... p106-108]

목 차


저자 서문
서론 천사들의 중계방송

1장 그 한 사람
2장 육체적 준비: 건강과 순결
3장 지성적 준비: 성경과 학문
4장 인격적 준비: 성품과 생활
5장 정서적 준비: 사랑과 열정
6장 영적 준비: 심령과 능력
7장 기다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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